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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의 깁슨을 보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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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1 10:43:57

왜 불스는 깁슨을 오클에 내준걸까요.....

 

아무리봐도 팀에 보탬이됬지 마이너스가 될 선수가 아닌데 ......

 

방금 깁슨의 블락은 정말 득점 5점을줘도 모자랄만큼 기점이되는 플레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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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1 10:44:22

오늘 싸움 말리는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

2017-03-21 10:49:24

불스 프론트의 현재 모습이죠.

 

 그 정도로 팀에 공헌도 높은 선수를 핵심트레이드도 아닌 어중간한 트레이드로 써버린다는 건....

 

프랜차이즈 베테랑 선수라는게 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1 11:06:24

깁슨은 가 포먼과 굉장히 끈끈한 사이고 또 시카고에 대한 애정도 충분하기에 충분히 홈 디스카운트해서 남을수 있었다고 봤었는데 포먼은 젊은 선수들로 재정비를 하자는 심산이었죠. 

만기카드로 뭐라도 얻어오자하고 일어난 트레이드인데 여기서부터 재밌는게 원래 불스는 누가봐도 상식적인 미로티치를 같이 처분하고 싶어했습니다. 

필라델피아도 찔러보고 여기저기 패키지로 계속 문의했는데 당연히 타구단들에 대답은 No였죠. 

그러자 오클라호마에서 맥더맛을 원했고 시카고는 그렇다면 로벗슨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는 로벗슨의 실링을 높게봤고 반면 페인은 발전이 더디다 봤죠. 여기서 이 딜은 안했어야 쫑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당시 리그 3점 성공율 29,30위 팀이 오클라호마와 시카고인데 이 두팀에서 지표상 최고슛터에 타지깁슨을 껴서 받아온게 오클라호마에서 미래가 없다고 생각되는 자원들을 받아온게 된거죠. 

깁슨을 보낸건 비지니스적으로 이해할수 있고 맞는 타이밍이였다고 볼수있으나 받아온 선수들이 개판이니 이 딜에 대해선 엄청나게 욕먹고 있죠. 

2017-03-21 11:00:15

깁슨은 이미 3~4년 전부터 계속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려오던 선수죠.

불스 팬들은 깁슨 절대 내주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토록 팔아치우고 싶어했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FA풀린 이후에 연봉 많이 줘야 될까봐서...

2017-03-21 21:19:02

흠..왠지 흐름상 버틀러도 팔거같군요..

지난 데드라인때 보스턴갔으면 버틀러한테는 참 좋은 무브였겠군요..

2017-03-21 11:04:26

불스 프런트가 노답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불스에서 가장 애착가던 선수였는데

2017-03-21 11:41:44

컼 보낼때는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샐러리 비우기, 뎅은 샐러리 비우기 겸 애매한 시즌 포기(하지만 결국 플옵 진출...)로 정말 쥐똥만큼 이해할 수 있는 딜이었어요.
그런데 깁슨, 맥더맛 트레이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딜이에요. 주전 파포와 벤치 득점원에 심지어 픽까지 주고 받아온게 벤치 멤버 세명에 심지어 셋 다 즉전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포텐셜도 전혀 보이지 않아요. 어후 또 쓰다보니 열불이 나네요.

2017-03-21 12:19:53

컼 틀드 할때도 노쇠화도 한몫했지만 그때도 프런트 운영에 꽤 팬들 반발 많았었죠, 팀 베테랑이자 불스를 사랑하는 컼을, 받는 샐러리도 진짜 얼마 안되는데 2라픽 바꾼걸로 말 많았긴했죠 … 그 적은 돈빼고 대형 FA선수 영입할 샐러리에 도움이 되었을지는…
그냥 베테랑을 너무 팽대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봅니다…

2017-03-21 13:09:27

2010년 03 드래프티들이 왕창 FA 시장에 나올때였죠. 부저에 한명 더 추가로 영입을 위해서 컼 트레이드 했지만 결국 추가 영입에는 실패했었죠. 그래도 당시에는 빅네임 노려본다는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이번 트레이드는 그냥 할 이유가 전혀 없는 트레이드였다고 봐요. 이런 식으로 팀에 헌신했던 선수들을 막 대하는 팀이 얼마나 잘될런지 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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