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VP레이스 분수령 개막 12시간 전
1963
Updated at 2017-03-26 16:43:24
웨스트브룩의 빅 팬으로서, 더불어 하든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시즌 MVP 레이스를 누구보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팬입니다. (물론 브룩이를 더 좋아한다는...)
만나기만 하면 명경기를 만들어낸 두 팀이 붙습니다.
한 번은 서브룩이 경기를 끝내버리는 클러치 덩크를,
한 번은 경기막바지 클러치 상황에서 모두를 홀리게 한 하든의 결정적 어시스트를 보여줬습니다.
각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두 에이스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MVP 대전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웨스트브룩에게 하드한 수비를 보여주는 배벌리와
유이하게 리그내에서 하든을 막을수 있는 선수 2명 중 하나인 로버슨(한 명은 폴조지라 생각합니다) 을 맞닥드려서 어느정도의 스탯으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
볼거리가 또 많은건 시즌 트리플더블 순항중인 거북이와 그에 육박하는 털보
시즌 턴오버 1위와 2위의 대결
여러모로 너무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 월요일일 지라도 4시30분부터 무조건 일어나서 1쿼터 부터 시청합니다.
두 선수 다 다치지 말고 멋진 모습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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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기자들이 82경기중에 1경기 일뿐이라고 한 코멘트를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