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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랄에 샤크가 추가된다면 어느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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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01:09:48

지금 네츠를 빼면 꼴지를 달리는 레이커스에
전성기 샤크가 뛴다면 어느정도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갈매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원맨팀이 될 거 같긴 한데..
코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레이커스에 말 그대로 도미넌트한 샤크가 뛴다면 지금의 레이커스에서 우승권을 넘볼 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당
그리구 샤크는 인기가 별로 없나요? 매니아를 보면 정말 다양한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샤크팬분들은 잘 안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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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3 01:13:55

전성기 샤크요? 지금 현역 빅맨 중에 그 샤크를 20점-10리바운드 이하로 막을 수 있는 빅맨이 있을까요??

2017-03-23 01:14:11

샼이온다면 오프시즌한번 거치면 우승권 봅니다.

요즘 추세가 반지원정대 가입이 굉장히 활발해서, '샼'이 '레이커스'로 온다면 좋은선수들 우르르 와서 금방 리빌딩 끝날거같아요.

2017-03-23 01:14:50

샤크 레이커스로 이적하고 나서도 3-4년 동안 파이널도 못갔습니다. 그시절 멤버가 지금 레이커스 보다도 더 좋았어요.

2017-03-23 01:16:36

상위권은 확실한데

 

서부에서 골스, 샌안, 휴스턴을 넘기는 힘들것같습니다

 

샤크도  코비라는  1옵션급 선수와 같이 우승했던지라..

2017-03-23 01:19:05

딱 지금 멤버에 샤크라면 서부 8강경쟁을 하고 있을거같네요

2017-03-23 01:24:37

그 전성기의 샤크도 코비가 터지기 전에는 우승을 한 적이 없습니다. 스쿼드가 나쁜 편도 아니었는데요...

전성기 샤크오면 플옵턱걸이 경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3-23 01:31:00

샥이 엄청난 선수긴한데 한명 들어온다고 꼴찌팀이 우승권이라뇨...

샥-랜들-뎅-러셀-클락슨

약해보이는데요.....

2017-03-23 01:32:55

옛날에 혼자우승 못했다고 하시는데 옛날말고 지금시대로 가정하는건데  왜 옛날에 우승못한걸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맨 윗댓글님 말처럼 지금 오닐을 20-10으로 막을선수가 있을런지 

2017-03-23 01:39:31

뭐 지금 온다면 20-10은 분명 하고 그 이상도 가능할것 같은데 나머지가 뒷받침이 안될듯 합니다 플옵 경쟁까진 충분해 보이는데... 비교 불가? 일수도 있지만 20-10 항상 찍어주는.ad와 커즌즈 둘 보유한.. 뭐 커즌즈는 나중에 왔다 쳐도 뉴올이나 새클이 우승권은 커녕 풀옵도 안되었건... 물론 샼이 그 선수들 보다 좋은 선수지만...혼자라는 점은.같아 보여서요.. 일단 핵어샼 시전하면 코비같은 든든한 존재 없는한.. 플옵 언져리 바라봅니다

2017-03-23 01:48:39

원래도 2대2 플레이 수비에 약점인 오닐인데 현대농구는 2대2 플레이가 더더욱이 발전했죠.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장 간단히 오닐이 누구와 뛰어서 우승하고 못했는지로 비교하는거죠.

Updated at 2017-03-23 01:49:44

많이들 샤크의 공격력만 가지고 판단하시는데, 전 오히려 역대급 포인트가드들이 득실대는 현대 농구에서 샤크의 수비가 얼마나 먹힐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몸무게(350파운드)와 당시 2:2 수비력이라면... 분명 골밑 박살내면서 높은 확율로 2점을 넣겠지만, 더 높은 확율로 팀은 2,3점을 실점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세로 수비보다 가로 수비가 되는 빅맨이 필요한 현대 농구인데 샤크의 가로 수비는 (350파운드...)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샤크 개인 성적은 무쌍을 찍겠지만 서부 상위권은 무리라고 봅니다. 

서부 8위 경쟁 봅니다

2017-03-23 01:41:36

몇가지 예상해봅니다

1.전성기 오닐이 현 리그에 온다면 모든 구단에서 오닐을 상대하기 위한 덩어리센터를 구하려 할 것입니다...

2.스몰볼 추세에 의해 오닐이 수비시에 느린 발때문에 수비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오닐이 오히려 증량해오면 리그의 골밑은 박살이 날 거라고 봅니다

3.이건 많이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스몰볼의 시대가 끝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닐같은 선수는 아예 리그의 트렌드를 바꿀만한 선수이구요

Updated at 2017-03-23 02:05:02

데뷔때부터 위력적인 올랜도 샥도 봤지만 이후 최전성기 맞이한 랄 샥 당시 모습 제대로 봤던 저로서는 우승후보로 꼽겠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보시면 그시절 샥의 위용과 팀 승리에 끼치는 영향력을 다 알수 없습니다 그 키 그 몸집 그 파워에 그 신속함과 상당한 볼핸들링..상당한 bq...M.D.E 아울러 현재 랄가의 전력을 그렇게 낮게 평가하지 않아요 확실한 에이스가 없고 초반 괜찮다가 젊은 패기 속에... 부상 악령도 있었고 첫 감독 맡은 한계도 있고 ㅡ 대행 과는 부담 다르죠 최고 명문팀이기도 하고ㅡ한번 기세꺾이니 그냥 주저앉았다 라고 보이는데요..샥이 추가되어 확실한 에이스역할하면 랜들 러셀 낸스 등 준척급 젊은학생들의 스텝업도 될거라 보네요 닉 영과 뎅 등의 적당한 활용. 루 윌은 그 상태 라면 트레이드 안할거구요..오히려 이 팀에 좋은 선수들이 베테랑 미니멈등으로 오겠네요

Updated at 2017-03-23 02:00:35

뉴올에 갈매기, 커즌스 둘이서 무쌍을 시전해도 백코트가 부실하기 때문에 우승권 전력이 될 수 없듯이 샼 혼자 잘한다고해서 레이커스가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페니, 코비, 웨이드 같은 원투펀치를 함께 영입해야만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겁니다.

2017-03-23 02:01:00

리그에 대핵어샥 시대가 열리게 되고...

2017-03-23 02:02:04

샼에게 가는 더블팀만 생각하면..
러셀이라고 하더라도 5위권 내이 들듯 하네요. 많이들 간과하시는게 샼에게 더블팀 안가면 그냥 2점 적립입니다.
게다가 발은 느려도 높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원체 선수레벨이 나빠서 5위권이지 준수한 슈가한명 예컨데 빌같은 선수가 있다면 진지하게 우승권레벨입니다.

2017-03-23 02:09:35

저도 아스테리아 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러셀, 랜들, 클락슨 등 버프 엄청 받을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는 어린 선수들의 활동량이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될거구요. 골스 샌안은 어림없겠지만 잘만 돌아가면 휴스턴 까지도 비벼볼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2017-03-23 02:15:14

두 분 말씀에.동의합니다 위에 제 댓글이 그말입니다 지금 휴스턴 정도면 우승후보중 하나죠. 샥이 있는 상태에서는 닉 영 루 윌 러셀 정도면 준수한 백코트 자원이 될거라고 보입니다. 샥 백업으로 모즈코프면 준수하죠. 정규시즌 1위한다고 단언하는게 아니라 그 정도면 우승후보 중 하나는 될수 있다 는 말씀 이죠 어차피 공은 둥글고.. 경기는 뛰어봐야 아는 법이죠... 암튼 그 엄청난 내외곽의.조화 주전과 백업의 조화. 폭발력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춘 너무나 매력적인 강팀 당시의 새크라멘토 킹스는 샥 하나에 결국 무너졌습니다

2017-03-23 02:12:53

샼이.팀에 오면 1.5~2 가.더해진다고 봅니다. 그래도 플옵권 언져리 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샼과 함께하는 준수한 스코어러 밑 슈터가 있다면 샼은 과 그 선수 예로 빌을 들면 1+1=2가 아닌 4 이상의 시너지를 낼수는 있을듯 합니다. 근데 뭐 와봐야 알죠..

2017-03-23 02:15:38

동감합니다

2017-03-23 02:24:12

실제로는 준수한 가드진 닉 반 엑셀 - 에디 존스와 우승에 실패했죠. 오닐 제외 아무런 보강도 없다면 아무리 좋게 평가해줘도 6위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23 02:19:20

우승후보라 봐요. 루키 샥도 아니고 전성기 샥이면 답이 없죠. (루키 샥도 24-14-3.5블락..) 그 당시랑도 다른게 그당시에는 우승을 노리는 모든팀이 수비력좋은 (몸빵좋은)센터를 영입하기 급급했고 코트 위에 센터,파워포워드를 셋씩 내보내서 막게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못막았죠.. 파이널같이 뒤 안보고 날뛰는 판에선 더더욱 초인적인 활약을 보여주던 샥입니다. 상대 인사이더 최소 2명 많으면 3-4명을 파울아웃 시키곤 했죠.. (찾아보니 파이널에서 자유투를 40개를 쏜적도 있네요; 거의 7명을 퇴장시켰다는건데..) 쉽게 말해 샥을 저지하기 위해 온 팀을 쏟아부었는데도 안되던 시기입니다! + 이게 핵심인데 지금 리그 룰이 바껴서 그 핵어샥도 안되지 않나요? 리그가 뒤집어질거라 봅니다. 유망주들중 즉전감으로 트레이드만 좀 거치면 더 좋겠네요

2017-03-23 02:20:03

정확하게 보셨어요 정말 샥때문에 농구가 재미없어 질 정도였으니..너무 강하니까..당연히 샥이 있는팀이 이기니까... 지금 룰에선 더하겠네요

Updated at 2017-03-23 03:38:40

네 전성기 샥은 조던도 안부럽다, nba 이상의 리그에서 뛰게 해야한다, 존재 자체가 반칙이다. 이런말들이 따라오던 선수였죠 약팀이던 올랜도가 샥을 뽑은 직후 동부 최강팀 반열에 들고 파이널에 진출하죠 레이커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2017-03-23 10:16:11

샼의 올랜도에서의 뛰어난 성적은 하더웨이도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017-03-23 03:00:22

음 전에도 소환되었던 주제인데 전 레이커스에서 증량된 샼이 추가된다면 부상때문에 50경기쯤 소화할 것이고 플옵 8위권 턱걸이 혹은 플옵 탈락일 것 같고요, 올랜도 샼이 온다면 오히려 플옵 상위시드 싸움 (4,5위) 하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일단 레이커스 샼이 올랜도 샼보다 클라스가 높은 선수인건 확실합니다만, 레이커스 샼은 8시즌 중 7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이 2시즌밖에 없습니다 (99-00 79경기, 00-01 74경기) 이는 지금보다 페이스가 더 느린 리그에서 이루어진 기록이라는 걸 감안해 보면 레이커스 샼이 현 리그에 온다고 해도 시즌 중 결장 경기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봐요. 반면 올랜도 샼은 95-96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전경기를 다 소화하는 부상 없는 빅맨이었죠. 현 리그는 빅맨들의 스위치와 기동력을 요구하는데 그에 따라서 7푸터들도 감량을 해서 부상을 방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지역방어가 허용되고 수비수의 헬프가 자유로워지며 수비 전술이 엄청나게 발전한 현재, 샼이 벌크업한다고 절대 옛날처럼 골밑을 다 때려 부술 수가 없어요. 옛날에는 샼이 공을 잡아야만 더블팀이 들어왔지만 요즘은 샼이 공을 잡기도 전부터 더블팀이 들어와서 첫 드리블부터 가드들이 샼 손 앞에서 드리블을 못 치게 공을 긁어냅니다. 이는 룰 변경 때문이고 결코 선수 개인의 능력 때문이 아니에요. 옛날에 샼을 막기 위해서 몸빵 센터가 필요했던 건 지역방어 금지 때문에 다른 사람이 헬프올 한 타이밍 동안 샼의 원드리블을 버텨낼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거였고 요즘은 샼이 공을 잡기 전에 더블팀이 들어갈 수가 있어서 그 한 타이밍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20-10을 찍는 빅맨 중 포스트업으로 다 때려 부수는 빅맨이 없는 건, 그걸 못하게 룰 자체가 바뀌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올랜도 샼은 그런 의미에서 현 리그를 오면 씹어먹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샼이 현대 리그로 온다면 분명히 올랜도 체형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감량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그가 필요로 하는 빅맨의 유형이 바뀌었어요.

2017-03-23 03:09:50

부상에 대해서는 상당 수 동의 하는 바이지만 중량된 샼이라 해도 엄지 발가락 수술 이전과 이후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2년도에 수술을 했었는데 그 이전 3시즌 출전경기 수가 49경기(단축시즌) 79경기 74경기였었죠

2017-03-23 03:24:00

음 96-97시즌부터 샼이 LA에 있었는데 51, 60, 49, 79, 74, 67, 67, 67 경기 출장했습니다. 발가락 수술 이전에도, 이후에도 샼은 결장이 많은 타입의 선수였어요. 단축시즌이 시즌이 짧아서 부상 위험이 낮았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79경기, 74경기 시즌이 좀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3 03:33:00

전성기 샥은 충분히 건강하고 지금 빅맨들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우선 지금 빅맨중 샥만큼의 포스트 스킬을 가진 선수 자체가 없습니다. 존디펜스만 없으면 누구나 포스트를 부술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지금은 물론 그당시에도 어느 시대에도 샥처럼 할수있는 선수는 없었어요. 그리고 지역방어는 샤킬오닐을 견제하기위해 2002년에 만들어졌는데 그당시에 보면 샥이 공 못잡게하려고 더블팀이 아니라 세 네명씩 샥쪽으로 수비수가 몰려있어도 공을 받기는 힘들지언정 샥의 포지셔닝과 캐치 능력으로 잡기만 하면 제어가 안되는건 똑같은 현상이었습니다. 또 오닐은 이미 지역방어가 허용되고 수비수의 헬프가 자유로워진 시기 이후에도 항상 리그 탑급 센터였고 은퇴직전까지도 서드팀에 선정되는둥 특히 1:1공격은 여전히 리그 톱이었습니다 몸빵이 되는 하워드를 비롯 수비왕급 센터들도 못막았죠. 포스트업으로 다 때려부수는 빅맨이 없는건 그렇게 할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센터가 없는게 우선이죠 그리고 무조건 더블팀 트리플팀가는거 부터가 수비진의 붕괴를 의미하고요 그 룰이 바뀐 이유가 오닐입니다. 그리고 오닐을 가진 팀에서도 그에 맞게 전술을 활용하면 그만인 문제구요. 지금 빅맨 씨가 마른 리그에 샥이? 거기다 파울로 억지로 끊지도 못한다면(핵어샥이 안된다면) 리그가 다시한번 룰을 바꿔야할겁니다

2017-03-23 03:35:28

샼이 97, 98년 플옵에서는 유타에게 탈락했고 99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샌안에게 탈락했는데, 유타에게 탈락했던 플옵에서는 샤크가 말론-스탁턴의 2:2에 대응을 못 해서 털렸다는 게 다수의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샼이 물론 운동능력이 좋고 코스트 투 코스트가 현 시대 빅맨보다 빨랐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2:2 가로수비에서의 운동량은 현 시대 빅맨들보다 확실히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것이 샼의 몸무게로 그만한 방향전환을 했을 때 인간의 관절이 버텨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 리그로 온다면 샤크가 증량했다면 수비에서 털릴 것이다 & 샤크 자체도 감량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고요. 

 물론 리그 평균이하 레벨의 팀을 상대로는 말씀하신 대로 샼을 못 막아서 영혼까지 털리고 게임이 터지겠지만, 여기서 논해야 하는 팀들은 리그 상위권 팀들입니다. 현 리그의 수비 트렌드는 티보도 감독과 08년 보스턴 등의 팀들을 거치며 나온 수비 전략인데 샼은 지금 리그의 수비전략이 확립된 때에는 이미 노쇠해서 리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태였어요. 저도 샼이 못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다 때려부수고 우승권일 것이다 는 이야기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Updated at 2017-03-23 04:48:41

일단 샥만한 클래스의 선수가 없어요. 샥에 버금갈 사이즈,운동능력을 가진 센터도 전혀 등장할 기미가 안보이죠. (데이비스,에이튼,하워드 다 오닐에 비할바가 아니죠..) 등장과 동시에 보여준것도 없이 위대한50인에 뽑히고, 조던에게 바톤터치 선언을 받고(예언대로 되고) 최약팀이었던 올랜도가 샥을 뽑고 우승후보가되었죠. 조던의 불스를 꺾기도 했고요. 단순히 건강면에선 올랜도가 더 매력적일수 있으나 수비적으로나 기술적 완숙함으로나 레이커스시절이 확실히 위입니다. 오히려 요새 수비왕 받는 선수들보다 훨신 나을겁니다..부상으로 얼룩진 커리어를 보냈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인건 맞지만 전성기 오닐을 전제하면 단기로는 리그 파괴 우승권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년의 샥은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리그 톱수준의 위력이었습니다. 스크랩한 잡지 기사를 하나 퍼오겠습니다 '

 

 38세가 된 오닐의 선수생명이 끝난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2천만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감수해가며 오닐을 영입한 대니 페리 단장은 - 하지만 오닐은 역시 오닐이었다.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자 최근 8경기 20분대의 출장시간동안 16.7점,65%의 야투율을 보여줬다. 골밑에서 자리잡는 과정이 간결해졌고 일단 볼을 받으면 '골밑에서 오닐을 1:1로 막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것이 변함없이 증명되고 있다. 오닐 효과는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 성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 클리블랜드는 페인트존 평균득점 순위에서 28위에서 12위 - 오닐에게 더블팀이 붙으면 반대 사이드에서 뛰는 바레장과 힉슨에게 노마크가 연달아 주어지고 있다. 게다가 상대 수비진은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외곽선수들에게 헬프디펜스를 하기 힘들어졌다. 바로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닐에게 패스가 갈 경우 자동으로 2점을 헌납하게 되기 때문. - 오닐 효과는 수비면에서도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팀 수비 성적 중요 부문인 최소실점,최저 야투허용율, 최저 페인트존 실점 부문에서 모두 1위가 되었다. 오닐이 상대 골밑을 철저히 막음에 따라 상대팀이 골밑 공략을 통한 확률농구를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 느린 발 때문에 2:2 수비에서 문제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보다 득이 더 많았다. 특히 오닐의 골밑 존재감은 빅 센터가 있는 강팀을 상대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난시즌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고의 골밑듀오인 레이커스(가솔-바이넘)에게 104-52로 큰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오닐이 가세한 이후 88-74 우위를 보였다. 오닐이 바이넘을 파울트러블로 몰아넣으며 골밑을 굳게 지킨 덕분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지난시즌과 반대로 2전 전승이었다. 

올랜도전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컨파 6경기에서 하워드는 평균 20.6-13.8을 기록 - 특히 올랜도가 승리한 네 경기에서 하워드의 득점은 평균 30점을 웃돌았다. 하지만 오닐이 가세한 이번 시즌 하워드는 파울트러블에 시달리며 11득점에 그쳤다. 하워드에게 통산 평균 13점만을 허용한 오닐의 존재감이 증명된것. - 각 팀의 수비가 강력해지고 골밑이 강한 팀이 우위를 갖는 플레이오프에서 오닐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것이다.

 

상위권 팀들을 언급하셨는데 샌안의 가솔-전성기에도 노년 오닐 전혀 못막았습니다. 골스는 트탐한테도 골밑을 유린당한 전례가 있고 멤피스,(구)킹스의 골밑도 제어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2점주고 3점넣는 식이었지만) 전성기 샥이면 전술적 변화를 거치고 로스터 개편을 거치지 않는이상 감당이 안될겁니다. 전부다 과장되게 느껴질정도로 전성기 오닐은 역대 top티어 레벨이었죠. 특히 알고도 못막는 크랙적인 부문에서는 누가와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골밑에서 공을잡으면 그냥 껴안아버리는 핵작전도 이제 안되죠.. 고스란히 필드골로 이어질거라 생각하니 더 끔찍하네요 근데샥을 껴도 로스터차이가 나는지라 저도 즉시 우승에는 좀 회의적이고 한수 아래 전력에서 우승을 노릴법한 전력으로 평가하고 싶네요 (리그 전체 4-5위권 , 플옵에서는 1,2위 못지않은)

 

2017-03-23 05:07:55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노쇠화가 왔던 샼이 제 응원팀이던 가솔-바이넘의 레이커스 상대로 얼마나 무서웠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 예로 들었듯이, "특히 오닐의 골밑 존재감은 빅 센터가 있는 강팀을 상대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라는 부분이 바로 제가 말하고 싶은 바입니다. 

 

리그에는 꾸준히, 오닐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강력한 빅볼을 구사하는 팀들이 있어 왔습니다. 가솔-바이넘-오돔의 레이커스도 그렇고 랜돌프-맠가의 멤피스, 깁슨-노아-부저의 시카고 등등요. 하지만 저는 사실상 코-가-바의 레이커스 우승까지가 빅볼의 마지막 전성시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빅볼 대 빅볼에서 오닐은 말씀하신 대로 최종병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최강팀 중 이런 빅볼을 하는 팀은 거의 없습니다. 

 

 옛날 같으면 벌크업을 해서 정통 센터롤을 소화했을 듯한 재능들인 커즌스, 앤써니데이비스, 칼타쥬 같은 빅맨들이 외곽까지 나와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런 뛰어난 빅맨들이 있는 팀들은 오히려 우승을 차지하기가 힘들고 저 마지막 코가바 레이커스 이후 우승은 댈러스, 마이애미 빅3, 샌안(물론 던컨이 있었으나 우승 샌안의 무게중심은 분명 카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골스, 그리고 클블이 해 왔습니다.  

 

오닐급의 재능은 없었지만 오닐 한단계 아랫급 리얼7풋 정통센터 재능들은 그 동안 그래도 가끔씩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야오밍, 바이넘, 그렉오든, 엠비드 등등요. 하지만 이 빅맨들은 하나같이 부상으로 커리어를 채 꽃피우기도 전에 져 버렸고 (물론, 엠비드는 아직 현재 진행중이고 회복하길 희망합니다. 야오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부상이 없었다면 더 높은곳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이유가 현대농구에서 요구하는 활동량이 너무 빡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활동량을 센터가 소화하지 못하는 팀은 강팀이 될 수 없고요. 스몰볼을 상대로 오닐이 골밑을 깨부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팀을 강팀 중의 하나가 아닌 우승 경쟁 팀으로 만들려면 뛰어난 감독이 나머지 4명을 완벽히 오닐의 수비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만들어 줘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 레이커스 선수 구성으로는 그게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제 응원팀이라 잘 아는데 클락슨,러셀,잉그램,랜들 이 네명과 오닐이 뛰면 공격에서 100점 넣고 수비에서 110점 맞아서 지는 팀이 될 겁니다. 올랜도 오닐이 더 맞는 핏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올랜도 오닐은 열심히 훈련하면 수비에서 저 나머지의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뛰어다닐 수 있기 때문이고 레이커스 오닐은 아마 헬핑다니다 부상당해서 누울 겁니다. 

Updated at 2017-03-23 06:12:19

과거라 해도 엘리트,톱급 센터들도 오닐을 제외하면 지금과 다를바가 없거나 오히려 적게나갔습니다.오닐 이 아주 몸무게가 많이나가는 특수 케이스일 뿐이지요.. 근데 그 무게 때문인지 계속 수비구멍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몸무게에도 지금 수비왕급인 막가 고베어 등 보다 '확실히' 더 빠르고 민첩하고 높았다고 자신합니다.  커즌스 AD는 이미 페인트존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증량을 한 상태입니다. 오닐을 제외한 당시 4대센터보다 무게가 많이나가요. 근데 그럼에도 파괴적인 페인트존 공격력이 안나와서 그들과 비슷한 클래스로 평가받지 못하는겁니다. 옛날에도 외곽까지 나오고 3점슛도 자주쏘는 센터들 있었습니다. 야오밍도 자유투가 90%가까이 되는 스트레치 센터였는데 마찬가지죠. 그리고 더옛날 유잉 올라주원 로빈슨 같은 경우도 미드레인지 플레이도 훨씬 정교했고요. 3점은 확실히 못쏘게하는 추세였지만 올라주원도 지금 커즌스처 AD처럼 탑에서 크로스오버 하면서 돌파하고 그랬습니다..근데 훨신 기술적으로 뛰어났을뿐이죠. 몸무게 키워서 골밑 비비는 리그가 아니었어요. 커즌스가 아무리 몸무게를 키워도 야오밍이 아무리 커도 전성기 하킴정도를 제외하면 전성기 오닐의 포스트위력에 비빌선수 없습니다.위에도 말했지만 오닐이니까 가능했던거고, 지금 포스트플레이 자원이 없어요 탑근 센터들도 그게 안되서 지금 선수들도 필요시 증량을 합니다. 오닐정도까지 증량하는건 오닐같은 역대 최고레벨의 신체가 아니고선 독이죠 당연히. 플레이스타일과 위력의차이죠.. 오닐이 감량을 하면 활동량과 부상방지에 도움이 되겠죠 저도 찬성하는 부분이지만 오닐의 수비력에 대해 크게 오해가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여준 수비력만으로도 오히려 상대팀의 돌파나 페인트존 공격을 확실히 억제함으로써 4명의 수비력이 살아나는 앵커역할을 할게 분명하다 생각해요. (은퇴직전 오닐이 페인트존 억제 1위였다는걸 생각해보시면.. 오닐의 활동량이나 수비력에대한 상당한 오해가 있으신듯합니다 출장시간,출장경기 등을 보면 상당히 건강했고 견고했죠. 볼에 대한 허슬 역시 오닐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입니다 노년까지도 심심찮게 볼을 향해 벤치에 몸을 날렸죠 설렁설렁 뛰는 반쪽짜리 선수처럼 생각하시나 싶은데 오히려 지금 수비앵커 역할을 하는 선수들보다 체력 기동력 세로수비 페인트존 수비력이 훨신 좋습니다..흑상어란 별명처럼 굉장히 민첩하고 열정적으로 뛰던 선수에요

2017-03-23 06:12:08

오해가 있으신데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건

 

1. 현 리그의 수비 트렌드가 바뀌었다.

 

오닐은 규격외로 치고 나머지 4대센터가 뛰어난 재능이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커즌스나 AD나 이런 현시대 탑급 재능들도 그에 준하는 재능은 가지고 있다는 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오닐 말고 4대센터들 현 리그로 가져다 놓으면 지금 AD나 커즌스처럼 바깥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릴 거고 포스트업 비중을 줄일 거라는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 4대센터가 더 뛰어난 재능이다 -> 여기에는 저도 뭐 동의해요. 그런데 

- 4대센터를 가져다 놓으면 포스트업 위주로 골밑을 폭격할 것이다 ->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거죠. 

평균적인 선수들의 체격과 운동능력이 올라가고 수비 전술이 발전하면서 수비가 몰리는 포스트 지역을 공략하기가 예전 리그보다 힘들어졌다는게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2. 저 바뀐 리그의 수비 트렌드에는 빅맨의 기동성이 필수적이다. 빅맨의 기동력을 포기한다면 나머지 네명을 엄청 잘 맞춰야 한다. 그런데 레이커스에다 샼을 갖다놓으면 두가지 다 안된다.

 

이게 제가 두번째로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오닐이 보여준 수비력으로도 현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해요. 근데 지금 전제는 현재 레이커스에 오닐을 넣는다는 겁니다. 레이커스 현재 애들 하나하나의 수비력이 모자라요. 빅맨이 기동력이 떨어지면 그거에 맞춰서 커버를 못해줍니다. 샼을 현재 골스나 클블이나 샌안에 갖다 넣으면 리그폭발 -> 동의합니다. 애틀, 유타 등등에 넣으면 우승한다 ->이것도 동의해요. 그런데 팀 수비 플랜 자체가 무너져있는 팀에 오닐 하나가 들어간다고 리그를 씹어먹고 우승한다 -> 여기에 부정하는 겁니다. 

Updated at 2017-03-23 07:01:47
1. 포스트업 위주로 골밑을 폭격할 것이다 라고 안했고, KAT 커즌스 AD가 그들만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아니라는점일 뿐이죠. 그리고 샥이 그렇게 추세가 바뀌고 수비가 몰리는 포스트 지역을 노년까지 호령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렸구요. 페인트존은 원래 수비가 몰리는 지역이라서 뛰어난 페인트존 득점원은 원래 많이 없어요. 그래도 그 공략 난이도가 올라갔든 어쨌든 그게 TOP클래스 센터를 가늠하는 잣대인건 여전해요. 샥의 가치는 언제 어디서나 가장확실한 공격옵션, 파이널에서 40점에 60%필드골을 보여주는 슈퍼크랙이죠..

 

2.  지금 리그 최고의 수비팀들에 오닐보다 발느리고 기동력 안좋은 센터들이 앵커로 자리잡고 수비왕 수상전례도 있어요. 현재는 고베어가 유력하구요. 전년도 골스는 리그의 빅맨 가뭄시기에 최고의 수비력을 냈지만 페인트존 득점원이 있는 팀에게는 항상 고전했고 (랜돌프가 있는 멤피스등) 별다른 기술도 없는 트탐에게도 인사이드가 탈탈 털렸어요. 위에 노년 오닐이 최고의 페인트존 억제력을 보여줬다했죠. 오히려 보여준 수비력만으로도 오히려 상대팀의 돌파나 페인트존 공격을 확실히 억제함으로써 4명의 수비력이 살아나는 앵커역할을 할게 분명하다 생각해요 올랜도 하워드가 그러했죠. 나머지 양궁부대원들이 뛰어난 수비수들이 아니었음에도 리그 최고의 수비팀이었어요. 마찬가지로 오닐이 뛰던 레이커스 역시 오닐덕에 리그 최고의 수비팀중 하나였습니다.오닐이 그정도의 전방위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하겠지만 적절한 비유대상을 찾자면 그렇네요.

  

3.그리고 리그 4-5위권에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경쟁력이 있는팀이 될거라 평가했는데 제가언제 리그 씹어먹고우승한다했죠.. 로스터는 확실히 밀려도 핵어샥이 불가한점 때문에 도리어 샥을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아무튼 서로 의견 잘 알았고 사실상 무의미한 가정이니 그만하는게 어떠실까 싶네요 


 

2017-03-23 06:47:15

제가 잠시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제 리플 바로 위의 리플만 봤네요. 음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오히려 전성기 오닐보다 올랜도 샼이 더 잘 어울릴 수 있다" 였습니다. 그리고 올랜도 샼이 전경기를 뛴다면 플옵 상위시드 싸움 (4~5위권) 하고 있을 것이다 라는 데서 평가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현 리그에서는 빅맨이 훨씬 많이 뛰어야 하기 때문에 레이커스 샼은 감량을 해야 될 것이다 였는데 어떻게 보면 레이커스 샼을 폄하하는 것으로 비춰졌을 수도 있겠네요.

2017-03-23 06:53:03

네 공감할수 있는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감량을 하면 좋을것이다는 그당시에도 있었죠.. 감독들이 감량을 시키기 위한 노력들도 있었구요.. 샥이 자기관리까지 열심히 하는 유형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것도 샥 다운거죠뭐.. 아무튼 무의미한 가정이라 더이상의 논의도 무의미할것같아요 만약 감정 상하신부분 있다면 털어내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2017-03-23 06:55:30

 AD 27-11, DC 28-10, KAT 24-12

단순히 스탯으로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저 세 명이 속한 팀의 성적 생각하면

4위 싸움은 아무래도 힘들어 보이고 대신에 8위 싸움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샤크 온다해도 산적한 과제가 너무 많은 팀입니다.

2017-03-23 07:17:02

블랙캣 조던도, 시즌 트리플더블하는 서브룩도 혼자서는 우승 근처에도 못가죠. 오닐이 빅맨이라는 이유만으로 크게 다를까요.

2017-03-23 07:31:02

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

GIF 최적화 ON 
4.6M    1M

일단 압도적인 리그 남바완 센터가 된다는건 아무도 부정 못하겠고 트레이드 안하고 무조건 지금 멤버로 같아가야 한다면 리그 중위권에서 중상위권은 가능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전과 슈퍼스타의 의존도가 커지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그 어느팀이라도 똥꼬에 힘 좀 줘야 될겁니다.

2017-03-23 07:54:46

LA시절 몸불은 샤크라면 현대농구트랜드상 수비적으로 상당히 마이너스 일듯합니다. 물론 공격에서 상회하고도 남아돌겠지만요. 차라리 올랜도 시절의 날씬한 샤크가 온다면 엄청날듯합니다. 현레이커스가 죽쓰고있기는 하나 공격에서 더블팀 달고살 오닐 덕에 다 업그레이드 될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7-03-23 08:29:06

댓글을보니 샼이 뛰는걸 못보신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샼이랑 뛰었을때 팀원의 시너지효과는 검증됐고

현 리그 빅맨들과 득점력으로 비교를하시는데 샼은 단순히 스탯 좋은 빅맨이 아닙니다 216에 140kg이 리스크없이 달리고 점프하고 경기를 씹어먹던 괴물이 벌크업을하는 시발점으로 리그가 어떻게 됐는지 저는 봤습니다 수비고 전술이고 통하지않는 듣도보도못한 피지컬어택에 상대빅맨강제 벤치신세까지 팀사기를 떨구는 무력감까지 선사하면서 자멸시켰죠 전성기 지배력은 역대최고입니다 르브론보다 더 큰 괴물이 40분씩 뛰면서 상대빅맨들 가두리양식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2017-03-23 08:47:27

이 말씀이 정답입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극초반까지 올랜에 이어 최전성기랄에서 샥 뛰는건 아무래도 젊은 분들은 제대로는 못 보셨어요 존재 자체가 리그파괴입니다

Updated at 2017-03-23 14:18:15

그렇죠 작년 커리만큼 폭격하면서 상대빅맨진형으로 평균 13개 파울이 고스란히 집중됐다면 팀이 어떻게 될지는 뻔하죠 

 

 

2017-03-23 08:12:21

서브룩도 시즌트리플 더블 하면서 혼자 하는대도 풀옵막바지 팀이죠 혼자서 아무리 잘해도 여기까지라봅니다 샤크라고 크게 다를거 같지 않습니다

2017-03-23 08:13:31

 저는 샤크의 정성기시절을 봤었고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있어서

 

현재 시즌이 끝나가고있지만

 

시즌초에 정성기 샤크 LA가 온다면   4위~6위  할것같습니다

 

그때 당시 정성기 샼 막을수있는 빅맨은 없었고 현재도 없습니다

2017-03-23 08:21:28

전성기샥이라면 플옵을 충분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우승은 글쌔요. 일단 오닐한테 걸리는 하중이 너무 무거워서 시즌중에 드러누울 것 같네요.

2017-03-23 08:31:58

이렇게 막고 저렇게 막고 생각대로 될것 같으면 그 시절 다른 팀들이 왜 그렇게 당하고만 살았겠습니까.

샤크는 농구라는 종목 자체가 피지컬의 한계를 극복 못하는 게임이라는걸 보여줬고 그건 지금와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뛰어난 기량으로 영웅으로 생각했던 선수들이 큰 덩치에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 때문에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졌어요.  현리그에는 멋진 플레이로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스타들이 많지만, 아마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03-23 08:37:55

공격력에야 뭐 의문부호가 없지만 상대편 하이픽앤롤에 털털 털릴것같네요

2017-03-23 08:40:34

과장이 좀심하네요.. 지금탱킹 뒤에서 2~3위하던팀에 선수한명와서 우승이라뇨.
샤크가 우승10번씩한선수도아니고 15년넘게뛰면서 우승4번했는데요

2017-03-23 08:40:57

패션센스와 개그센스 쩌는 노망주 하나가 컴백합니다

2017-03-23 08:53:21

코비와 함께 추가해주세요..

보고싶어요...

2017-03-23 09:01:45

플옵은 갈수 있을수 있지만

 

우승은 좋은 선수 영입하지 않은한 불가능이죠

 

샼이 데뷔때부터 우승 팍팍한것도 아니고요

2017-03-23 09:08:40

플옵은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은 레이커스 스쿼드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요새 1, 5번한테 스위치 강제해서 미스매치 유발하는 건 기본인데 샼은 수비시 사이드 스텝도 별로였고 픽앤롤 대처는 평균이하라고 보기에 수비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요하게 미스매치 유발해서 체력도 갉아먹을테구요.

Updated at 2017-03-23 09:37:32

 뭐 공격이야 확실하긴 할건데... 픽 플레이에 털릴듯 합니다

2017-03-23 09:39:29

가정이니 정답은 없겠죠. 각자 자기 기준대로 볼 뿐.. 샼에게 골밑이 털리고 연쇄로 외곽도 털리는 게 더 크다고 볼지, 샼의 2대2 수비에서의 약점이 더 클지 각자 생각 나름이겠지만,
전성기 스리핏 샼이라면 약점보다는 강점이 더 크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나머지 팀들이 당시 바보도 아니고 그런 약점을 공략안했을리도 없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어터지는게 더 많아서 스리핏을 하게 뒀다고 보는게 맞겠죠.
다만 현재 레이커스에 오면 혼자 힘으로는 플옵이 한계일거 같습니다.

2017-03-23 10:21:48

저는 유타에서 샼의 픽앤롤 수비를 커버치는 고베어랑 뛰는 상상을 해 봤습니다..

2017-03-23 10:26:46

전 지금 서부룩보다 샼 임팩트가 훨씬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승권은 아니지만 탑5는 충분히 들 것 같습니다

리그의 수비발전, 약점공략을 이유로 샥이 고전할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아닐 것 같습니다 공격에서의 이점이 너무 커요

2017-03-23 10:27:32

혼자서 우승은 저 마이클 조던도 못했었고 샼 본인도 못한다는걸 이미 증명했었습니다. 개인 기록은 매우 뛰어나겠지만 플옵 진출이 한계라고 봅니다.

2017-03-23 11:04:35

당장 우승은 어렵지만 오프시즌 거치면 우승가능하겠죠. 일단 지금 트렌드에 맞춰 뛰고 3점던지는 슬림한 빅맨들 상대로라면 40점씩 폭격할거에요. 핵어작전이 규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위력적일테구요. 지금 우승권인 팀들에 대한 카운터 펀치라고 생각해서 몇년 다듬으면 우승할거라 봅니다. 러셀 잉그램 클락슨 중 하나만 잘커주고 샤크가 있음 폴 조지같은 선수를 데려올수 있을거라 봐서요. 3년정도면 우승 가능할거 같네요.

2017-03-23 12:52:24

요즘 스몰볼은 달걀이 먼저냐 닭이먼저냐 같네요 오닐같은 포스트플레이어가 더이상 안나타나서 스몰볼이 시작된건지 스몰볼이 시작되면서 센터들이 씨가 마른건지..

2017-03-23 16:06:12

지금 레이커스는 샐러리 35%를 허공에 날리고 있고 딱히 두각을 못나타내고 있는 루키들로 이루어진 팀이죠

샤크와밨자 맥시멈 8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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