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맵스를 볼때면 괜시리 미소가 지어집니다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한데 모여 다시금 팀의 부흥을 꾀 할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팀의 실질적인 살림꾼인 해리슨 반즈와 세쓰 커리를 토대로 요기 패럴이라는 제2의 바레아, 그리고 포스트 챈장군인 너렌스 노엘이 더 해졌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들...(매튜스를 빠트리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그래도 수비요정인데..)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현재로서도 팀의 경쟁력은 해볼만 하다! 정도로 올라왔다 봅니다만 (잘 되면 좋겠지만 일단은) 무리하지 말고 건강히 다음을 기약했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노비츠키의 후계자를 찾는것이 다음 과제인듯 합니다. 노비츠키처럼 시즌MVP 수상과 팀의 우승을 주도해 파이널MVP까지 손에 넣을 포텐의 대형 빅맨...이 오게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굳이 레벨을 가리고 싶지 않아요 팀의 코어가 될 자질을 가진 선수가 꼭 스트레치4 여야할 이유도 없죠. 맵스와 잘 어울리고 엘리트 레벨로 클 가능성을 지닌 젊은 선수가 그 자리를 맡아준다면 바랄것이 없습니다(물론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노비츠키급의 거물포텐 신인이 온다면 어서옵쇼!죠)
여담이지만 전부는 아니더라도 칼라일의 지도력을 통해 선수들이 어느정도 버프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스텝업일수도 있지만 전술상 메리트를 얻은 면도 좀 있다고 봐서...(요기 패럴의 경우가 특히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칼라일의 네임드고 뭐고 요는 실력이다!라는 철학덕분에 기회의 장은 더 열려있다고 봐요(작년 한 경기에 주전선수가 아닌 벤치멤버가 추격전으로 팀을 거의 역전할 상황까지 끌고갔음에도 선수교체는 없었죠... 비록 경기는 아쉽기 패배했지만 그 결단에 릭 칼라일에 대한 믿음은 커지더라구요)
US바카 농학이형님께서 노엘의 이적건을 두고 사람하나 만들거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현재 제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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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지만...
포징이 왔으면.... 라는 망상을 하면 지나갑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