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야 말로 정말 완벽한 더블스쿼드 !!
갑자기 덴버가 훅 치고 올라오는게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너키치와 무디에이의 정리라고 말씀해주시는데 확실히 그 시점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어느 상위권팀과 붙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배경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더블스쿼드가 구성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가드포지션에서 넬슨과 해리스가 주전인데 넬슨의 a패스가 요즘 물이 올라서 플럼리와 요키치와의 투맨게임에서도 폼이좋고 일단 두 선수 다 3점이 준수함 그 이상이죠, 여기서 더욱 호재인것은 머레이와 바튼까지 최근 터져주고있으며 바튼은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추격이나 의지를 꺽어버리는 딮 쓰리도 상당히 쏠쏠하게 넣어주고있습니다
머레이 바튼 넬슨 해리스 그냥 4명중에 컨디션좋은 2명을 그날 많이 기용하면 되는거죠. 큰 고민이 없습니다.
3,4번으로 가봅시다. 올시즌 옛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갈리나리와 서로 완전대체가 가능한 챈들러, 거기다가 공격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고있는 에르난고메즈, 3점과 골밑 둘다 쏠쏠한 플레이가 가능한 아서와, 드디어 복귀한 올스타급 파포 패리드까지,,, 그냥 적어놓으니 어느팀에도 딱히 꿀릴 라인업이 절대 아닙니다... 여기도 가드진과 마찬가지로 고민할게없어요, 갈리나리 안되는날엔 챈들러, 챈들러 안되는 날엔 갈리나리, 그냥 돌려막으면되요! 둘다 항상 평균은 해주는 선수들이거든요
마지막으로 덴버의 핵 요키치와 수비 공격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된 플럼리까지,,,
거의 지금의 덴버는 모든포지션에서 주전벤치 큰 기량차이없이 더블스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수준에서 더블스쿼드가 가능하다는거죠.
참 신기한게 최근 덴버경기보면 이팀도 결국 1~5번까지 3점이가능한 런앤건 얼리오펜스팀인데 기복이란게 크게 없는거같습니다.
터질땐 정말 화려하게 터져주고, 안터지면 갈리나리와 요키치 해리스 바튼같은 젊은 에너지넘치는 선수들이 림어택을 시도하니 어느팀이 이팀을 쉽사리 막겠습니까,,, 만약에 이팀이 플레이오프에올라간다면 제 생각에는 가장 확률높은 업셋을 기록할 팀이 될거같습니다.
글쓰기 |
2000년대 초반 포틀의 스쿼드를 보는 듯 한 느낌이네요.
플럼리가 생각 이상으로 시야가 넓어서 요키치의 백업 또는 보조를 되게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