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존스탁던 시절엔 괴물이 대체 얼마나 많았던걸까요?

 
  6005
Updated at 2017-03-22 20:15:21

아래에 있는 스탁던 글을 보고 기록을 보며

사실 경악을 했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이더라고요

근데 궁금한점이 대체 얼마나 많은 괴수들이 있었기에

그 기록으로 mvp가 7위였던걸까요?

그 위에 6명은 대체 누구인가요?

조던 샼 바클리 말론 정도 생각나는데 그 6명은 대체 누구인가

80
Comments
2017-03-22 17:36:40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awards/awards_1989.html


매직-조던-말론-유잉-하킴-바클리 다음이 스탁턴이네요.

WR
2017-03-22 17:39:51

스탁턴 입장에선 억울하겠네요 저건 너무...

2017-03-22 17:42:57

굳이 억울할게 있나 싶네요 보통 억울하다 할때는 2위와 얼마 안나는 표차이로 mvp물먹을때 쓰지만 3,4위도 아니고 7위인데 오히려 별 생각없이 시원하게 넘겼을거 같네요.

 


2017-03-22 17:45:39

하필 괴물들이랑...

2017-03-22 18:34:55

8위 케빈 존슨도 스탯이 굉장하군요. 

 

20득점 12어시 4리바 대단합니다.

2017-03-22 17:37:37

그 괴물 6명의 기록을 보시면 뭐  수긍이 되실 겁니다  

WR
2017-03-22 17:39:30

시대를 잘 못 태어났군요...농알못인 저에게 한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너가 아는 이름이면 레전드라고 보면 되고

너가 이름과 얼굴이 매칭이 될정도면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근데 6명 다....

2017-03-22 18:20:11

어느시절이던 괴물이 없었다고 할 순 없죠. 

 

저들이후세대들은 잘 아실꺼 같고, 앞선 세대엔 카림 압둘자바, 모제스 말론, 래리 버드, 줄리어스 어빙 등이 있고 더 앞서가면 고대괴수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2017-03-22 17:38:52

패트릭 유잉... 그 유명한 4대센터죠.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입니다. 지금 리그에 오면 코트파괴자가 될겁니다. 그런데 MVP 한번도 못타고 우승도 한번도 못했습니다. 그런 시대였죠.

WR
2017-03-22 17:43:19

유잉도 알죠...어느정도의 괴물이었는지는 

2017-03-22 20:15:21

저는 막상 유잉이 와도 커즌스 정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슈퍼스타인건 변함이 없지만 MVP는 시대빨로 받고 못받고를 정할수는 없는것 같네요.
유잉이 그정도 선수는 아니거든요

2017-03-23 10:53:38

유잉은 매직의 전성기 끝무렵이던 80후반부터 조던 바클리 말론과 다른 3대 센터가 기세등등할때 

MVP 4~5위를 6년이나 차지했던 선수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대 중반까지 한두시즌 빼고 계속해서 MVP 5위안에 들었던 선수인데요 

지금 시대에 오면 MVP 근접한 선수일거라 봅니다 저는.

 

 

 

2017-03-22 17:41:07

지금1류선수들이 과거1류선수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르브론,듀란트,커리,웨스트브룩,하든,AD 등등의 선수들도 현역이라 그냥그런갑다 하고 보는거지 후대사람들이 보면 와 저시대는 괴물들이 저렇게 많았어?라고 할만큼 대단한선수들이라 생각해요

2017-03-22 17:54:40

정말 공감합니다. 후대사람들이 현재 선수들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2017-03-22 19:02:57

최근의 커리, 올해의 하든, 서버럭 모두 퍼스트 팀급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탁턴과 같이 MJ 두 명과 올 NBA 가드팀 경쟁하면 이길만한 선수는 아무도 없어보입니다.

이런 걸 감안하지 않고 단순 퍼스트 팀 횟수 같은 걸로 선수 비교하면 언제나 논란이겠죠. 

2017-03-22 19:56:38

작년 커리에 73승이면 비집고 들어갈 겁니다.

2017-03-22 22:20:21

작년커리면 오히려 커리를 밀어내고 퍼스트팀가져갈사람이 몇 없는시즌아닌가요; 그리고 스탁턴 퍼스트팀두번은 두 mj가 뛰지않을때 가져온거고...

2017-03-22 17:41:48

그냥 단순하게 92년도 드림팀 멤버를 보시면 간단할 것 같습니다.

 

그 인간(?)들이 mvp후보였고 또한 상당수가 레전드 탑10이었고 전부 위대한 50인이었던 걸로 압니다.(1명 빼고는...)

 

 멤버로는 조던, 피펜, 매직, 버드, 말론, 스탁턴, 로빈슨, 버클리, 드렉슬러, 뮐린, 유잉, 레이트너(?) 로 압니다.

2017-03-22 17:43:49

지금온다고 딱히 MVP순위가올라갈거같지는않은데요...

Updated at 2017-03-22 17:47:49

시대적 운 이게 정말 무시 못하는게 상을 몇번을 탔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가 더 뛰어난 선수에 가려 전성기를 빛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농구뿐만 아니라 육상만 봐도 볼트라는 천재 때문에 피본 선수들이..
어쩌겠나요.. 같은 세대로 태어난 걸

2017-03-22 17:47:34

볼트 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엄청 많죠

게이...누구였죠?

2017-03-22 17:48:19

게이틀린 입니다.

2017-03-22 17:51:01

저는 순간 타이슨 게이 생각했습니다...

2017-03-22 17:53:33

볼트의 최전성기적 라이벌이라면 역시 타이슨 게이죠.

볼트가 9초 58뛸때 게이가 9초 69를 뛰었죠.

2017-03-22 18:03:21

그러고 보니 타이슨 게이도 같은 게이네요...(왠지 어감이..)

2017-03-22 17:48:12

과거 미화가 무섭긴 한 것 같아요. 지금 현역들도 충분히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2 17:52:17

올타임 누적 어시스트 1위에 빛나는 스탁턴을 커리가 벌써 넘었다는 의견들이 꽤나 많이 나오는 마당인데

이건 과거 미화라고 보기엔 좀 과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2017-03-22 19:59:14

22년째 nba봐왔고 과거 선수들이 더 잘한다고도 생각하는데 커리,스탁턴은mvp2회에 우승에 빛나는 커리니 넘었다고 봅니다.

2017-03-22 20:07:09

저는 그렇게 본다면 오랫동안 꾸준히 롱런한 선수에게 가혹하다 생각합니다

임팩트가 머리에 좀더 각인되는것이 있다고 하지만

스탁턴은 10년정도를 올 nba팀에 들었던 가드인데 커리는 이제 3번째이고 올해는 세컨드에 들지도 아직 미지수입니다

벌써 스탁턴을 넘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이르고 과한 처사가 아닌가 하네요

2017-03-23 23:58:35

꾸준하게 롱런과 mvp+우승만 서로 바꾸면 각자 서로에 해당될 말이라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2017-03-24 00:01:35

그렇게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중합니다

2017-03-22 18:02:13

음..딱히 과거 미화글은 안보이는 것 같지만;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점이, 스탁턴은 단일시즌의 화려함보단 꾸준함이 무서운 선수였죠. 지금 뛰더라도 mvp 순위가 크게 차이없을 거라는 건 맞을 것 같습니다.다만 지금 현역 포가 선수들이 은퇴하는 시점에 다가왔을 때 스탁턴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끔찍한 누적을 가진선수인지 체감되리라 봅니다.

2017-03-22 18:10:02

단일시즌의 화려함이 없었다라... 역사상 9번 있었던 1천AST중에서 7번의 시즌을 혼자 만들어낸 선수입니다. 그 중에 5번은 1100개 이상이었구요. 어느누구도 근접한적 없던 화려한 단일시즌들을 몇차례나 만들었는데요??

2017-03-22 18:13:54

스탁턴은...양준혁 느낌의 선수라....은퇴하고 보니 어마어마 했던거지...

 

사실 이승엽의 느낌은 아니니까요...

Updated at 2017-07-25 20:18:34
2017-03-22 18:18:33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그렇다는 의미였어요

2017-03-22 18:23:24

양준혁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한데 이해가 되는 비유같습니다. 양준혁은 그자체로도 대단한 선수인데, 초반엔 이종범이란 선수에 비교약세, 팀내에서 더 큰 선수(이승엽)가 등장하고 그 선수가 떠났을땐 외부에서 이대호같은 선수가 또 등장을 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17-07-25 20:18:49
2017-03-22 18:25:41

글이 너무 공격적이시라 당황스럽네요.
제말은 화려하기도 했지만 화려함보다 꾸준함이 더 부각된 선수였다는 말이었는데 제가 설명이 좀 부족했었나 보네요.

2017-03-22 18:24:50

현역들도 굉장한것 맞지만 지금 현재 보여지고 있는 임펙트로 과거의 레전드들이 가지고 있는 기록들이 저평가받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은데요. 이걸 과거 미화라고 하는건 좀 그렇네요. 지금 당장 스탁턴의 스텟을 찍는 선수가 나타난다면 넘버원 포가라고 칭송받을것 같은데

2017-03-22 19:29:28

과거 미화라고 하기에는 보여준 업적이 너무 많죠. 고대 시대라면 모를까 조던시대인데.. 스탁턴이 미화가 되었다면 조던 시대의 모든 선수들도 미화가 된것입니다. 그 시대에 올엔비에이 한두번정도 탄 고만고만한 선수라면 모를까..

Updated at 2017-03-22 18:03:04

스탁턴은 뛰어난 선수지만 개별시즌으로 보자면 탑이라고 말할 시즌은 없는것 같습니다.

초반커리어엔 매직과 토마스와 경쟁해야했고 중견급이 되었을땐 페이튼 팀하더웨이 페니와 후반에 이르러선 키드가 떠올랐죠.

느바팀은 슈팅가드와 스윙맨들과 자리싸움까지 해야하니 더 치열했을테죠. 알다시피 한자리는 조던이 독식했고 커리어후반엔 콥이 었었죠.

팀내서도 2인자 이미지가 커리어내내 씌여 있는것도 팬들 입장에선 아쉽기도 할겁니다.

저도 스탁턴의 유형의 선수라면 MVP득표수나 느바팀입성엔 현재에선 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7-07-25 20:19:08

 

2017-03-22 18:04:23

저도 퍼스트수상을 받은건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말한거라 오해의 소지가 있겠네요.

Updated at 2017-03-22 17:50:15

..... 대단한건 맞는데 지금 와도 MVP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많이 의문입니다. 저는 현재의 선수들이 과거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모자란다는 생각은 없어서...

 

지금 온다고 딱히 순위가 달라질것 같은 생각은 안 드네요.....

2017-03-22 17:59:39

흠, 탑이 아니었다라....

 

지금 리그 최고 득점이 평균 몇점이죠?? 31점 정도 되나요??

 

매년 비슷한 점수대가 리그 득점왕이었던 것 같은데??

 

그럼 지금 리그 어시스트 1위는 11개 정도 되나요?? 매년 그 정도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희소성이라는 점에서 보면 스탁턴은 매년 30점 넣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을 20년 평균으로 만든 건데 탑이 아닌 건가요??

 

최 전성기때 시즌 14.5개인데.....단순히 득점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득점으로 따지면 35~36점 넣는것 만큼 희소성 있는 기록인데 압도적이지 않다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2017-03-22 18:24:12

압도한다는 것의 의미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어시스트 영역에 한정하면 압도적이었죠.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압도적인 선수는 전체적인 리그의 영향도랄까 

전체적인 역량으로서  당연히 MVP 또는 MVP 컨텐더로서 최고의 선수를 칭할때 

그 시즌 3 손가락 정도에는 뽑는~~ 그런 정도의 활약을 생각합니다.

 

스탁턴은 그 엄청난 기록에도 각각의 시즌에 리그 최고 선수의 top 5 를 언급할때 거의 

언급 된 적이 없죠.   

일단 80년대는 조던 매직 버드 3명 깔고 아이재이아와 바클리와 또 수많은 선수들이

경합했는데 이들을 압도했다는 평가는 스탁턴에게 없습니다.

90년에는 역시 조던과 핍, 4대 센터, 페니, 그랜트 힐등의 괴물들이 있었고.. 

팀내에서도 말론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편이었고..

 

물론 어시스트 영역에서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것은 맞고 경외로울 정도이죠 

2017-03-22 19:15:50

지금 현역 중에 80년대로 가서 조던/매직/버드와 꾸준히 경합 할 수 있는 선수는 그나마 르브론 밖에 없어보입니다. 

지금 가드 포지션 경쟁자인 커리/하든/서브룩/폴 정도가 저 시대로 간다면 몬스터 시즌에 퍼스트 한 두번, 나머지 세컨 or 서드 정도가 아닐까 싶고 이 정도면 딱 내구성을 뺀 스탁턴 커리어지요.

 

물론 현역들의 업적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다만 스탁턴의 시대상황을 고려하면 수상 실적만으로 저평가 하기엔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7-03-22 18:28:45

그러면 제리웨스트 님은

 

조던 매직 버드와 4대 센터를 제치고  스탁턴이 탑이었던 시즌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여기서 탑은 리그 넘버원 선수를 뜻하는 거죠 

 

2017-03-22 18:30:19

희소성과 밸류는 다른 개념이죠. 더욱이 도미넌트함과 희소성은 거의 무관한 개념이죠. 근데 희소성을 압도적이라고 해석한다면 그게 더 할말이 없는거죠.

2017-03-22 19:32:25

3점은 희소성이지만 어시스트는 희소성이 아닙니다. 득점이나 리바처럼 그 자체로 밸류를 지니는 스탯입니다.
어시스트 누적을 그저 희소성이리고 한다면 평득 50점도 희소성일뿐이겠지요.

2017-03-22 22:29:36

로드맨이 괴물같은 리바스텟을 기록했다고 해서 로드맨을 mvp기량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물론 스탁턴과 로드맨사이에는 급 차이가 존재하지만, 스탁턴의 어시스트기록 역시 그것만으로는 선수의 클래스를 탑으로 올려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시스트 능력과 별개로 스탁턴의 경기 지배력은 당대 mvp수상자들은 물론이고 현재 하든이나 mvp시즌 커리등과 비교해서 떨어진다고 봅니다.

2017-03-22 22:44:30

물론 스탁턴의 최전성기라고 해도 올시즌 하든과 지난시즌의 커리의 그것과 비교하면 초라합니다. 그걸 부정하지도 않았고 부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겨우 3ㅡ4시즌 최전성기 기량이 더 낫다고 그 대단한 누적을 제칠만큼의 가치가 있는건 단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탁턴과 겹쳤던 선수들 대다수가 현재 올타임 top10의 선수들입니다.
커리어 초반엔 매직버드가 날뛰었고 이후는 조던이 지배하던 시기죠. 그외에 우리가 알고있는 4대센터를 비롯한 같은팀 칼말론이 날뛰던 시기였습니다.
허들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던 시기입니다. 현역에 있는 선수들 중 르브론 정도를 제외하면 올타임 top10에 들어갈 선수가 없어보인다는걸 생각하면 시대적 맥락을 전햐 고려 없이 단순 임팩트 가지고 스탁턴의 저 누적을 넘었다고 하기에는 좀 난해한면이 있습니다

2017-03-22 18:00:40

스탁턴의 광팬이지만 애초에 스탁턴은 MVP 컨텐더가 아니었습니다.

냉철하고 날카로운 야전 사령관이었고 클러치에서 위력적인 샤프슈터였으며 더티하지만 훌륭한 수비수이기도 했지만 혼자서 게임 자체를 뒤집을 역랑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2017-03-22 18:07:47

포인트가드가 게임을 뒤집는게 올바른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도 올드스쿨 포인트가드가 말이죠.

 

 커리는 게임을 뒤엎을 능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게임을 말아먹는 능력도 있는 선수죠. 많은 권한이 있는 선수일수록 팀의 승패에 영향을 더 주는 것이고 안정적인 승률을 가지기 위해선 언제나 평균에서 큰 변화가 없는 쪽이 더 유리합니다.

 

팀의 전술능력에서도 기복이 적고 언제나 작전수행을 해내는 선수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초과달성하지만 어떨때는 미달하는 건 그 선수의 약점을 다른 동료들이 커버해줄 수밖에 없죠.

 

폭발성이라는 것도 분명 필요하지만 난이도로 따진다면 성실성이 더 어렵다는 걸 인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7-03-22 18:17:13

너무 프레임을 씌우려는건 아니신지...

 

특정 포지션에 있다고 게임체인져가 되는건 이상하다라니 그건 너무........

 

결국 스포츠의 최종목적은 승리하고 우승하면 되는건데...

 

 

2017-03-22 18:24:23

특정포지션이라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성향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성향이 있으면

위험부담 적게 안정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의 성향도 있는것이고

커리같은 경우는 터지는날은 말도 안되게 터지지만

안터지는날에는 또 매우 잠잠하죠 슈터의 특성상 그런것도 있겠지만

슈터의 특성으로 슛감이 기복이 있을수있다고 한다면 포가로서의 안정감또한 인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프레임을 씌운다는게 아니라 말이죠

그리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같은경우에는 크게 터지는날에 임팩트있는 모습과 실력이 머리에 강하게 각인되기때문에 좀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만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꾸준한건 생각보다 낮게 평가받는거 같은 느낌을 저렇게 말씀하신거라 생각합니다

2017-03-22 18:50:48

아무래도 커리와 스탁턴의 평가때문에 이런 글들이 올라온 것이기때문에 툭 까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하기에 지난 시즌과 지지난 시즌 커리의 효율이나 생산성 관련한 모든 지표(2차 스탯 및 슈팅효율)가 스탁턴의 커리어하이보다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그리고 tov%는 오히려 커리나 낮고 100포제션 당 tov 개수는 비슷하고 말이죠. 말씀하신 각인과 관련하여 커리가 정말 인상에 강하게 남는 어이없는 턴오버를 종종 해서 안정적인 리딩이 부족하다고 각인되는 게 큰 거죠. 

그리고 결국 안정적인 리딩이란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일텐데 골스는 직전 2시즌 140승을 거둔 팀이었습니다.

물론 스탁턴이 훨씬 더 오랜 시즌을 꾸준하게 매우 좋은 개인스탯과 팀성적을 내면서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 커리어를 남긴 것은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스탁턴이 그런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론 받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2017-03-22 18:57:41

커리가 지난 2시즌은 엄청난 시즌이 많긴했지만

골스팀 자체가 커리의 비중이 물론 제일큰것은 맞지만 역대 최고의 팀으로 평가될만큼 팀적으로 굉장히 탄탄한 슈퍼팀이었던것도 있습니다

특히 작년의 골스같은경우에는 벤치까지도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의 약한 리딩과 패싱을 커버해주는 그린과 부족한 백코트 수비력을 커버해주는 탐슨까지 말이죠

커리가 이번시즌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올시즌 우승하고 좀더 긴시즌간 지금같은 임팩트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top3까지는 충분해보입니다만

지금으로서는 스탁턴을 당연히 아래로 놓고볼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죽정리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이 글에도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2017-03-22 19:34:00

네, 당장 이번시즌이 커리의 마지막 시즌이 된다면 커리어 전반의 기량으로 봤을 때 A+를 꾸준히 보여준 스탁턴이 S 두시즌을 보여준 커리보다 낫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타의 최전성기 두 시즌 역시 골스의 두 시즌에 어느정도 비견될 만한 시즌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스 2차 쓰리핏 마지막 시즌 조던의 더샷 이후 던졌던 스탁턴의 3점이 들어갔더라면.. 그리고 극강의 홈에서 홈어드를 갖고 있던 유타가 끝내 조던의 불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더라면 어쩌면 파이널 mvp는 스탁턴의 차지였을 수도 있고 아이재아와의 비교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겁니다.

2017-03-22 19:37:54

커리의 가능성은 충분히 리그의 트렌드를 바꾼선수라는 업적과 백투백 MVP까지 해서 top3이상까지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당장이라고 가정한다면 무조건 물음표라고 생각하고요

스탁턴도 어찌보면 안타깝긴해도 실제로 볼수있는 선수가 역대급 선수로서의 길을 걸어가는것을 보는것 또한 즐겁기에 커리가 좀더 꾸준히 롱런해줬으면 좋겠네요

2017-03-24 00:09:07

스탁턴의 어떤 두 시즌도 커리의 백투백 mvp시절과 비견되는 시즌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2017-03-22 18:38:56

다른 스탯보다 득점이 (조금은) 더 중요하고, 신장이 최고의 덕목 중 하나인 농구에서 말씀하신 이유로 PG가 다른 포지션 선수들보다 선수 평가에서 불리할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탁턴의 기록과 커리어는 칭송받아야 마땅하다고도 생각하고요.

 

다만, 말씀하신 그것을 올드스쿨 시대에 매직은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로서 해냈고 스탁턴은 (물론 억울할 순 있겠지만) 말론의 사이드킥으로서 해내지 못했죠. 더더욱 올드스쿨 시절에 빅O 역시 mvp를 차지하고 우승을 (에이스로서는 아니었지만) 차지했구요.

 

유타에 말론이 없었다면 스탁턴이 득점리더는 아니었더라도 팀의 에이스였을 수는 있겠죠. 그렇기에 말론의 존재가 스탁턴의 커리어 평가를 깎아먹을 수도 있고 말이죠 (말론이 없었다고 해서 스탁턴의 어시 개수가 유의미하게 줄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쨌거나 각 포지션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선수들은 모두 최소한 mvp 컨텐더였으며 한 팀의 에이스였는데 스탁턴은 mvp 컨텐더라고 평가할 만한 mvp share를 기록한 시즌이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농구팬들이 생각하는 그 전형적인 퓨어포가로서 팀의 에이스가 아님에도 엄청난 누적(누적이라고 말한다고 스탁턴의 각각의 시즌들을 폄하하는 게 아닙니다. 놀라운 시즌 기록들을 쌓았기에 그런 누적이 있는 거니까요.)을 바탕으로 누구도 반문할 수 없는 all time pg 5손가락에 들었다는 게 스탁턴의 위대함을 방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2 23:28:12

이 댓글을 읽고 무슨 근거로 성실성이 더 어렵다는걸 인정해야 하나요?

2017-03-23 00:20:52

말도안되는이야기죠.

커리가 말아먹을 능력을 가졌죠. 기복이요? 

그 시절 유타의 승률과 비교해보세요. 

누가 안정적인 승륙인지, 그냥 실력차이입니다.

(가정이지만, 커리가 그 시절로가서 스탁턴처럼 거의 대부분 옵션을 말론이랑 2:2했으면, 반지 몇개는 가졌을 것같네요. 어시 스탯은 말론덕에 더 안정적으로 적립도 하겠죠.)

 

프로 세계에서 기본적으로 '이기면 장땡' 입니다.

교과서 적인거랑 잘하는거(프로에서 말하는 이기는거)는 분명 다르죠.

 

더 교과서적인건 스탁턴이지만, 이기기 위해 한명 존재해야 된다면 커리죠.

Updated at 2017-03-23 03:09:33

확언하실만한 사항은 아니라 봅니다

 이건 너무 스탁턴 깔아내리기네요

가정은 어차피 다 의미 없는겁니다

님말대로 가정한다면 스탁턴이 올시즌 골스와서 더 좋은 성적 낼지도 모르는것이고요

반지를 못얻은것도 스탁턴탓이 아닙니다

스탁턴도 교과서으로 충분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교과서적이라고 못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이정도로 무시당할 선수는 아니라 보고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3-22 18:25:06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르브론 같은경우에는 이미 역대 top5 안에도 충분히 포함되는 선수이고요

Updated at 2017-07-25 20:19:31
2017-03-22 18:30:33

월과의 비교는 월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스탁턴에대한 모독에 가까운데요.

Updated at 2017-07-25 20:19:46
2017-03-22 18:28:19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현재까지는 릅을 제외하고 저기 언급된 레전드들을 대상으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는 선수가 현역에는 없습니다.

2017-03-22 19:18:05
릅,커리,하든,월,듀랭,버럭,ad등 한타스 선수가 80년대로 갔을 때 스탁턴 이상의 커리어를 남길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선수는 릅 빼고는 없어보이네요.
2017-03-22 19:24:30

근거는요?

Updated at 2017-03-22 19:32:18

제발 르브론은 빼주세요. 열거된 선수들과 같이 놓일 급이 아닙니다.

2017-03-22 18:44:50

...이게 다...신발장수 때문이죠.
그양반만 아니었어도 우승한번씩은 했을텐데.
(아...저멀리에서 하킴옹이 웃고있네요)

2017-03-22 18:50:42

MVP 컨텐더는 아니지만
포인트가드라는 포지션에선 개인적으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역대선수로 팀을 짜라고하면 전 무조건 포가는 스탁턴 뽑을겁니다.

WR
2017-03-22 20:00:02

 그저 6명의 선수가 궁금했을뿐인데...우찌 이런 파이어가...

2017-03-23 00:22:10

스탁턴은 애초에 괴물은 아니죠. 인간계죠.

Updated at 2017-03-23 01:40:51

냉정하게 얘기해서......


어시스트가 특출나게 많거나 주를 이루는 선수중 반지 낀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농구는 결국 골을 넣는 경기고 어떤 방식이든 많이 이기고 우승하는 녀석이 잘하는 녀석이라고 봐야죠.

 

아무리 많은 누적 쌓아봐야 마일리지 일뿐...결과가 따라 주어야 더욱 가치가 있는법...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