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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NBA에서 슛도사들이 만들어내는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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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09:37:26

히트의 엘링턴이 슛을 넣기 시작하면

상대편 코치진들이 난리법석을 보여줍니다


막으라고 악을 쓰는거 같은데도 다음에도 공이 전달되면 엘링턴은 그냥 던지고 넣어버리죠

 

그러면 작전 타임을 겁니다

그 후에도 엘링턴에게공이 전달되면 3점 그냥 집어넣습니다


어느덧 박빙의 승부에서 점수는 10여점차로


사실 엘링턴 영입은 히트를 상대로 맹폭을 하던 선수를 없애려는 의지도 포함된 일석이조의 효과이교요


저는 작년까지 느껴봐서 알고 있습니다

엘링턴 몰아넣기 나오면 수비하는 건 정말 쉽지 않다고요(스포 난리법석 떨면서 막으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하지만 안되더군요 )


어느정도 박빙의 경기가 엘링턴이 슛 던지면서 확 벌어졌네요


레이알렌도 히트에서 그랬죠... 막으라고 악을 쓰는데도 슛 던지면 어김없었는데 엘링턴이 이어받습니다

아마 애틀란타 팬분들은 코버에게 그런 심정을 느꼈을 것이고 골든스테이트 팬분들은 무려 3명의 선수에게 느끼셨을 감정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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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2 09:48:48

오늘 피닉스를 만난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웨이터스 이탈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히트에 장점인 에너지레벨의 대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레벨의 피닉스라서 이긴다면 다시 한 번 불 지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7-03-22 10:21:08

저도 동의합니다

양 팀 모두 신진급 선수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빅맨부터 포워드 앞선 가드들까지 전부 그렇죠


시작부터 2쿼터 초반까지 수비가 안되면서 50% 넘게 슛 성공률을 허용했는데 압박 수비 몇 번 하더니만 다행스럽게 수비가 이뤄지고 엘링턴 슛도사의 폭발력으로 10여점 앞서면서 어린 피닉스 선수들 기세가 꺾인거 같습니다


오늘 토론토가 시카고에게 밀리더군요. 다음 경기가 토론토전인데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라서 오늘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여 집중력 유지해주면 좋겠습니다

2017-03-22 10:41:52

엘링턴 이름만 들어본 선수였습니다. 관심이 없었거든요.

히트와도 코너에서 멍때리다가 3점이나 던질 줄 알았어요. 그냥 슛이 조금 더 좋은 선수정도의 기대?

 

이렇게 오프더 무브를 하는 선수인지 몰랐습니다.

아주 단순한 공격일 수 있지만 엘링턴의 '동네한바퀴' 이거 하나로 팀공격에 활력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 선수 무조건 같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끝내줍니다.

WR
2017-03-22 10:44:21

끝내주죠

상대 코치진에서 소리 지르면서 막으라고 해도 일단 손에 공 들어가면 위협적인 슛팅을 던져주니 대단합니다


아마 엘링턴은 내년에도 어느 팀에서도 중용받을꺼 같습니다. 그 곳이 히트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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