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e 대학의 해리 자일스 로또픽일까요?

지난 시즌의 쏜 메이커처럼 10픽 언저리에서 로또픽으로 뽑힐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일반적으로 대학시절 부상 있는 선수르 리그에선 꺼릴 수밖에 없죠.

꽤나 많은 선수들이 지금도 nba보다 먼저 병원에 데뷔하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리그의 일정은 아시다시피 지옥과 같아서 멀쩡한 사람도 시즌 중 여러번 몸살이 날 정도입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처럼 '몸 건강히 다녀와'라는 말이 리그에서 절실하기 때문에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는 무조건 밀릴 수밖에 없어요.

스칼 라비시에르도 탑클래스였다가 대학에서 부진으로 1라 말까지 떨어져는데 요즘 기회잡고 잘하는거처럼 자일스도 잘할수 있을겁니다.

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무릎 이슈로 제대로 뛰지도 못해서 

성공하냐 마나냐가 문제라기 보다 부상전의 모습만이라도 보여줄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죠.

멀쩡한 선수들도 정규시즌만 82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프로에서 어린 빅맨인데 벌써 부터 무릎 이슈라면,

소개글들보니까 부상만 없으면 탑플 파포다 이렇게써있더군요 

이번에는 가드들이 빵빵한거같아서 이선수한테 눈길이 가긴하더군요

2번사이즈로 4번으로 뛰는 마일스 브리지스처럼

4번 사이즈로 5번의 스킬셋을 가지고있어 사이즈 문제로 평가절하 되는 것도 있고요

맞는 포지션이 센터라 결국 5번으로 뛰어야해서 커버하려면 운동능력이 많이 필요한데 

큰부상을 두번이나 입었으니 위험해 보이기도 한것이 사실이죠

그래도 선즈에 로터리내외 픽이 있다면 한번 긁어보고싶기는 합니다 

우리에게는 의료진이 있으니까요~

또 이런 선수들이 예상을 뒤엎고 건강을 잘 유지하며 터져주는 맛이 있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