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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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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23:03:40

캡스 팬들이나 르브론 팬 양측 모두가 들 수만 있다면 컨텐더 전력으로 평가받는 지금 ERA에서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당연히 좋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캡스팬이라기 보단 본인을 르브론 팬이라고 규정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우승컵이 절실하신가 싶은 궁금증이 급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정규 73승 성적의 팀에게 3-1로 지고 있던 극한의 상황에서 역 스웝으로 대단한 임팩트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르브론의 보편적인 커리어 평가가 확고부동한 역대 2~3위권과 역대 스포 1위로 굳혀진 느낌이 들어 작년이나 히트 시절에 비해 커리어에 대한 강박이 좀 없어지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앞으로 르브론이 큰 부상없이 07 우승 후의 던컨모드(...)로 40에 가까운 나이까지 정규에서 잘 관리받으면서 그의 소속팀을 리그 강팀으로 이끔과 동시에 꾸준하게 누적 기록을 쌓다가 시기가 맞으면 파이널도 밟아보는 수준에 머물러도 만족하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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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4 23:08:43

작년 우승후 올해 초반 10승 1패하던때까지만해도 클블이 쓰리핏도 가능하겠다 생각되었지만..시즌막바지 지금 상태론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팀 에너지가 워낙 소진되어있고 수비시스템도 전혀 답이 안보여서 그런거 같구요. 한편 당연히 우승은 더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점이 온것 같습니다.

2017-03-24 23:14:11

솔직히 선수 팬으로써 아직 전성기이고 우승이 가시권 내에 있다면 당연히 우승을 바라지 않을까요??? 제 기준으로는 과반수 이상이 조던을 넘었다라고 인정할정도의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우승 할수 있을때는 당연히 우승도 하면 좋겠고 엠비피도 타면 좋겠고 욕심은 납니다
그렇다고 르브론에게 무조건 조던을 넘어야돼 이런건 아니고 지금도 충분히 역대적으로 대단한 선수이고 충분히 만족하는 선수입니다 근데 팬이란게 그런거랑 별개로 욕심은 항상있으니

2017-03-24 23:19:49

강박이라기보단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권의 전력에 있는 팀인데 맘 편히 볼 수는 없네요.

2017-03-24 23:36:09

우승은 하면 할 수록 좋은 거니까요.

르브론이 누적으로 천점 2천점 더 하는 것보다 우승이 커리어 측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고

르브론 입장에서 봐도 클블에 우승을 될 수 있는한 많이 안겨주는 게 차후 입지를 생각해도 유리하죠

무엇보다 파이널에서든 아니든 지면 까일 겁니다.

전 매년 르브론팀이 탈락하면 매니아 몇달간 안 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2017-03-24 23:42:59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겠죠..

근데 브롱이가 우승 앞으로 못하는 대신 커리어를 한 2년 길게 가져간다 하면 후자를 택할 겁니다.

느바에서 브롱이가 사라지면 볼 낙이 없으니까요.

아무튼 욕심은 나지만 전만큼은 아닌 건 분명합니다.

2017-03-25 00:00:01

커리어에 대한 강박이 좀 사라지긴 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우승하지 못했으면 앞으로 nba 끊고 다른 취미 알아보려고 했는데, 올해는 우승 못해도 nba를 끊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강박감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커리어에 대한 욕심은 납니다. 특히 1옵션일 때 우승이요. 팀의 2, 3번째 선수로 우승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더 낫겠죠. 올해 포함 앞으로 3년 동안은 팬으로서 욕심 좀 내려고요. 그 동안 1회라도 추가하면 건강하게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것만 생각하겠습니다.

2017-03-25 00:19:09

지금 상태로 꾸역꾸역 결승가면
14년도처럼 될 것 같아서
커리에 준우승 또 하나 추가하느니
오랜만에 빨리 떨어지고
좀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확실히 절실함은 덜 해진 것 같습니다

2017-03-25 00:44:34

전 지난 우승 이후로 앞으로 르브론의 행보는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3-25 00:46:46

뭐 우승 더해도 조던 못넘을지라도.. 후대에 르브론이랑 경쟁할 선수가 나올테니까 커리어 더 쌓으면 좋겠죠!!

Updated at 2017-03-25 01:25:36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하길 바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욕심이자 팬심이죠.

2017-03-25 07:34:03

 우승두번 vs 4만-만-만 

전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4만-만-만은 앞으로 100년간 안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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