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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턴이 누적만 있고 폭발적인 시즌은 없었다는데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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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2 16:25:37

누군가의 팬일 수 있으나 그 누군가를 띄우기 위해서 다른 선수 - 게다가 리그에서 위대한 50인으로서 추앙받는 분이 폄하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과연 씨엠이나 파엠, 리그우승만이 폭발적인 시즌을 증명하는 건가요. 도대체 언제부터 1번의 기준이 3점슛 기록으로 바뀐 건가요.


리그에서 시즌 1천 어시스트 이상이 단 9번 나왔는데 그 중에 무려 7번을 스탁턴이 작성했습니다. 날고 긴다는 내쉬옹도 한번도 1천 어시스트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근 20년이 다되가도록 나오지 않고 있는 기록이기도 하구요. 현재 시점으로 한번이라도 재연된다면 폭발적인 1번이 나왔다고 난리가 날 스탯입니다. 그런 1천 어시스트를 무려 7번이나 작성한 전설적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폭발적인 1번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폭발적이어야 한다는 건가요.


스탁턴은 기존 자신의 득점 15포인트에 무려 20년간 어시스트로 추가적으로 26~28점을 직접 관여해왔습니다. 15P-15R를 작성하는 고베어, 화싸, 드러먼드는 괴수로 칭송받는데  15P-15A를 20시즌동안 밥먹듯이 했던 분이 무슨 누적 말고는 볼게 없는 사람으로 여겨지는게 말이 되나요. 빅맨의 리바운드는 수비리바운드도 포함이 된거지만 1번의 어시스트는 모두 직접 득점에 관여된 공격적 무브입니다. 폭발적인 어시스트를 엄청난게 양산하는 PG가 인상적인 시즌이 없었네, 재미없는 농구만 했네라고 무시를 받아야 합니까.


클러치 순간에는 1옵션 말론보다도 더 평가받는 득점원이기도 했습니다. 바클리, 올라주원, 드렉슬러 빅3에 좌절을 안겼던 클러치샷과 껑충껑충 뛰면서 좋아하던 모습의 영상은 NBA역사에서 길이 빛나고 있지 않나요? 비록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클러치 득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야수같았던 선수가 스탁턴이었습니다.


누적말고는 볼게 없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야구에서 3천안타 채우려고 은퇴도 안하고 계속 후보로라도 있는 그런 노장선수를 떠올리시나봅니다. 솔직히 실력도 대단하지 않은 선수가 20시즌 동안 스탯이나 쌓으려고 뭉개앉아 있었던거 아니냐는 거지요. 스탁턴은 은퇴시즌에도 82경기를 전경기 출전했으며 팀의 주전PG였습니다. 몇몇분들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우승반지를 위해서 투어 떠날 수도 있었습니다. 가장 친했던 동료가 같이 떠나자고 했고 여전히 코트위에서 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었지만 연고팀과 지역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자리에서 깔끔하게 은퇴를 한겁니다. 이런 선수에게 우리가 존경하는 태도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농알못이 말이 길었습니다. 글을 맺기 전에 여담으로, 저는 현재 나오고 있는 3점슛 기록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최근 시즌 TOP10기록 들중에 반수 이상이 3년내에 이루어 졌습니다. 트랜드죠. 새로운 바람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신체조건에 더 젊은 자원들이 계속 나와서 주구장창 3점을 던져댈 것입니다. 현재 시즌3점 TOP10 기록들은 20년 뒤에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으리라고 예상해봅니다. 그 정도로 이 트랜드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가 흥미진진할 주제라는거죠. 하지만 그건 확실합니다. 그 20년 뒤에도 스탁턴의 1번으로서의 '폭발적인' 1천AST 일곱차례의 기록들은 계속 빛나고 있을 겁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다섯번은 확실하겠네요. 다섯 번은 1,100개 이상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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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2 16:26:21

스탁턴의 누적기록은
넘을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벽이죠.

2017-03-22 16:28:55

말씀하신대로 향후 20년동안 3점 400개 이상 기록이 10번 이상 나온다면 정말 리그가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겠군요. 새로운 리그와 새로운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은근 기대되기도 합니다.

2017-03-22 16:31:00

저도 이상하게 매니아에서 스탁턴이 저평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nba가 끝날때까지 유지될듯한 불멸에 기록을 가지고 있는선수인데다 이미지와는 다르게 득점력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전성기 스텟도 지금와서보면 입이 떡벌어질 수준인데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7-03-22 16:31:45

너무 자신의 말을 관철시키려 하시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만, 3점슛의 가치도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3-22 16:32:25

 스탁턴이 우승기록이나 mvp가 없어서 그런지 꽤나 저평가 받는거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아쉬울 뿐입니다

2017-03-22 16:32:31

마지막 문장에 소름 쫙 돋네요
1천 어시스트는 기록도 아닌...
1,100어시스트가 무려 5번

2017-03-22 16:33:36

스탁턴의 위대함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어시스트부문에서는 말 그대로 압도적이죠. 누적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탓이라고도 보는데, 압도적이라가보다는 꾸준하다는 느낌 때문에 좀 가려서 그렇지 한 선수가 어시 15개를 찍는 경기는 실제로 보면 임팩트도 상당하죠. 그런 경기를 거의 한 시즌 내내 보여줬다는 거구요. 다만 3점슛기록부분은 좀 애매한게 지금 커리 한 시즌 최다3점기록이 2위기록이랑 차이가 말도 안되게 납니다. 저 기록이 깨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017-03-22 16:46:48

커리의삼점슛기록이 깨질확률보다 스탁턴의 어시기록이 깨질확률이 현저하게 낮아보이는데요

2017-03-22 16:53:26

음;일단 저는 지금까지 커리-스탁턴 논쟁에 참여한적이 없고, 커리 기록도 커리가 스탁턴보다 뛰어나다는 논조로 쓴게 아닙니다. 단지 커리의 3점슛기록이 20년후에 순위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거라는 말은 공감이 안된다는 거죠. 스탁턴의 기록이 깨지기 어려운건 지금까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고, 누적기록이 단일시즌기록보다 더 깨지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만 3점슛 400개는 시즌 전경기 출장해서 평균 5개씩 꽂아넣어야 가능한 기록입니다. 저게 그렇게 쉬운 기록은 아니죠.

2017-03-22 16:34:18

그런글이 있나요?

2017-03-22 16:35:40

얼마전에 매니아에서 실시한 포가 역대 top12 투표결과와 매니아진에 있는 커리가 지금 은퇴해도 포가 역대 top3라는 글이 있어서 그러신듯합니다

Updated at 2017-03-22 16:35:22

매니아진 글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지난 2시즌 간의 커리만큼 압도적인 시즌이 없었던 건 사실이죠.

WR
2017-03-22 17:55:45

그래서 그 2시즌으로 커리가 올타임 PG 3위가 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런 방식으로 올타임 주기 시작하면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올타임 순위 안에서 명멸할거 같군요.

Updated at 2017-03-22 17:57:02

제가 커리더러 포가 역대 3위라고 했나요?

WR
2017-03-22 18:04:56

그렇네요. 타겟님이 말씀하신 건 아닌데.. 다른 글을 읽고 흥분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2017-03-22 16:35:34

 솔직히 직접 겪지 않으면 알수 없는게 많습니다.

 

제가 리그를 보면서 페니나 힐, 앤써나 티맥 같이 당시 리그 이야기의 핵이었던 선수들이 어떻게 사라졌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그냥 그런 선수라고 폄하하는 내용이 있지만 당시에는 지금의 수퍼스타 선수와 전혀 다르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 내던 선수였습니다. 지금도 그 시절과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전혀 다르지 않네요.

 

제가 본 스탁턴은 솔직히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였습니다. 픽앤롤,팝?? 이런거 없이도 그냥 드리블 치면서 상대 코트 안쪽을 그림자처럼 침투하고 휘젓고 다녔고 팀원이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면 여지없이 패싱을 넣는 괴물이었죠. 클러치 능력은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요.

 

 지금의 어떤 선수와도 다른 타입의 선수다보니 지금 nba만을 즐겨왔던 팬들에게는 설명만으로 납득하게 할수가 없습니다. 이건 과거에도 반복되었던 장면이라 더 놀랄 것도 없다고 봅니다만...

2017-03-22 16:36:16

 은퇴할때까지 너무 매년 똑같이 폭발적이라서 임팩트가 없어 보이는 건가요.. 글쓴님 말처럼 스탁턴 말고는 두번이상 해내지 못한 시즌 1000 어시도 평범하게 못생긴 백인포가가 해내니 요즘 흔히 말하는 스웩이 없어 보여서인가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평가 받고 있는것 같네요.

 

 과거의 선수들이 추억보정을 받아 미화되는 편견에는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스탁턴은 결코 누적만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물론 그 누적도 압도적이구요..

2017-03-22 16:37:56

이유는 하나죠. 그시절엔 지난시즌도 스탁턴이 있었고, 이번시즌도 그 기록 그대로 유지하는 스탁턴, 다음시즌도 변함없는 스탯의 스탁턴이 있었기에 그 임팩트를 못느낀거죠 이후 20년간을 체험하면서 아..괴물이었구나를 매년 되새기게되는거구요

2017-03-22 16:38:14

저 역시도 스탁턴은 매시즌 폭팔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선수죠. 저도 임팩트면에서 타 선수가 앞선다고 할 때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스탁턴 시대에 스탁턴보다 뛰어난 포가가 있기나 했나요. 최근 트렌드가 바뀌고 공격형 포가중심의 농구에서 80-90년대 선수들의 스탯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지금 템포의 농구면 스탁턴 15어시가 아니라 시즌 20어시도 찍었을것같네요.

 

차라리 더티플레이어로서 깎아내리는거면 모르겠습니다. 플랍이나요. 하지만 기량자체를 폄하하는건 정말로 저역시도 동의가 안되네요.

2017-03-22 16:44:11

80년대 후반부나 90년대 초반부의 게임 페이스가 지금보다 빠릅니다.

또한 평균적인 어시스트 개수도 2개가량 더 많구요.

지금 템포에서 20어시를 찍는다는 건 심한 비약이죠.

Updated at 2017-03-22 16:51:49

진짜요??

 

80년대 후반까지 쇼타임팀을 비롯해 전개가 빠른 팀이 좀 있기는 했습니다만.....그때도 매 경기 120점씩 점수가 나오는 경기가 많았다고 생각은 안드는데요.

 

오늘도 역시 120점이 넘는 경기가 두 경기나 있었습니다. 어제도 1경기 있었고요.

 

야투율도 80~90년대 초반이 더 높지 않았나요??

2017-03-22 16:51:25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leagues/NBA_stats.html

여기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2017-03-22 18:18:45

밑에 target님께서 달아주신 링크 확인해보면 아시겠지만

스탁턴이 10어시 이상 찍었던 87-88 시즌부터 96-97시즌까지 (10시즌 연속 10+ 어시에 10시즌 평균 12.8어시 9시즌 연속 어시왕입니다;;;;;;) 초반 7시즌이 페이스가 95 이상 (한 시즌은 100 이상), 후반 3시즌이 페이스 92.9 - 91.8 - 90.1 입니다. 최근 10 시즌은 95 이상인 시즌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두 시즌 뿐이구요. 다만 스탁턴 전성기 10 시즌은 첫 시즌부터 마지막 시즌까지 페이스가 서서히 (막판은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였고, 최근 시즌은 역으로 페이스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기당 득점 역시 스탁턴의 해당 10시즌 중 8시즌이 100점 이상이고 (105점 이상 6시즌) 최고득점은 109.2인 반면 최근 10시즌은 6시즌이 100점 이상, 최고득점은 이번 시즌인 105.5입니다 (나머지 다섯 시즌 중 한시즌만 101.0점, 네 시즌은 100.x 입니다).

말씀하신 야투율은 스탁턴 시절이 평균적으로 조금 높지만 3점 보정 들어가면 오히려 최근 10시즌이 더 높습니다.

가장 중요한 평균 어시스트 개수는 스탁턴 10시즌 동안 22-2, 23-1, 24-5, 25-2 시즌이고 최근 10시즌은 22-5, 21-5 시즌으로 평균 어시스트 개수는 스탁턴 전성기 시절이 훨씬 높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리그 트렌드 변화로 3pm, 3pa가 당시보다 훨씬 많다보니 (3p%도 조금 올랐습니다) 체감상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당시 스탁턴의 어시 개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꽤 더 많았던 것은 맞지만 어시 top 10 을 살펴보면 확실히 최근 시즌들보다 각 팀 어시스트 리더들의 어시 개수가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ast_per_g_top_10.html)

물론 당시 PG들이 더 어시에 치중한 경기 운영을 하고 패싱 능력이 뛰어났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경기 트렌드 자체가 변화했다는 게 개인적으로 더 맞다고 보고 스탁턴이 요즘 리그에 와서 당시보다 더 많은 어시 개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아래 다른 분 말은 예전 어떤 은퇴 선수가 (피펜이었나요?) 당시 득점 리더보드에 이름 올리던 선수들이 요즘 리그 오면 막 평균 50점(이었나요? 35점이었나요?)도 기록할 거라고 했던 것과 별 다를 것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2 16:51:57

평균 어시스트가 내려간건 말그대로의 트렌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가드가 패스보다 득점에 치중하니까요. 스탁턴보다 패스의 질이 떨어지는 서브룩 하든이 10어시를찍는 시대에서 스탁턴의 평균어시가 올라가지 않을거라... 동의할 수 없네요. 20어시 한시즌정도는 기록하려면 충분히 기록할 것같습니다. 스탁턴을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 심한 비약이라고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2017-03-22 17:40:42

기분이 좋지 않다니요..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던 건 맞지 않습니까.

님이 제시한 근거가 사실과는 전혀 달랐는데요.

오히려 하든과 서버럭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님의 글이 불쾌하게 느껴지네요.

하든과 서버럭이 시대빨로 10어시를 찍고있다는 건가요? 이들도 그럴 역량이 있으니까 찍는겁니다. 스탁턴 시대에 10어시 찍던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꿇릴게 없는 패서들로 보이는데요.

2017-03-22 17:58:02

스탁턴이 현 리그 와서 20어시 찍는다는건 말론도 같이 와야하는 전제가 붙어야하지 않을까요

WR
2017-03-22 17:54:07

저는 반대네요. 비록 그때가 게임 페이스가 빨랐다고 해도 대신에 AST 기준은 현재가 훨씬 러프하게 잡아줍니다. 드리볼 몇번쳐도 그냥 인정해주죠. 스탁턴 당시에는 한번만 드리블쳐도 여차하면 AST에서 빼던 시기입니다. 그런 것 감안하면 스탁턴이 더 위대한거죠.

2017-03-22 18:00:12

패스 받고 세번 이하의 동작(드리블 포함)에서 득점으로 연결된다면 어시스트가 되는 걸로 아는데 중간에 규정이 바뀌었나요? 빅오시대엔 달랐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2017-03-22 18:32:56

어시 기준이 그때랑 달라진게 없을걸요.

2017-03-22 16:39:06

누군가를 띄우기 위해 과거 선수의 평을 폄하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건 동의하지만 본문 글도 과거 선수를 띄우기 위해 현재 선수를 폄하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2017-03-22 16:39:17

추천합니다

2017-03-22 16:40:20

일반적인 선수의 기준으로 보면 글쓴이님의 말씀이 맞는말씀이지만 역대급선수들로서의 기준으로 보면 스탁턴의 단점이 압도적 시즌이없다는 것이라는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2017-03-22 16:40:23

애초에 이분 야투율 오십퍼이상 삼점야투 삼십팔퍼죠.... 게다가 10.5어시하시는동한 턴오버 2.8개..

2017-03-22 16:41:13

음 저도 커리가 스탁턴을 넘으려면 많이 남았다고 보지만..

커리 팬들이 했던 같은 실수를 범하고 계십니다

리그 트랜드고 얼마든지 앞으로 나올수 있는 선수인듯이 말씀하셨지만

그 리그 트랜드를 만든게 커리 아니었던지요

15-16커리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포스라고 봅니다

2017-03-22 16:41:17

 코비 : 이게 바로 내가 패스하지 않는 이유다. 포인트가드는 포인트를 따야....

2017-03-22 16:41:33

마지막 문단은 반대편 주장하는 분들과 차이가 없어보여요

Updated at 2017-03-22 16:56:27

누군가의 팬일 수 있으나 그 누군가를 띄우기 위해서 다른 선수를 폄하 하는건 안된다고 하시면서 3점슛 기록을 가진 어떤 선수를 무시하고 계시네요.

WR
2017-03-22 17:56:51

선수를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부로 실명도 쓰지 않았는걸요. 다만 3점슛에 대해서는 새로운 트랜드이니 당분간 지켜볼 여지가 많다는 취지입니다.

2017-03-22 16:47:03

마지막 문단 빼고 동의합니다. 존 아저씨는 대단한 폭발력을 매경기 보여준 것 입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커리는 어느시대 어느선수와 경쟁해도 충분한 경쟁력 있습니다

WR
2017-03-22 17:57:27

그럼 그런 1~2시즌을 가지고 올타임TOP3에 들게 하는게 맞는거라고 보시나요.

2017-03-23 09:42:18

현재 커리를 탑 3로?? 전혀요. 나중되면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마지막 문단은 리그 트렌드 3점 이야기던데요. 전 400개 넘는 선수가 쉽게 등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2017-03-22 16:47:31

 스탁턴이 위대한 포인트가드이며 쉽게 깨지기 힘든 엄청난 기록을 남긴 선수라는 점에는 동의 하는데 본문 글 또한 한 선수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현재 선수 또는 3점슛 기록을 폄하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2017-03-22 16:48:24

흔히 팀 던컨을 가리켜, 농담으로 '발전이 없는 선수'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스탁턴이 더 잘 어울릴것 같네요.
시즌 82경기 전부 출장하면서 1000어시 찍으려면 게임당 평균 12.2어시, 1100어시면 13.4어시...


앞으로 이런 선수 또 나올까요??

2017-03-22 16:49:32

 별 폭발적인 때 없이 오래 뛰어서 누적만 있는게 아니라

스탁턴은 커리어 내내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앞으로 그의 어시기록에 도전할 선수가 나올까요?

현역에선 그 대단한 폴이 스탁턴의 절반을 조금 넘었고..

그것과 경기수도 넘을 선수가 안보입니다.

2017-03-22 16:51:59

전 개인적으로 어시스트와 스틸은 불멸의 기록인 될것 같습니다.

2017-03-22 16:50:41

너무나 꾸준해서 도드라진 시즌이 없어서 압도적이지 않아보이는걸수도..

2017-03-22 16:51:23

마지막 문단을 저렇게 쓰시면.. 읽고 화나신 그 반대편 분들의 글과 무엇이 다른가요..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하고싶은 말이 더 많지만 자칫 선수 vs 논쟁으로 갈 수 있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Updated at 2017-07-25 20:21:35


2017-03-22 17:07:04

리바운드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리바 15개와 어시 15개는 다르죠 그 시절 조단이 없었다면 충분히 하드캐리해서 우승 시키고도 남았을 선수입니다.

2017-03-22 17:26:16

커리도 우승을 캐리했다고까지 하기에는 힘들지 않나요?

Updated at 2020-11-27 16:08:11
Updated at 2017-03-22 17:31:45

스탁턴도 거의 10년동안 1번빼고는 세컨드까지는 들었던 선수입니다

그당시 퍼스트는 조던이 1자리는 고정석이었고요

커리가 지난 2시즌은 역대급 선수라는건 인정하지만

아직은 스탁턴에게 부족하다고 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7-03-22 16:55:31

마이클 조던의 누적득점기록이 후배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지만 스탁턴의 어시와 스틸 누적기록은 카림 압둘자바의 득점기록보다 더 넘사인것 같아서 우러러보일뿐입니다.

2017-03-22 16:55:36

2차 쓰리핏 당시 불스 응원했던 입장에서 스탁턴의 기량과 무서움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탁턴이 남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구요. 그 당시 제 또래 농구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득점왕=조던, 리바왕=로드맨, 어시왕=스탁턴은 공식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한때는 스탁턴이 소위 퓨어 포가로서 매직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유타의 에이스는 말론이었고 스탁턴은 MVP 투표 최고순위는 7위, mvp share 최고 시즌 0.045에 불과하며 all nba 1st team 선정 횟수도 2회뿐입니다. PG로서 가장 중요한 스탯 중 하나인 어시스트 부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폭발적인 숫자를 찍은 것도 맞고 누구도 근접하기 힘든 누적을 쌓은 것도 맞지만 PG도 결국 농구선수고 농구선수로서 얼마나 폭발적인, 다른 말로 하면 임팩트 있는 시즌을 보냈냐고 한다면 단순히 어시스트 수치만을 가지고 평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어찌보면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mvp 나 all nba team, 파이널 mvp, 우승 등의 수상 내역일 수도 있고 (물론 스탁턴이 퍼스트팀 횟수만 좀 부족할 뿐이지 all nba team 횟수도 차고 넘치고 마이클조던이 퍼스트 한자리는 고정이었던 걸 고려해야하기도 하겠죠), 이런 저런 스탯을 버무려놓은 2차스탯일 수도 있을 겁니다.

시즌 임팩트 비교 대상이 역대급 선수들이었고, 그 선수들의 역대급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스탁턴의 한 시즌 한 시즌의 임팩트는 떨어진다고 하는 게 스탁턴에 대한 폄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S급 시즌은 없지만 A+ 시즌을 누구보다 길게 가져갔던 게 스탁턴의 위대함이며, 역대급 선수를 논할 때 기본템(?)이랄 수 있는 mvp, 파엠, 아니 우승조차 없이 빠지지 않고 낄 수 있다는 게 스탁턴의 위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2 16:56:04

다른건 몰라도 슛능력은 지금보다 좀 높게 평가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에 3점슛을 던져야 되면 그 누구도 아닌 스탁턴에게 맡길 것입니다.

2017-03-22 16:59:32

역대급선수에비하면 폭발력이 비교적부족하다는건맞는거같은데요?
MVP순위가 최고7위인데 폭발적인시즌이있다는말은 좀의아하네요
참고로 작년MVP7위는 드레이먼드 그린입니다.

2017-03-22 17:02:36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시즌 성적이 17-15-4였을 겁니다. 그린이랑 비교가 안되요

2017-03-22 17:15:13

단기적인 임팩트도 물론 중요하긴 한데, 장기적인 누적이 평가절하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2017-03-22 17:23:51

스탁턴이 당대 포인트가드 중 압도적인 선수였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mvp에 근접한 선수는 아니었죠. 팀내 에이스도 어쨌든 말론이었구요. 어시스트랑 3점슛 기록만 비교하시는데 커리는 백투백 mvp입니다.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로 꼽힌건데 솔직히 단기 임팩트 차이는 좀 많이 나지 않나 싶네요

2017-03-22 17:39:33

스탁턴은 정말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94-95 플옵에서 종료 2초전에 휴스턴 상대로 위닝샷을 넣었을때 전율이 일기도 했습니다...시리즈는 졌지만 스탁턴은 인상깊었죠.

 

등급을 S -A - B -C 로 구분짓는다면 A에서 A+는 꼬박꼬박 찍어주는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면에서 살펴보면..

 

한번도 스탁턴이 MVP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시즌은 없습니다. 그 또한 사실입니다... 설령 사기캐릭 마이클 조던을 빼고 생각해도... 그리고 유타의 MVP 컨텐더는 팀 동료인 말론이었죠.

 

누적과 임팩트의 서열을 어떻게 매기느냐에 따라 호불호는 나뉠수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2017-03-22 17:45:19

커리가 스탁턴 위라고 본다해서 그게 폄하가 된다고눈 생각지 않습니다 어떤 부분을 위로 보냐에 따라서 틀려지니까요

WR
Updated at 2017-03-22 18:04:26

커리. 분명 엄청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득점과 3점에 대해서는 스탁턴을 압도하겠죠. 하지만 수비! 이거는 정말 스탁턴과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고 있고요, 커리는 볼 운반도 아직 불안합니다. 작년 듀란트있던 오클에게 질뻔 했더게 바로 커리의 불안한 볼운반과 턴오버 아니었나요. 그리고 어시스트 능력. 당연히 커리가 부족합니다. 이처럼 커리가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리어 저는 CP3가 아직은 더 위대한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커리가 지금 은퇴해도 스탁턴, 토마스보다 위다? 내쉬나 키드를 제쳐도 놀라울 일인데 스탁턴, 토마스보다 위라니. 도저히 납득이 안되더군요.

2017-03-22 18:20:10

납득을 못하실수도 있지만 커리를 높게보는 사람들이 스탁턴을 폄하하는건 아니죠.. 전 그문장이 좀 이해가 안간거 뿐이에요 커리를 높게보는게 다른 포가에 대한 폄하라고 생각 할 수도 있구나 싶네요..

2017-03-22 17:54:26

매우 동감합니다.
스탁턴이 폭발적이지 않다는 것은 던컨이 폭발적이지 않다는것과 비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3점슛은 득점 카테고리안에 자동으로 들어가지만 어시는 그렇지가 않죠.
15어시씩 찍고 득점도 10득점 수준이 아니라 10득 후반이였습니다.
누적이 가지는 무시무시함이 너무 저평가 받는듯해서 아쉽네요.
한 몇시즌 뛰고 그 누적을 다 엎을수 있는거라면 농구선수 커리어로보면 전성기 지난 시점은 의미가 없는 기록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스탁턴이 고만고만하게 장수한 선수도 아니고 리그 최고의 포가로 그렇게 오랫동안 장수했는데 괄시당하는거 보면 참 속상합니다.

2017-03-22 18:05:07

제가 보기엔 던컨하고는 비유가 맞지 않습니다.

MVP 도 탔고 우승반지는 무려 5회이며 거기에다가  원맨 우승팀에 가장 가까운 우승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인데요

 

한 시즌의 최고 선수가 누구이냐?? 라고 하면 던컨이 그 시즌 최고 선수 세 손가락 안에 든 시즌이

그의 era 동안 수도 없었죠. 

 

스탁턴을 그의 경력동안 매시즌 탑 3 선수로 뽑는... 그런 시즌이 몇번이나 있었을까요? 

 

물론 그의 엄청난 커리어는 신비스럽기까지 하고 특히 커리 등과 비교하기는 미안할 정도의

누적이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탁턴을 아직 커리가 제쳤다고 생각하기 개인적으로는

힘듭니다만,

 

스탁턴이 위대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이런 관점에서 던컨하고의 비교는 저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2017-03-22 18:52:46

물론 맞습니다. 던컨은 던컨이고 스탁턴은 분명 그보다 아래죠. 하지만 그가 그렇다고 고만고만한 레정드라고 하기에는 쌓아온 누적이 다릅니다. 평균 15어시를 한다는건 전무후무한 일이고 이는 커리의 3점이 갖는 특별함과는 비교가 다릅니다. 3점은 득점에 종속되지만 어시는 다른 개념이니까요.
내쉬가 mvp받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보다도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 스탁턴입니다.
물론 각 시대에 난관이 없었던 mvp가 어디있겠냐마는 goat 신발장수와 매직 버드 시대에 mvp가 밀린다고 평가절하할만한 누적을 남기진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1만 어시 정도(?) 했다면 모를까 평균 15어시에 누적 어시는 앞으로 나올확률 자체가 너무 낮으니까요.

2017-03-22 17:59:20

스탁턴은 언제나 최고의 가드였고 위대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 누적은 당연히 엄청나게 위대한 기록으로서 인정 받아야죠.

 

저 개인적으로는 비교가 된 커리가 당장 은퇴한다고 해서 역대 3위 4위 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는 좀 언급하기 조심스럽네요   누적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22 18:10:31

다만  

 

0. 스탁턴이 누적말고 볼 거 없다는 과격한 표현을 누가 얼마나 했나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얘기한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1. 글쓴 분의 마지막 문단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똑같이 다른 선수의 기록을 폄하하고 계시네요. 

 

2. 제목에 집중해서 보자면,

   그렇다면 스탁턴도 폭발적인 시즌을 많이 보냈다는 반론을 하신 것인데.. 

  기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MVP 7위가 최고였던 선수

  를 폭발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보통 이야기 하지는 않죠.

  그것도 백투백 MVP 에다가 만장일치 MVP 인 선수랑 비교하면 한 시즌을 압도했다는 

  부분은 분명 떨어지는 겁니다.  

 

 근데 이걸 또  '누적밖에 볼거 없다' 는 표현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스탁턴 혼자서 한 시즌을 뒤엎을 정도의 폭발적인 시즌을 꼽기 어렵다는 것이지 

 S 급가드로서 오래 활약한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데 왜 자극적으로 '누적밖에 볼 거 없다고

 폄하했다'라고 받아들이시는지...  

 

누적과 임팩트 두 가지 다 중요하다고 보고 한쪽이 매우 뛰어나면 가산점을 줘야겠죠

임팩트는 커리가 위고 누적은 스탁턴이 한참 위라서  스탁턴이 아직은 더 위대한 선수라고

보신다면 그 견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스탁턴이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 압도적인 시즌이 있었냐고 한다면 저는 다소 확신있게

대답하기가 그러네요.    

 

2017-03-22 18:17:53

예전 올타임 순위 글이었나...


스탁턴이 타이틀없이 누적가지고만 올타임에 들어가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평가라는 얘기는 몇개 달렸었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3-22 18:23:16

스탁턴이 누군줄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팬들의 세대변화도 한몫하죠..스탁턴및 일부 과거 스타들의 저평가도 그래서 나오는듯요..

2017-03-22 18:23:27

제가 NBA를 보게 만든 선수이자 아직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스탁턴이고,

현재 가장 좋아하는 현역 선수는 커리입니다.

이 둘이 비교되니 참 기분이 묘하기도 한데,

결국 임팩트냐, 꾸준함이냐 어느쪽에 가치를 더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겠죠.

리그의 트렌드를 바꾸고 백투백 MVP에 역대 최다승팀의 에이스와

정상급 기량을 20년간 꾸준히 유지해온 레전드..

어느 쪽에 더 가치를 부여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부인할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이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도저히 깨질 수 없을 큰 기록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 스탁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인기 게임의 마이커리어조차 스탁턴의 누적 기록을 깰 유저가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2017-03-22 18:25:51

결론적으로 보면 퍼스트팀 2회에 세컨드팀 6회, 서드3회로 다른 레전드들에 비하면 다소 초라한 횟수 일 수 있습니다. 

2017-03-22 18:58:49

최전성기 때 가드포지션은 올타임 넘버 1/2가 버티고 있어서... NBA 역사 상 퍼스트팀 되기가 가장 빡씬 걸 감안하면 그리 초라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2017-03-22 19:30:01

저걸 초라하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매직,조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11-27 16:08:49
2017-03-22 19:32:53

한두시즌임팩트냐 압도적누적을 보느냐에 저는 누적반 수상우승 반 으로보는데
올타임 어시스트 스틸 리더 그것도압도적으로..
저는 커리좋아하지만 스탁튼 매직을 순위없는 투탑으로보고 커리는 글쎄요 내쉬 아이재아 키드 등 밑에 7-8위권정도로 봅니다 미래에 포가 탑3는 가능하리라봅니다

2017-03-22 19:53:52

30년 후에도

스탁턴은 누적만 있고

슈퍼스타는 아니었다고 

누군가는 평가할 듯 합니다...

 

30년 후에도

스탁턴 누적은 못 넘어요.

 

 




2017-03-22 23:00:40

 3점 기록이 최근에 다 깨지듯 갈수록 빨라지는 공격템포 감안하면 스탁턴의 어시스트 기록도 영원하리란 법은없죠. 그리고 92-93부터 NBA봐오고 있습니다만 스탁턴이 리그를 흔들만큼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했던기억은 없는거같은데요. 거기다 반지를 끼지 못했다는 부분에서도 저평가되는데 한몫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22 23:36:54

스탁턴이 위대한 레전드인걸 누가 부정할까요. 

하지만 최상위권 선수레벨 비교에서는 반지와 MVP의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걸요. 

그런판인걸 어쩌겠나요. 그 이유로 파트너인 말론도 선수평가에서 던컨을 넘어설 수 없는 건데요.

(그게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커리도 작년 업적도 그 반지때문에 폄하되니까요)

스탁턴의 불운이라면 동시기에 조던이 있었고 그래서 반지를 못낀겁니다.

그게 평가에 반영되는거죠. 그 때 탑이 되지 못했다는 거

 

커리 아직 보잘것없는 누적인건 맞습니다만 반지를 갖고있고 전체 1위를 경험해봤고

최상급 퍼포먼스로 mvp를 경험했습니다. 같은 논리인거죠. 무조건 커리가 우세하다기엔 모자른것도

사실입니다. 3점만 가지고 역대 1위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3점으로 득점1위를 한게 평가를 바꿔놓은겁니다. 어시도 리바운드도 훌륭한 기록이지만 포인트에 비중이 기우니까요.

 

토마스도 마찬가집니다. 토마스는 리그 챔피언을 했고 조던을 이겼습니다만 mvp가 없죠.

단 커리가 토마스를 완전히 넘어섰다고 말하려면 일단 반지수는 맞춰놓고 파엠 한두개는 타야할겁니다.

그걸 올해 해주길 바라는거구요.

 

 

2017-03-22 23:54:00

참으세요...
제 생각에는 역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스탁턴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가까이 스탁턴은 무서웠어요.
말론보다도 더...

2017-03-23 00:15:15

근데 스탁턴웅 어시 기록보다 스틸기록 깨기가 더 어러울걸요

2017-03-23 00:27:07

스탁턴은 정말 위대한 선수죠.

근데 칼말론을 생각해야죠.

크리스폴이 디조던대신, 칼말론이랑 뛰었으면 비슷한 스텟찍었을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3 03:13:02

스탁턴에게 칼말론을 생각하면 다른선수들의 좋은 팀원들도 충분히 고려해야죠

그리고 칼말론도 스탁턴이 없었다면 그정도의 누적기록을 쌓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가정들은 무의미하죠

최근 비교대상으로 지금 얘기되는 커리도 그전까지는 슛좋은 1번이었지만

본인의 성장과 맞물려 좋은 팀원들을 만나 백투백 MVP한것이죠

Updated at 2017-03-23 01:03:29

"The point guard"라는 칭호가 그리 간단한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기량이니 3점슛이니 아무리 압도적인들 포인트가드라는 측면에서 스탁턴을 능가할수 있는 요소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 개인의 역량에서 커리가 스탁턴을 넘을수야 있겠지만 포인트가드로서의 역량은 이번 생애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2017-03-23 02:08:38

포인트가드로서의 역량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포지션 전통적인 개념이 희미해진 시대에서요. 지금 스트레치빅맨들은 예전 기준으로 보면 자격미달이죠.골밑에서 비벼줘야 할 선수가 외곽에서 놀고 있으니.포지션의 전통적인 역할에 한정시킬게 아니라 누가 더 팀을 승리하게 만드느냐,우승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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