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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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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5 20:12:11

이제까지 로스터를 넓게 썼는 데도 경기에 져서 보스턴한테 쫓기는 거면야 

플옵 때 돌릴 로테 점검할 겸 르브론 출장시간 조금 늘리는 거야 당연히 그러려니 할텐데... 

 

릅-어빙 혹사 시키면서도 이 모냥에, 매번 릅 40분 굴리면서 경기는 지는 게 반복되고 

팀 전체 에너지는 확연하게 떨어진 게 누가 봐도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리긴스는 진즉 제외했고 데릭도 로테에세 제외하면 더 노인정 라인업되는 거 아닌가요.

 

르브론 오래 뛰게하고 갈아넣어서 경기 이기는 거야 감독이 할 수 있는 제일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선택인데, 

그마저도 안되면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지 주구장창 더 갈아넣기만 하고 그러면서 승률은 또 별로고. 

안그래도 낮은 에너지 레벨은 앞으로 일정보면 더 떨어질테고, 릅 어빙 더 굴리면 플옵 때는 어찌하련지

아무리 르브론이 수비에 에너지를 다 쏟는 건 아니라지만 4쿼터에 발 안 움직인다 싶을 때가 많은 데 

플옵가면 없던 체력이 갑자기 생길 지 궁금하네요. 

 

저번 달까지야 감독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 데 지금 벌써 3월말이네요

아직도 로테 실험하고 있던데 플랜이라는 게 존재하는 감독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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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5 20:25:59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40분씩 뛰고있기는 한데 경기에서 보여주는 인텐시티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플옵때 보여주던 빡브롱 느낌으로 뛰는게 아니라 PG처럼 뛰고 있죠. 정규시즌 모드라고 할까요?


하지만 캡스가 불안한거는, 100 포제션당 득점은 114점으로 강팀들과 비슷한데, 실점이 110.7로 밑에서 9등이라는거죠. 휴스턴보다도 1점 많고, 골스보다는 7점이 많습니다.

2017-03-25 22:05:59

저는 르브론보다 러브가 다시 퍼질까봐 두렵습니다.
기본적으로 골스는 그린, 자자, 웨스트, 맥기, 루니, 맥아두까지 6명의 빅맨진이고 적당히 시간을 먹어주는 빅맨이 많습니다.
샌안도 가솔, 알드, 데드먼, 리, 베르탕스까지 5명의 빅맨진이죠.
그런데 클블은 트탐하고 원래 심장에 무리가 가면 안 되는 프라이,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러브, 데릭 윌리엄스 이렇게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데릭 윌리엄스를 안 쓴다는 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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