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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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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8 14:23:58

저는 서부룩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호 불호로 나누자면 불호에 가까웠죠 허나 이번시즌 기점으로 호에 가깝게 돌아섰네요.
서부룩의 이번시즌, 물론 좋은 동료들이 있긴해도 원투펀치라고 부를만한 2옵션은 꼽기 힘든 원맨팀(1+@)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경외감 비슷한 감정을 느끼네요.
저는 워리어스 팬이고 커리의 빅팬이지만 서부룩의 몬스터 시즌을 봐온 저로선 시간이 지난후에도 절대 평가절하될부분이 없다고 단언하네요 mvp수상을 하지 못한다해도요.
서부룩 팬분들은 기분나빠하실 말일진 모르겠지만 커리의 저번시즌에 못지 않았던 시즌인것 같습니다. 저는 커리의 팬이라 제가느끼는 느낌이 어느정도인지 정도를 표현하고 싶어 비교해서 말씀 드립니다
볼호그,턴오버 같은것으로 폄하할 이유가 없는 서부룩의 16/17 정규시즌이다 정도로 결론짓고싶네요.
여담으로 하든 서부룩 커리 듀란트 기타 88,89 등 동년배선수들 2~3년은 절정의 기량을 보여줄 나이라 생각하는데 다음,다다음시즌도 기대되는 nba입니다. 플레이오프도 최고의기량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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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8 14:29:08

 정말 엄청난 기록입니다

2017-03-28 14:29:10

호에다가 A급선수다 라고 생각했다가 호에다가 S급선수다로 바뀌었습니다!

2017-03-28 14:33:30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아요.

기존 인식이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강하다 못해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호감이 안가던 선수"였다면

 이번 시즌은 "승부욕, 인성 이런 걸 다 떠나 너무 잘해서 리스펙 할 수 밖에 없는 선수"

정도로 바뀐 것 같네요.

Updated at 2017-03-28 14:52:12

개인적으로 볼호그 기질을 워낙 싫어하다 보니...

코비에게 느끼던 감정과 비슷할거 같습니다.

코비도 현역시절에 볼호그다 혼자 다쏜다 말 많았죠.

그치만 그가 오랫동안 보여왔던 농구에 대한 열정은 깔래야 깔수가 없었고 오랜 코비까인 저도 그를 존중하게 되었죠...

서버럭도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30-10-10으로 시즌 트리플 더블을 하며 플옵진출 안정권이면 인정을 안할수가 없지요.

그냥 서버럭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 문제일뿐...그의 실력을 인정 못하는 농구팬은 없을 것 입니다.

2017-03-28 14:57:26

실력은 인정하되 저같이 더 불호가 된 사람도 있겠죠. 개인의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대단한 기록이고 대단한 선수임에 분명하지만 한계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3-28 15:20:13

동감입니다.

2017-03-28 15:28:55

역사상 한계가 없는 선수는 없었죠
그걸 풀어주는게 단장과 감독의 역할이구요
그걸 잘하면 우승하는거고 못하면 우승 못하는거죠
1옵션으로서의 능력이 검증되었고 s급 클래스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면 이후는 선수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봅니다

2017-03-28 16:22:17

압도적입니다 정말

2017-03-28 18:34:37

실제로 실력도 많이 발전항 느낌입니다. 이런 기록을 현대농구에사사 볼줄이야...

2017-03-28 19:46:49

저는 좀 반대네요..

지난 시즌까지는 실력에 비해 팀 동료를 생각하며 자신을 좀 죽이는 모습이 

왠지  멋있고 그랬었는데..

 

이번 시즌엔

실력은  일취월장에 

두말이 필요없는 시즌이지만,

개인적으론 왠지 성격적으로 

여러모로

급불호감 캐릭이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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