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루 요즘 별론가요?

별로 정도가 아닙니다.
클르봉1기 감독이 오버랩 되어서 보일정도 입니다 ㅠㅠ

딱히 형용할 말이 생각 안 나네요. 한마디로 그냥 노답입니다.

올해 플옵까지 지켜봐야 아는 거긴 한데 요즘 라인업 운용이 비효율적인건 사실인 듯합니다

요즘 바빠서 경기를 못 보고 있었어서... 많은 분들이 감독얘기할 때 오버가 심한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경기보니까 이해가되더군요. 그냥 4쿼터 보다가 때려치웠습니다.

르브론을 센터, 코버를 파포를 쓰는 라인업은 충격적이네요.
파이널처럼 단기전은 재능을 믿는게 좋다고 보지만, 시즌 중에도 에이스 몰빵 농구를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매니아에서 타이론 루감독 승부조작설 올리왔다가 삭제됐었는데 오늘 경기보니까 왜 그런 루머까지 나오나 이해가 될 정도입니다.
구단 내부적으로 선수들과 구단의 갈등이 있는 건지 왜 선수 로테이션을 저렇게 돌리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작년 파이널 우승 때 저에게만큼은 루감독이 '신'이었는데 올해는 앞에 다른 글자 하나 붙여 주고 싶을 만큼 이상해져버렸어요. 왜 저러죠 정말? 묻고 싶네요.

패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최악 of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