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서 슛도사들이 만들어내는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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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09:37:26
히트의 엘링턴이 슛을 넣기 시작하면
상대편 코치진들이 난리법석을 보여줍니다
막으라고 악을 쓰는거 같은데도 다음에도 공이 전달되면 엘링턴은 그냥 던지고 넣어버리죠
그러면 작전 타임을 겁니다
그 후에도 엘링턴에게공이 전달되면 3점 그냥 집어넣습니다
어느덧 박빙의 승부에서 점수는 10여점차로
사실 엘링턴 영입은 히트를 상대로 맹폭을 하던 선수를 없애려는 의지도 포함된 일석이조의 효과이교요
저는 작년까지 느껴봐서 알고 있습니다
엘링턴 몰아넣기 나오면 수비하는 건 정말 쉽지 않다고요(스포 난리법석 떨면서 막으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하지만 안되더군요 )
어느정도 박빙의 경기가 엘링턴이 슛 던지면서 확 벌어졌네요
레이알렌도 히트에서 그랬죠... 막으라고 악을 쓰는데도 슛 던지면 어김없었는데 엘링턴이 이어받습니다
아마 애틀란타 팬분들은 코버에게 그런 심정을 느꼈을 것이고 골든스테이트 팬분들은 무려 3명의 선수에게 느끼셨을 감정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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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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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닉스를 만난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웨이터스 이탈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히트에 장점인 에너지레벨의 대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레벨의 피닉스라서 이긴다면 다시 한 번 불 지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