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킹팀의 경기 방식(?)이 궁금하네요

Comments

2017-03-24 10:05:13

감독이 대강하라 이런 일은 없죠 선수들도 그걸 원하지 않을테구요 나름 자존심이 있으니.

대부분 탱킹팀은 후반가면 뽑힌지 얼마 안된 영건들과 NBA에서 자리 보전이 보장되지 않는 선수들이 뛰는거라 열심히 뜁니다. 특히 자리보전이 되지 않는 선수들은 이 악물고 뛰죠 살아남으려고

2017-03-24 10:06:22

경기에 뛰는 선수와 감독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다만 탱킹의 방식으로 선수단 구성을 약하게 만들죠.

그건 주로 단장이 하는 역할인데

시즌중에 실력있고 잘하는 선수를 트레이드 시킨다던지..

팀의 베테랑들을 서로 상의하여 시즌아웃 처리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팀의 전력을 약화시킵니다.

2017-03-24 10:54:55

플레이 하나하나가 자기 스탯이고 경기력이고, 결과적으로는 연봉과도 직결될텐데

일부러 못넣고 턴오버할 선수는 없죠.

Updated at 2017-03-24 15:25:44

본문의 주제와 다른얘기지만 최근 선수들 휴식에 대한 문제로 말이 많은데 선수들 휴식은 탱킹에 비하면 얘교수준이죠. 탱킹은 진짜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탱킹이야말로 팬들 엿먹이고 기만하는 행위죠. 현지 팬들은 특정선수의 응원보다도 팀 자체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대분분일텐데 의도적으로 팀전력을 약화시켜서 시즌을 통째로 버리는것이니까요. 근데 의외로 매니아에서 탱킹에대한 비판이 많이 나오지 않는것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2017-03-24 11:43:40

탱킹이란 제도가 나오게 된 것이 드래프트 때문이고 이 드래프트란 것도 강팀과 약팀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죠. (샐러리제도도 그렇고)탱킹이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권불십년이라고 약팀이 강팀화되가는 과정중 하나이고 또 강팀이 약해질 수 있는 선순환과정(물론 이 섭리를 거부하는 서부의 악마같은 팀이 하나 있긴합니다)중의 일부라고 바라보고 있는쪽입니다.저는

Updated at 2017-03-24 12:55:39

프로가 의도적으로 시즌을 통째로 포기한다는건 어떤 이유를 들더라도 정당화 될수없다고 봅니다.

탱킹은 제도라기 보다는 꼼수죠.

드레프트라는 제도하에 탱킹이 선순환과정의 일부라는 의견에 어느정도 수긍은 가지만 말씀처럼

결코 바람직한 행위는 아니니까요.

또 탱킹을 한다해서 무조건 성공하는것도 아니구요.

탱킹은 어찌보면 드레프트라는 제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리그에서도 암묵적으로 탱킹을 용인해주고 있긴하지만 탱킹은

프로스포츠에서 꼭 사라져야할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농구도 축구처럼 승격제도가 생기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어떤팀도 탱킹할 엄두를 못낼텐데 말이죠.

2017-03-24 12:10:00

탱킹이 보기좋지는 않지만 저번시즌까지의 필라델피아처럼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플옵 진출이나 탈락이 보이기시작하는 후반기부터 하기때문에 해당팀 팬들도 대부분 이미 볼거 다 봤고 미래를 기약하자는 생각들이 많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7-03-24 13:11:14

시즌도중 일부러 탱킹하면 징계대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탱킹하는 팀들은 비시즌에 의도적으로 리빌딩 코어들과 유망주들을 묶어 전력을

갖춘후 시즌을 시작하죠.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 감독과 선수는 최선을 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