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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은 미래의 코어가 될만한 재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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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2:45:18


시즌 초만 해도 나름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주던 레이커스가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어느새 꼴지에 위치해 있네요

보통 레이커스 글을 보다보면 러셀과 랜들 이 두 선수를 리빌딩의 핵심자원으로 언급되는 것 같더군요
아 잉그램두요

헌데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 선수들이 미래를 걸어볼 만큼의 탤런트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선뜻 고개를 끄덕이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연차가 어린 선수들이기는 하지만 확실한 코어로서는 뭔가 부족하지 않나란 느낌이랄까요?

레이커스 팬분들은 이 어린 유망주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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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3-27 13:37:19

러셀은 올스타 레벨 이상으로 성장해서 팀을 캐리할 에이스의 포텐은 아니지만 주전감으로는 포텐이 있다고 봅니다.

랜들은 포텐은 러셀에 딸리거나 그러지 않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유망주들과 잘 맞는것 같지도 않고, 써먹기도 쉽지 않아보이며 그렇다고 성장세가 대단하지도 않은지라...

2017-03-27 13:37:32

러셀은 지금 당장의 기량만으로도 식스맨-주전까지는 가능한것으로 보이죠. 득점 스킬을 조금 더 가다듬으면 올스타 끝자락까지는 갈 수 있을것 같네요.
잉그램은 올스타 자원으로 보이고, 랜들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2017-03-27 14:10:38

선수 포텐이나 그런건 모릅니다.


커리도 활용법을 찾자 리그 상위권 선수가 되었듯...


물론 저는 큰 기대는 현 선수들에게 가지 않네요.

2017-03-27 14:29:03

전 루윌이나 포이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2017-03-27 14:29:03

전체 2픽으로 뽑은 2년차 선수이기에 기대를 거는거죠. 물론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팀을 이끌어줄 스타의 재목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2017-03-27 14:29:18

포텐 만으로 따지면 잉그램, 러셀, 랜들 모두 올스타 포텐인데, 러셀과 랜들은 2년차(랜들도 실질적 2년차) 시즌을 보내면서 어느 정도 밑천이 드러났다고 평가되고 있죠.

잉그램도 다음 시즌에 벌크업 해서 체격, 체력이 nba수준으로 올라와 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텐데요,

이건 지켜봐야 알 것 같다는 말 밖엔 할 수가 없네요. 타운스나 엠비드 처럼 눈에 확 띄는 재능이 보이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팬심으로는 대부분의 레이커스 팬들이 얘기하듯이 잉그램 꾸준한 올스타, 러셀은 올스타 끝자락, 랜들은 올스타~준수한 주전급 or 저니맨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러셀과 랜들은 제대로 된 가드, 센터가 들어오면 활용이 전혀 달라질 수도 있어서 포텐에 한계가 왔다고 단정짓고 싶지 않습니다.

러셀도 많은 팬들의 바람대로 론조 볼이 영입되면 더 생산적인 플레이어가 될 거라고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프 볼 무브, 캐치앤샷, 포스트업 등 기술적인 부분은 쓸만합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순발력을 요하는 플레이가 안되서 안타까운 것이죠.....

2017-03-27 14:50:07

론조볼과 러셀 둘다 공을 들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시너지가 많이 날수 있을지는 몰겠네요.
조쉬잭슨이 더 맞는 조각이 아닐까 하네요. 레이커스는 지금 하드웨어 및 운동능력으로 상대방을 누를수 있는 포지션도 없구요. 러셀은 파워 및 운동능력이 아쉽고 잉글램은 파워가 더무 후달리고, 랜들은 높히가 아쉽고...

2017-03-27 16:56:11

론조 볼은 전혀 공을 들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역대로 따져도 어시스트 생산 대비 usage가 극도로 낮은 선수예요.

개인적으론 풀츠를 강력히 원하고 레이커스에 더 필요한 1옵션 재능이라고 생각하지만,

러셀과의 공존만을 생각하면 풀츠보다 론조가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습니다.  둘의 game이

매우 상호호완적이거든요.  볼은 속공에서 제이슨 키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대신, 

해프 코트에선 픽&롤의 볼핸들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고(UCLA에서 빈도가 너무 적고

효율도 않좋았음) 대신 공 소유 시간이 매우 짧으면서 슛터들에게 공을 뿌리고, 공 없을 시엔 전미에서

손 꼽을 정도로 좋은 cut in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게다가 스크린 타고 캣치&슛도 좋아서 오프볼 플레이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러셀의 부족한 속공/얼리오펜스 플레이 메이킹을 완벽히 보완하면서 해프코트에선 공을 독점하지 않는 훌륭한 플레이 메이커+오프더 볼 슛터/컷터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러셀과의 궁합을 얘기하는 것이지 레이커스 팀 전체와의 궁합과는 또 다르고요. 론조의 스타일 상 슛터들이 많아야하는데...러셀 빼곤 당장엔 최악입니다.

 

조쉬 잭슨도 솔직히 50%대인 자유투 보면 지금 보여주고 있는 37% 3점슛이 느바에서 통할 것이란 믿음이

전.혀. 가지 않습니다.  유망주들의 슛팅력을 설명해주는 단일 핵심변수는 단순히 3점%가 아니라 자유투%이라는 연구들이 이미 통계상으로 증명되었고, 단적인 예로 3점슛 41%(자유투 60%대)의 브랜든 잉그램이 모두 프로에서 헤매고 있는 걸 보면 쉽게 체감 할 수 있죠.  60% 후반대를 쏘고 있는 풀츠와 론조 볼도 마찬가지로 걱정이 됩니다만, 50%는 좀 많이 심하죠.  슛폼도 문제가 많은 편이라서 더욱 그렇고요.

 

 

어쨋든 조합을 떠나서 이 팀은 무조건 BPA를 봅아야 하는데 매직은 이미 론조 볼에 꽂힌 것 같아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려나 우려스럽네요. 지금까지 트위터에서 보여준 매직의 scouting 능력은 정말

최악이거든요.  

 

2017-03-27 17:34:45

적어도 콘리급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콘리 자체도 아직 성장진행형이지만 현재만 놓고 보면요.

 

올스타급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느팀에가던 주전은 할수 있는 그런 선수급은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콘리만큼 거액을 받을지는 모르겠네요

2017-03-27 18:48:13

제이슨 테리나 샘 카샐 정도의 커리어를 걷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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