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서고동저를 얘기할때 정확히 어떤게 불만인지를 모르겠어요

 
  4530
Updated at 2017-03-27 09:39:44

단순히 동서부 전력차가 심한게 별로라서?
아니면 동부의 승률이 서부에 비해 밀려서 동부에는 5할 이하팀이 올라가고 서부는 5할 이상팀이 떨어지는거?

만약 전자라면 방법이 없어요. 동부 GM의 능력이 서부GM에 비해 떨어지는거고 드래프트, 감독선임, 선수 키우는것 등등 결국 모든건 구단주와 GM에서 시작되는거죠. NBA커미셔너가 개입을 해서 서부에 유리하게 한것도 없고 오히려 이동거리, 빅마켓유무는 동부가 더 유리하죠. 동서부 섞으면 당장은 밸런스가 맞아도 GM능력차이때문에 한쪽으로 결국 기울죠. 그럼 또 섞게요? 방법이 있다면 드래프트방식을 바꾸는거죠. 기존 로터리는 플옵 떨어진 팀에 한정되어있는데 그러다보니 48승한 팀이 14번픽을 받는 등 서부가 이득을 좀 봤죠. 그래서 양컨퍼런스 1위팀을 제외하고 나머지 28개팀을 플옵진출과 상관없이 역순으로 하고 TOP3를 뽑는 방식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만약 후자라면 인터컨퍼런스경기를 반으로 줄이면 간단하죠. 이동거리도 줄이구요. 솔직히 82경기 중에 30경기면 너무 많죠. 예를 들어 서부가 동부 상대로 승률이 55%면 반으로 줄이면 승패마진도 반으로 줄어들고 나머지를 채우면 동부는 승률을 조금이라도 올리겠죠. 그럼 5할 이상되는 팀이 플옵 떨어질 확률이 조금이라도 줄겠죠.

아니면 르브론이 혜택을 보는것 같다는게 이유라면 말이 안되는거죠. 서고동저를 꺼내면 항상 따라오는게 르브론과 클블이고 결국 서부 오면 몇위하네 등등 본래 서고동저 얘기는 온데간데 없어지는데 르브론도 클블도 똑같은 단계를 걷는겁니다.


49
Comments
2017-03-26 16:53:34

동고서저의 대부분 의견은..동부가 상대적으로 플옵 우승이 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옵에서만큼은 동서부 종합순위를 토대로 나누자는 얘긴거고요.

WR
Updated at 2017-03-26 16:59:33

그럼 이동거리는 어쩌게요. 포틀랜드랑 마이애미랑 만나면요. 가뜩이나 선수들 피로도가 문제되는 마당에 그 의견은 이동거리로 피로도만 더 쌓이고 결국 장기적으론 슈퍼스타의 부상만 더 노출되는것같네요. 그리고 그거라면 전자가 맞겠군요. 그거면 그냥 뉴욕구단주, 시카고구단주가 각성하는것말곤 없죠.

2017-03-26 17:08:01

이동거리 이슈를 얘기하시느낸...글쓴이께서도,이동거리를 논하기 전의 전제인, 현재의 동서부가 불균형하고 그것이 문제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는 거겠죠?

글쓴분이 불만을 모르겠다니..말씀드린거고요.
불만은 동서부 불균형이죠.
다만, 팬으로서해결책까진 제시하긴 어려운 문제니
불만선에서 그치는거고요.

2017-03-26 17:09:57

이동거리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1년 내내 맞붙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플옵 한정입니다. 

WR
Updated at 2017-03-26 17:18:46

그래도 플옵때 자기 구역(?)만 돌면서 경기하는게 조금이라도 덜 피곤하죠. 선수들 부상이슈로 조금이라도 백투백 줄이는데 이동거리도 최대한 줄여야하지 않겠나요? 마이애미 기준으로 플옵시리즈를 포틀랜드랑 하는거와 올랜도와 하는거는 이동거리가 몇백배죠. 아무리 경기를 적게해도 그 차이는 무시 못합니다.

Updated at 2017-03-26 20:31:38

부상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경기수를 줄이는겁니다. 

이동거리 보다는요 

 

부상을 걱정한다면 당장에 정규시즌 경기수를 줄이는걸 논해야죠

플옵 이동거리를 논할게 아니라 

WR
2017-03-27 09:39:44

그럼 연봉이 줄어들거고 선수들이 반발하겠죠. 선수들이 대놓고 스케쥴 빡빡하다고 하소연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쉬는 날이 많아도 수입이 적으면 반발하겠죠. 서고동저가 선수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기에 하는 말입니다. 결국 한쪽을 해결하면 다른 더 큰 문제점이 터지는 셈인거죠.

2017-03-26 16:54:36

아무레도 플레이오프에서도 상대적으로 서부 플옵 일정이 더 빡빡해질 수 박에 없죠. 저는 이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WR
2017-03-26 16:57:40

그것도 큰 도시들이 동부에 몰려있으니 지리적으로 동쪽에 가까운 미네소타, 멤피스, 뉴올리언스같은 팀이 서부에 있는거죠.

2017-03-26 17:00:45

중부에 있는 팀들은 좀 재분배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멤피스 휴스턴랑 시카고 밀워키 정도는 자리를 바꿔도 되지 않을런지

WR
2017-03-26 17:07:17

그건 제가 본문에도 적었는데 당장은 괜찮아도 결국 또 한쪽으로 치우치죠. 서고동저도 문제지만 동고서저도 문제죠

Updated at 2017-03-26 17:02:51

그 정도 이야기도 하지못한다면 아무 이야기도 못하겠네요.
특정팀이 이득을 본다라는 시선으로 비판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상에야 서고 동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죠...
그리고 서고동저 이야기만해도 왜 클블을 비난하는 뉘앙스로 들으시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클블이야기 먼저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요.
서고동저란 현상 완화를 위한 문제제기나 방안이야기는 토론할만한 주제아닌가요?

WR
2017-03-26 17:06:21

일단은 저도 왜 서고동저얘기가 가다가다 클블을 비판하는걸로 가는지는 저도 이해가 안가서 적은거구요. 본문을 다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상 완화를 하는데 구체적인 문제점이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서고동저를 나누는 기준도 다르고 동부가 어떤 피해를 받는지도 본문처럼 여러 해석으로도 나오잖아요.

2017-03-26 18:17:45

불만이 뭔지를 먼저 명확하게 알고 싶다는 취지의 제목과 글을 쓰신것 같은데. 근데 현재 서고동저는 팩트고 그거로 비롯되는 불만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죠. 그걸 우리가 굳이 다 합칠 필요도 없고 그럴 방법도 없고.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에 불만에서 그칠 뿐입니다.

2017-03-26 17:04:07

엄연히 현상적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죠

2017-03-26 17:05:37

르브론 이야기는 말도안되는 거구요.

플레이오프때라도 승률로 해서 경쟁맞추면 좋겠다는 거지요

WR
2017-03-26 17:09:12

그건 위에 적었듯이 이동거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죠. 서고동저 해결하자고 선수의 피로를 더 쌓이게 할 순 없죠.

2017-03-26 17:07:26

비슷한 승률을 가지고도 서부의 특정팀은 플옵 탈락하는 경우가 생기니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만을 가질만 하죠.

2017-03-26 17:09:19

우리가 같이 무슨일을 할 때 누가 대안도 없이 반대만 한다면 그건 바람직하지 못하거나 무책임 하게 보일 수 있지만요.

취미로 nba나 프로스포츠를 즐기면서 그냥 재밌어하며 볼 수도 있지만

요즘 nba콜은 문제가 있어 라든가
서고동저현상은 너무 심각해라고 지적(?)해가며 나름의방식으로 즐길 수도 있는 거에요.

트와리너스님이 말씀하신 모든게 다 문제이고, 저는 문제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있건 없건 간에요. 그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고, 어쩌면 그런 여론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변화가 올 지도 모르고.

해결책이 없는 문제라도
하나의 의견으로서 불만제기는 할 수 있는 거고.
불만이 너무커서 예를 들어 르브론만 플옵에서 너무 이득이고 불공평해서 난 싫다 한동안 느바는 안볼래. 할 수도 있고요.

트와리너스 님도
저렇게 대안이나 대책없이 비판만 하는 건 어떡하잔 건지 모르겠다. 대체 뭐가 불만이지? 그래서 어쩌자는 거야?
하면서 또 불만을 가질 수도 있고.
뭐 그런 거지요.

2017-03-26 17:12:59

문제점이 눈에 보이는데 마땅한 대안도 없으니 답답한거죠.

WR
2017-03-26 17:15:55

대안이 없죠. 드래프트 방식을 바꾸거나 동서부 실력차를 인정하고 동서부 경기를 반으로 줄여 억지로라도 승패불균형을 맞추거나 그게 다예요.

2017-03-26 17:23:32

도대체 왜 서부의 슈퍼스타들은 동부로 오질 않을까요?

혹시 현재 서부행이나 서부잔류를 걱정한 슈퍼스타들도 차라리 르브론 피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려나요?

 

솔직히 누구든 제발 골스나 샌안 피해서, 동부로 좀 와서 완화되었음 좋겠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누가 오든 웬만하면 르브론과 캡스가 이겨줄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서부에 속한 팬분들이 서부가 상대적으로 고난이도라 억울하시겠지만

캡스팬으로써도 엄청 억울하네요. 골스랑 센안 제외하면 그다지 무서울 팀도 없는데,

누가 어느 팀이 오든 상관없이 아직은 1위 먹을 것 같은데, 꿀빠는 듯한 대우를 받으니 참...


WR
Updated at 2017-03-26 17:31:46

글쎄요. 동부 슈퍼스타가 서부로 온 경우는 더더욱 없을건데요. 가넷, 알렌, 아마레, 데론, 카멜로, 러브...
그리고 샐러리캡제도란게 있어서 데리고 오고 싶다고 데려오는것도 아닙니다. 동부GM이 일을 못해서 슈퍼스타 데려오고 싶은데 샐러리캡이 막혀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걸 꼭 선수탓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고동저를 떠나 지금 논의하는건 전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거에 대한 불만이죠. 동고서저도 괜찮은거 아니예요.

2017-03-26 17:37:15

옳은 말씀이시네요, 오랫동안 지속적인 논쟁에 성급한 의견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댓글을 보시고 기분이 상하셨을 서부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2017-03-26 17:29:18

 저는 북미사는 사람으로써 동부 서부가지고 논란되는게 싫더라구요.. 저는 서부 사는데 제가 만약 농구선수라면 제 출신지역에서 뛰는게 가장 좋았겠죠. 그리고 한번 서부에서 뛰기 시작하면 굳이 동부까지 갈거없이 평생 서부에서 뛰고 싶을거같아요. 왜 굳이 내가 비행기를 타고 집을 구하고 반대쪽을 경험하지 않으면 폄하당할 근거가 되는건지, 또는 불평을 할 (혹은 핑계를 댈) 근거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한번 시작한 곳에서 계속하는게 낫죠, 언제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새삶을 사나요. 서부에서 동부가는거 놀러가기만 해도 힘들어요.. 게다가 서부가 대부분 날씨도 낫고 그러니 아무래도 선수들도 서부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을 수 있고요. 아무도 서부 선수들보고 동부 가지말라고 하지도 않고요. 

 

차이는 있겠죠 어느정도. 그치만 그렇게 따지면 동부선수들한텐 "서부와서 검증해라", 서부선수들한텐 "동부가 쉽다면서 니가 안와놓고 난리야" 이런식으로밖에 안되는 답없는 불평/불만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올스타도 동서부 나눠서 하고 각 지역(동서부)별 일위가 맞붙는게 엔비에이 챔피언쉽인데 그걸 섞네 마네 하는지... 동부에서끼리 서부에서끼리 경쟁해서 올라가고 그 각 1위팀들끼리 붙는걸 보는게 다 거기 사는 사람들에게 재미에요. 그게 때로 완전히 fair 하지 않아도 그렇게 성장해온 리그고요.. 그리고 '서부가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힘들어도 파이널에서 붙어도 무조건 이겨야하는거 아니냐.' '그러면 어느정도 차이가 나야 형평성에 맞느냐'. 이런거 다 따지면 모든 사람의 의견이 다 달라서 한도 끝도 없어요.

2017-03-26 17:44:30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축구 챔스리그도 비슷하죠.
매번 이피엘과 라리가가 서로 경기수가 많고 경쟁이 힘들고 어쩌고 해도
결국 그냥 이긴팀이 강팀인거고 굳이 타 지역까지 넘어가면 새로운 삶을 살기가 만만치도 않고..

2017-03-26 17:46:26

저도 챔스생각했어요  

제가 epl 을 좋아하는데 제가 응원하는 팀은 4위에 자주 못들거든요 ... 근데 세리에보면 유벤투스는 손쉽게 1위하잖아요!! 

2017-03-26 17:37:18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리그 둘이면 차이가 나도 어쩔수 없죠.

 

 

 그런데 NBA의 경우는 두개의 리그가 통합된 형태인 MLB와는 다릅니다. 그냥 하나의 리그인데 재미를 위해 인위적으로 컨퍼런스를 나눈거죠. 사실은 그냥 30개팀을 통으로 돌려서 PO팀 16개 뽑아도 되요. 이렇게 해도 되는데 굳이 두개로 나누었고 이 두개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

 

 

 당장 한국의 예를 들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KBO가 인위적으로 드림리그, 매직리그 둘로 리그를 나누었었죠. 그런데 드림리그가 압도적으로 강했습니다. 결국 2000년에는 전체 승률 1,2,3위가 모두 드림리그에서 나오고 매직리그 1,2위가 전체 4,5위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냥 양대리그를 폐지했죠. 양대리그 너무 불공평하다 이거죠. 

 

 

 한국사람들은 불공평한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볼 때 인위적으로 나눈 동서부 전력차이가 굉장히 심한 것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미국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거 같더라구요. 공평성보다는 양대리그라는 체제의 재미를 더 중시하는 듯한 모습.

2017-03-26 17:42:21

땅덩이 크기가 달라서 그러지 않나 싶어요. 제가 서부사는데 동부는 다른 나라 그 이상이에요. 제게도 동부는 그냥 걔네입니다.. 

WR
2017-03-26 17:43:27

맞죠. 지구 반대편 그나마 중국사람들 의견도 아닌 한국에서 막 한다고 고민할 사무국도 아니구요. 그런데 MLB는 3연전을 하는 등 이동거리도 긴 대신 한 장소에 오래 쉴 수 있는데 NBA는 한 번 경기를 치루면 원정이면 바로 방 빼야되죠. 그래서 동서부 나눈거 아닌가 싶구요. 한국의 예랑도 맞지 않은게 땅덩이차이부터 비교가 어렵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금방가죠.

Updated at 2017-03-26 17:49:00

 저는 땅덩이 크기 때문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기엔 4대 메이저 스포츠가 모두 똑같이 양대리그(또는 컨퍼런스)제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미국애들은 "양 리그의 챔피언 둘이 마지막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라는 컨셉에 어떤 로망이 있는 듯합니다. 이 컨셉을 위해선 공평성 정도야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있구요.  

WR
2017-03-26 17:49:05

그리고 리그간 격차가 심한건 정말로 구단주의 역량 차이기에 방법없어요. 사무국이 구단주를 강제로 배치할 수도 없구요.

2017-03-26 17:38:53

예전 피닉스 팬분들 또는 항상 성적에 여유가 있어 그냥 의견 제시위주로 말씀하시는

샌안 팬분들 빼놓고는 르브론 얘기가 안 나온걸 본적이 없네요

2017-03-26 18:11:29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르브론을 가장 리스펙트하는 건 스퍼스 팬들입니다.
거기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차후 별도의 글로 다뤄보겠습니다 짐작가는 바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2017-03-26 17:50:41

동부 1위가 서부에 가면 4위긴 하네요. 이 정도면 최상위권만을 놓고서는 얘기가 나올만합니다.
그리고 8위 승률이 동부가 훨 높았는데, 덴버의 분전으로 어느새 동률이 되었네요. 재밌습니다.

WR
2017-03-26 17:54:47

애초에 서고동저의 기준을 클블로 잡아놓은게 모순이예요. 클블이 서부 상대로 승률이 좋지 않다고 서고동저 심각한건가요. 브루클린은 서부팀이랑 할때 승률이 더 좋은데 그럼 동고서저이게요.

2017-03-26 17:58:18

저는 총 전적만 가지고 리플을 달았는데요....

클블의 서부팀 상대 전적이나 브루클린 예시는 다른 분들과 의견 나눠주시면 좋을듯요.

WR
2017-03-26 18:02:20

아... 제가 좀 예민했나봅니다.

Updated at 2017-03-26 18:06:19

클블의 상대전적은 말씀하신 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클블이든 보스턴이든 동부 상위팀 또는 1위팀과 서부팀과 총전적만 비교한 것 같습니다. 근데 서고동저를 동의하시는 듯 하면서도 이 글을 보면 또 아닌것 같고 좀 헷갈리게 리플을 다신듯 하네요

2017-03-26 18:24:40

글쎄요 딱히 서고동저 못느끼는데요
클블이 서부팀 만나면 죽쒀서 그렇게 느껴지는데
보스턴 워싱턴 토론토와 휴스턴 유타 클리퍼스 등
별차이를 못느끼겠는데 말이죠
그냥 양대 탑티어 세팀 샌안 골스 캡스 간의 성적만
차이가 나서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2017-03-26 18:27:47

글쓴님 자꾸 이동거리 얘기하시는데 정규시즌엔 경기가 빡빡하고 원정백투백경기들이

적지않게 편성돼서 이 도시 갔다가 경기끝나자 마자 바로 또 저 도시 가고 하는게 문제가 되지만

플옵은 단기전이고 두팀간의 홈&어웨이의 헝태라서 충분히 플옵만큼은 통합으로 할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단, 위에 미국 현지에 사시는분 말처럼 미국사람들의 양대리그에 대한 로망, 양대리그의 대빵끼리

마지막 결승전을 치룬다의 개념이라면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고 조금 불합리하더라도 그냥 지켜보는거겠죠


WR
2017-03-26 18:38:06

이동거리를 얘기한건 선수들 부상이 이슈화되고 조금이라도 부상위험을 줄이자는 노력이 오가는데 비해 그거의 제안은 부상과 관련된거를 역행하는 제안같아서요. 부상이슈를 줄이기 위해 1km라도 이동거리를 줄이고자 하는거고 이동거리 안 줄이고 서고동저 해결할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잖아요. 어찌됐든 동부-서부끼리 붙으면 이동거리가 상대적으로 길 수 밖에 없긴하죠.

2017-03-26 19:36:36

이동거리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NPB의 인터리그방식처럼 디비전별 인터리그방식으로 동-서부 원정경기 일정을 짜면 어떤지 궁금해요. 예를 들어 동부의 센트럴디비전과 서부의 사우스웨스트디비전을 들면 센트럴디비전의 팀들이 사우스웨스트디비전을 방문해 5팀-5팀 총 15경기를 하고 다시 자신의 홈구장으로 돌아오면 되고 나중엔 반대로 2차전은 사우스웨스트가 센트럴에 와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렇게 교류전(?) 방식으로 일정을 짜면 이동거리나 숙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물론 장단점이 있겠죠. 휴식을 줄 선수는 원정 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5경기를 풀로 쉰다던지. 하지만 5경기나 휴식을 줄 팀이라면 그 선수가 중요선수가 아니거나 부상, 또는 탱킹절차를 밟는 경우 아니고는 그런 사례도 적을테고... 그냥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2017-03-26 22:57:59

이건 해결할 방법도 없을뿐만 아니라 해결할 생각도 많지 않아을겁니다. 그동안 해결해보기 위해 할수 있는 방법은 다 나왔다고 봐야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국 팬들의 인식 자체가 양쪽 지역 최강자들 끼리의 대격돌을 좋아하니까요.
마치 배트맨과 수퍼맨을 대결시키고, 시빌워 처럼 강자들끼리 대결시키는 것과 비슷할겁니다.

2017-03-26 23:53:25

불만이야 많죠.. 다만 물리적인 해결책이 안보여서 문제죠.. 

2017-03-27 00:27:30

서고동저는 팩트지만
결국은 올라갈 팀이 올라가고
우승할팀이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드는건 샌안.휴스턴정도...
이 팀을 제외하면...뭐
서부의 팀이 핸디캡이 있고
동부의 팀이 이득을 보긴하지만..
그 차이가 엄청크다고 보진 않아요.
서부 하위시드인 클파.멤피.오클이..
동부 온다고 컨파에 갈거라고 보진 않네요.

Updated at 2017-03-27 02:52:14

 솔직히 까놓고 서부팀들이 시즌이든 플옵이든 엄청 불리하다고 봅니다.

 

팀 전반적인 전력들도 서부팀들이 좋고 이동거리도 서부팀들이 많고 악조건 속에서 겨우내 파이널에 올라가서야 동부 팀하고 우승자를 가리죠.

 

그리곤 과정이야 어느새 기억에서 잊혀지고 파이널 승리자만 기록으로 기억속으로 남아버리죠.

2017-03-27 03:03:48

작년 클블 1,2라운드 4전전승 

 

동부 파이널 토론토와의 경기 6전 4승 2패

 

6경기 평균 득실마진 15.5점차이 , 클블이 승리한 4경기 득실마진 28.5점 차이 

 

이게 작년 동부 플레이오프의 현실이였습니다.

 

2017-03-27 11:50:13

플옵만 통합해서 전체 16위로 잘라서 시행하는것에 대한 반대 의견은 이동거리 뿐인가요?
이동거리가 문제면 플옵 기간을 좀 길게 조정해서 이동 하게 되는 경기 사이에 3일 쉰다든지 하면 문제 해결 될 것 같은데요. 정규 시즌을 모두 이런 식으로 일정을 짜기엔 힘들지 몰라도 플옵 한정으로 이 정도 일정 조정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통합 플옵에 대해 이동거리 말고 다른 반대 의견도 혹시 있는 분 계시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