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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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17:48:53
요즘 급격히 상승세를 타며 포스트시즌이 유력해지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팀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선발 5명 중 올 시즌 신인이 2명(쏜 메이커, 브록던)입니다.
야니스와 토니 스넬은 2013드랩이고 가장 고참인 미들턴도 2012드랩니다.
게다가 야니스는 워낙 어린 나이에 드랩되서 사실 요즘 신인들하고도 몇 살 차이 안나죠.
물론 야니스와 미들턴을 제외하면 선발라인업의 비중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이렇게 어린 애들이 날뛰는 팀이 또 있나 싶네요.
향후 과제는 자바리 파커와 야니스, 미들턴의 공존문제인데 올 시즌만 보자면 야니스-파커보다는 야니스-미들턴이 더 성적이 좋고 시너지도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들턴이 좀 더 슛터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탓이 있는 듯 합니다.
자바리가 야니스를 밀어내기는 힘들어 보이니(야니스는 이제 그 누가 와도 밀어낼만한 위치는 넘어섰다고 보여집니다) 뭔가 장기적으로 선수단 정리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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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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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리를 트레이드카드로 써서 센터한명델고왔었으면 좋겠는데 부상이 또터져버려서 트레이드가치가 하락한거같아요 아무래도 미들턴쿤보를 축으로 성장하지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