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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조 볼은 질 때도 정말 제이슨 키드 생각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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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5 20:24:22

사실 제이슨 키드의 전성기였던 90년대 후반과 00년대 초반은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자체를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보기가 불가능했죠.

 

케이블 TV중계, AFKN, NHK 등에서의 선즈 경기 중계나 미국에 사는 지인이 경기를 녹화해서 보내주지 않으면 사실상 보기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나마 Yahoo 등에서의 문자중계가 되어 그렇게 전경기를 보곤 했었죠.

 

제이슨 키드는 NBA 입성할 때부터 동기인 그랜트 힐과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던 선수였습니다. 댈러스에서의 3J(키드, 자말 매쉬번, 짐 잭슨) 시절에도 사랑싸움이 벌어져 해체되긴 했지만 그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지 않았습니다. 피닉스에서 뉴저지로 이동할 때도 와이프 폭행때문에 선즈가 과감히 내친 거였지만 그리 나쁜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았죠.

 

인터넷의 활성화와 일상화로 맘만 먹으면 사생활과 관련된 모든 기사를 찾아낼 수 있고, 모든 중계를 관전할 수 있는 지금 시점에서 저런 사건들이 터졌다면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을 지도 모릅니다.

 

론조 볼에 관한 이야기를 할 꺼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사실 90년대 후반이나 00년대 초반 제이슨 키드식 농구의 약점이 드러나는 경기를 본 사람들은 정말 골수 선즈팬이나 당시 네츠팬 정도였었기 때문입니다. 제이슨 키드의 약점에 대한 독설이 심하지 않았다는 거죠.

 

제이슨 키드가 펼치는 농구의 약점은 히어로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평범한 재능의 친구들의 능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려 농구를 하기 때문에 접전에 약합니다. 굉장히 타이트한 순간에서 누군가 해결사가 되어줘야 하는데 키드 전성기 시절의 팀구성을 보면 아시겠지만(특히 90년대 후반 피닉스), 그런 히어로적 재능이 없기 때문에 한 방에 밀려서 끝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났습니다.

 

제이슨 키드가 아무리가 수비가 좋다해도 그날 미치는 가드가 있으면 키드는 막지 못합니다. 전성기 시절, 아이버슨, 카터, 코비 등등 소위 날라다니는 친구들 막다가 막지도 못하고, 소위 발리면서 팀도 지는 경기가 종종 나왔었죠. 하지만 제이슨 키드는 '좋아. 맞짱뜨자.'식으로 득점으로 맞불을 놓는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눈에 띄는 성적을 못거두고 지죠. 대략 10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5턴오버.. 대충 이런 스탯을 보여주고 지는 겁니다.

 

아마 그 당시에 지금만큼 인터넷이 활성화 되었다면 라이트한 NBA팬들조차도 은근히 키드 농구의 한계를 지적했을 겁니다.

 

오늘 UCLA와 캔터키의 농구를 보니 씁쓸하더군요. 론조 볼의 플레이가 이길 때뿐만 아니라 질 때도 제이슨 키드의 그것이 생각날 정도로 유사하던 게 말입니다. 오늘 론조 볼은 잘한 경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한 경기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이슨 키드처럼 한 두명이 펼치는 히어로 농구에 무너져 결국 지던 시절의 그 모습이 오늘 생각나더군요.

 

사실상 론조 볼은 1번픽이 될 수 없을 겁니다. 6월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거나 레이커스가 1번픽이 되지 않는 이상은 론조 볼이 1번픽이 되기는 힘듭니다. 론조 볼의 농구는 팀농구이고, 개인성적보다는 팀성적의 농구인데 사실상 쇼케이스인 토니에서 16강 탈락이니 더 큰 반전을 일으키기 힘들어 보입니다.

 

제이슨 키드처럼 1번픽이 되기는 힘든 약점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친구가 꼭 피닉스 선즈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이슨 키드를 더더욱 생각나게 하는 이 친구에게 90년대 피닉스가 붙여주지 못했던 해결사가 오늘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Mr.70'이랑 함께 뛴다면 그들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할 거라 생각합니다.

 

론조는 Mr.70의 필드골 성공률을 올려 줄 것이고, Mr. 70은 론조가 하지 못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겁니다.

 

물론, 당장 다음시즌은 론조가 리그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힘들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백코트 2000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룰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론조 볼의 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게 피닉스에게는 더 유리한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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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3-25 18:14:10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율해줄 선수와 히어로 이 두명이 필수인것 같아요.

최근에 타이트해진 리그 과정에서 백코트 듀오가 완성되면

그 팀은 더욱 짜임새 있게 바뀌는것 같습니다.

 

피닉스가 그 픽을 갖게될지, 누가 1~2픽을 받을진 예상 못하겠지만

현재 피닉스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론조와 부커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이, 피닉스가 1픽을 갖게 된다면

펄츠가 아닌 론조를 지명할거라고 보시나요?

2017-03-25 18:29:07

개인적으로 펄츠가 히어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팀이 토너먼트를 못나갔는데 성적마저도 9승22패 였으니까요.

Mr.70이 탄생했으니 그를 더 발전시킬 선수를 뽑아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펄츠를 뽑을 타이밍이 온다면 반드시 잡아야겠지만요.

WR
2017-03-25 18:30:48

사실 워싱턴 대학교 전력이 너무 안좋아서요...왜 저 정도 수준의 팀으로 펄츠가 진학을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마퀴스 크리스가 팀에 남아 있을 거라고 봤나요...) ^^;;;

2017-03-25 18:35:40

학교자체는 농구좀 하는 학교고 나름 nba선수도 배출하는 학교잖아요. 주전 3명이 드랩혹은 졸업으로 공백이 생겨서 할일이 많긴 하겠으나 그래도 이 성적은 너무 했던거 같아요. 벤시몬스는 그래도 5할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기라도 했어요.

WR
2017-03-25 18:41:03

솔직히 올해 워싱턴 대학교 전력은 벤 시몬스 대학 때보다 훨씬 못해 보여서... 저도 아직도 의문입니다. 저 정도 전력의 팀으로 스스로 갔다는게...

WR
2017-03-25 18:29:11

저는 솔직히 론조를 원하지만 펄츠가 보여주는 공격농구가 워낙 좋기에 선즈가 1번픽을 갖는다면 펄츠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워크아웃은 할 것이고, 펄츠는 워크아웃 드릴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히어로가 될 수 있거든요. 하나의 거대한 움직이는 개인전술이 될 수 있으니까요. ^^

 

그럼에도 저는 솔직히 론조를 원합니다. 저는 부커, 마퀴스, 벤더, 워렌 정도면 충분히 득점력을 갖춘 잠재력들이 많다고 보기에 그것을 조립해줄 선수를 더 원합니다. ^^;;

2017-03-25 18:14:08

 피닉스가 론조 볼을 얻게 된다면 율리스는 뉴올리언스 같은 팀에 적선 좀 해주길...

WR
2017-03-25 18:33:07

율리스가 백업을 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2017-03-25 18:21:14

제가 느낀 감정과 똑같으시네요 

지는 경기에서의 론조 볼에서 제이슨 키드, 리키 루비오 느낌이 났습니다.

팀을 캐리하는 것은 누구보다 잘하지만, 경기를 캐리하는 능력은 어색한..

하지만 경기를 캐리할 수 있는 데빈 부커, 그리고 수많은 젊은 선수들과 능력 있는 배테랑들을

연결 시켜줄 수 있는 론조 볼의 능력은 선즈에게 정말로 필요합니다.

 

제가 론조 볼을 원하는 이유입니다. 그가 슈퍼스타 매직 존슨같은 선수가 될 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아니라,

리그에서 점점 희귀해지는 트루 포인트가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의 사이즈 어드벤테이지와 좋은 운동능력으로 바탕으로 수비에서도 도움을 준다면,

에릭 블레드소를 굳이 트레이드 하지 않더라도 블레드소와 론조 볼, 데빈 부커라는

가장 이상적인 3-가드 로테이션을 돌릴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만약 마켈 펄츠를 뽑는다면 에릭 블레드소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트레이드 해야하는 상황이고,

트레이드를 못한다면 블레드소-펄츠-부커의 3가드 로테이션을 돌릴텐데...

나이트 있었을때와 별반 다를바 없는 극악의 효율을 보여줄 것이 눈에 훤합니다..

 

저는 론조 볼을 가장 원하고, 두번째로는 조쉬 잭슨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선즈팬들 의견은 그래도 마켈 펄츠 이런 의견들이 좀 많은거 같은데,

펄츠가 그만큼 대단한가 봅니다.. 

WR
2017-03-25 18:39:25

펄츠가 확실히 블렛소보다 뛰어난 재능이기는 한데, 아쉬운 점은 당장 첫 시즌에 블렛소 이상을 보여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펄츠가 완벽히 터질려면 2~3시즌 기다려야 하는데....그렇다고 이 친구가 팀 성적을 확 올리지는 못할 거 같아서....

 

조쉬 잭슨도 좋긴 한데 블렛소와 함께라면 전 오히려 조쉬 잭슨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망설여 집니다. 블렛소가 볼을 많이 가지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해야 할 정도로 볼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부커도 충분히 많이 가져가야 하고, 거기다가 크리스나 벤더, 워렌까지 있는 상황에서 조쉬 잭슨은 말 그대로 득점보다는 다른 재능을 더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조쉬 잭슨이 와도 전 개인적으로 블렛소, 나이트는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쉬 잭슨이 득점을 비롯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 모두를 끌어낼려면 부커와 쌍포를 이루고 포인트가드(가령 율리스 같이 말이죠.)는 적당히 리드를 해주는 역할로 있는 게 좋죠.

 

저는 솔직히 블렛소나 나이트를 싫어하지 않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팀승리에 대한 기여도가 워낙 실망스럽기 때문에 가치 있을 때 빨리 팔고 좋은 조건들을 받는 게 낫다고 봅니다.

2017-03-25 18:30:36

현재 크리스폴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성향이 비슷한 스타일인지..

WR
2017-03-25 18:32:38

크리스 폴과도 좀 다르죠...크리스 폴은 그래도 평균 20점을 넘길 정도로 득점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솔직히 대학교에서 본 론조는 폴보다는 키드에 가깝습니다.

 

아직 론조가 자신의 기량을 다 안보여준 거라면 할 말이 없는데, 대학교에서 보여준 모습은 평균 20점은 절대 못할 스타일로 보입니다. 팀원들 기량을 더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는 농구를 펼치죠.

2017-03-25 18:58:45

그 어떤 좋은 수비수들도 컨디션 좋은 탑 스코어러들을 락다운 시키는건 어려운일입니다. 제이슨 키드의 한계가 아니라 수비의 한계죠. 그리고 3J시절의 매버릭스에선 키드가 꼭 매치업과 맞불을 붙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자말매쉬번이나 지미 잭슨의 공격력이 매우 출중했기떄문이죠. 물론 선즈시절이나 빈스카터 오기전의 네츠시절에 탑 스코어러가 없긴 했지만 팀은 잘나갔죠. 키드가 고투가이로써 팀을 우승 못시킨것에대해 한계를 지적하는거라면 어짜피 우승은 하나의 코어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NBA역사상 거의 없습니다. 리그 탑 기량을 가진 선수가 최소 두세명은 있어야 가능한일이죠. 심지어 MJ도 피펜의 성장없이 우승하는건 불가능했을겁니다. 

WR
2017-03-25 19:12:56

옳으신 말씀이고,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다 매니아진에 올렸기 때문에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키드농구의 한계와 아쉬운 점은 그의 전성기시절 광팬이었던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썼던 거고요. 그럼에도 제가 론조 볼을 원한다고 쓴 것은 약점보다 강점이 훨씬 많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3j시절 댈러스는 키드가 리더로 완전히 팀을 이끌기엔 너무 어린 시점이었고, 수비가 좋지 않은 팀이었죠. 나중에는 팀원들끼리도 반목이 생겼고요.

제이슨 키드 커리어에 플레이오프 진출하지 못한 때가 딱 제이슨 키드가 nba에 입성한 초기 댈러스(2시즌)뿐이죠.

2017-03-25 19:36:11

 키드와 내쉬를 비교하면 내쉬 쪽이 더 나을까요??

WR
2017-03-27 11:23:34

전성기 키드와 전성기 내쉬를 기준으로 볼을 봤을 때, 제가 생각하기엔 키드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을 받습니다.

 

내쉬는 피닉스에서의 전성기 시절에는 필요할 땐 자기가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만한 스킬과 중장거리슛을 갖추고 있었고요.

 

반면에 론조는 분명 슛팅능력은 키드보다 훨씬 앞서 보이지만 키드처럼 직선적인 움직임과 좀 더 팀플레이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연출합니다. 아마도 볼핸들링과 스텝이 키드 쪽에 더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쉬의 플레이는 소위 말하는 2대2 공격 시에 수비수들의 틈을 찢고 들어가고, 유로스텝, 엊박자 움직임 등으로 수비수들을 벗겨내는 플레이가 가능했죠. 거기에 극강의 점퍼가 혼합되어 있어서 스스로 공격하는 능력도 굉장히 무서운 선수였습니다.

 

반면에 키드는 요즘과 같은 유로스텝이나, 엊박자 움직임 등이 별로 없는 직선적 움직임을 중시합니다. 그리고 순간적인 빈틈을 틈타 돌파를 하거나 점퍼를 던지거나 패스를 하죠. 어떻게 보면 2대2 공격 자체가 꽤 단순한 패턴이 있는 선수였습니다.(문제는 그 단순한 패턴으로도 충분히 팀원을 살리는 경기운영이 됐다는 게 키드의 무서운 점이지만요.)

 

론조 볼은 그런 키드와 같은 직선적 움직임이 많더군요. 요즘 시대의 변칙적인 무브들을 그렇게 잘 쓰지 않습니다. 프로에 와서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제가 보기엔 내쉬보다는 키드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

Updated at 2017-03-25 20:32:14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그럼에도 피닉스를 와야한다는 주장에서 살짝당황했어요.. 블레드소라는 좋은선수가 있는데 같이 성장할수있을까요?
볼이 레이커스에 드랲될확율이 높은거같은데 정말 단점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레이커스에는 확실한코어가 없으니까요. 피닉스는 반대로 부커가 있군요. 오늘처럼 밀어주는 날에 득점을 확실히 해주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자유투삥뜯기가 많았고 심판콜이 너무 많았다지만 70득점은 진짜 어마어마한거죠. 볼 - 부커도 기대되는조합입니다.

WR
2017-03-27 11:26:44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블렛소를 처분해야 한다고 봐서요. 블렛소는 좋은 선수이지만 팀 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 지난 선즈 시절을 통해 증명됐다고 봅니다.(드라기치와의 가장 큰 차이죠.) 블렛소가 남아 있으면 나이도 있고, 선후배 관계(유독 켄터키 출신 가드가 많은 선즈)도 있기에 블렛소는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거라 보는데 저는 그래서는 이 팀의 승리에 큰 발전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완전히 부커와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포인트가드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더 나은 움직임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볼이 온다면, 무조건 블렛소는 떠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

2017-03-26 20:04:49

제이슨 키드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저 역시도 내쉬 중심의 선즈에 반해 팬이 된 입장으로서

론조 볼에 대한 관심이 안 생길 수가 없겠더라구요. 거기가 이렇게 꾸준히 칭찬하시니 더욱 그렇습니다.

 

혹시 론조 볼의 게임 스타일을 확연히 볼 수 있을만한 경기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선수 글만 읽고 하이라이트만 봐서는 어떤 선수인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WR
2017-03-27 11:30:02

경기를 찾으셔서 보실 수 있으시다면 이번 3월의 광란에서는 신시내티 전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워싱턴 주립대와의 경기도 그의 플레이스타일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막전인 퍼시픽대학과의 경기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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