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가드 혹은 ?대 포가라는 명칭을 짓는다면 어떨까요?

포가로만 한정지으면 브룩,아톰,폴,커리해서 4대포가라던가 하든을 포가로 넣던가 범위를 늘려서 몇 명 더 넣던가 여러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바로 아래에 월 어빙 라우리 릴라드 워커 등등.. 기억나는대로만 적어도 이 정도네요 확실히 실력있는 포가가 많습니다

확 다 넣던지 아니면 mvp 후보 ~위급까지 해본 적 있냐로 짜르던지 뭐라도 분류가 필요해보이네요 아니면 진짜 포가 전국시대 대 포가시대 라는 식의 시대로 이야기 해야할지...

인재가 많아도 문제네요

4대 센터는 포스트조던과는 상관이 없는 명칭이기에 굳이 포스트~때문에 명칭을 붙이는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포스트조던을 찾기는 했지만 6성 슈가는 그 시대에 뛰어난 슈가가 많았다는 특징이 있었기에 그렇게 불린다고 생각해서요.

음...그런 맥락으로 보자면
2000말~2010초는 포워드 투톱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선수들 정말 많았지만 르브론-듀란트 둘이서 정말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던것 같네요.

두 시대의 징검다리인 시기는 그 둘이네요 3대파포처럼 2대 스포라던가... 그런데 둘은 너무 적어서 뭐라하기 그렇네요 4대 센터 시대에 조던이 있지만 따로 불리지 않는 것처럼요.

포가롤로 전환해서 사이트에도 포가로 표시 되는거보면 그냥 하든도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작년혹은 재작년쯤 이런식으로 포가를 묶어서 뽑았으면
하든은 끼지못했겠죠 하지만 올해는 포가로 분류되니 계속해서 포지션 트위너들이 나오고있어
딱딱 맞게 분류가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가드 3대장 서브룩 하든 커리 이런식이면 몰라도요

가드 몇 대장도 좋네요 그런식으로 뭐라도 상징적인 명칭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굳이 4대 센터도 그 시대에 뛰어난 선수가 그 넷만 있었던게 아니니 하든을 빼도 상관은 없죠.

음 이건 좀... 달라붙지 않네요.

나중에 이 시대가 지나고 이 시대의 특징을 기억하기에 좋은 명칭이라 생각해서요

4대 센터라는 말도 딱히 그 4명이 동일한 실력도 아니고 그 4명 말고도 다른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만 90년대 하면 4대센터라는 말이 나오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 선수들은 기억하기 좋죠.

기억하기 좋을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묻힌 선수들도 제법 되죠. 헤비 팬들이야 다 빠삭하게 기억하지만 라이트팬들에게는 6성가드 빼고는 대부분의 슈가들이 별로인줄 아는 경우도 많으니..
당시에도 6성가드 말고도 특색있고 반짝이는 슈가들이 나왔었는데 라이트한 팬분들 기억속에는 잘 없는 선수들도 많죠.

덕분에가 묻힌게 아니라 원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선수는 잊혀집니다

정말 길게 족적을 남겼거나 혹은 확고한 임팩트를 남긴 몇 명만이 기억 되죠 그래도 4대 센터니 6성 슈가니 하면서 묶이니까 확고한 몇 명 외에도 계속 함께 불리며 기억이라도 되는거라 봅니다 6성 슈가도 그렇게 안 묶였으면 그만큼 기억 안 되었을거에요.

정작 4대센터가 한참 활동하던 시기에 리그를 지배한 건 신발장수
6성슈가들이 한참 활동하던 시기는 샼&던컨이 지배했던 시기......

결국 저런 명칭으로 묶여서 그 지배자들 외의 선수들이 그래도 잘 기억 되는거죠 조던,샼던컨 같은 지배자들은 원래 탑텐급이니 기억 되는거구요.

애초에 그당시엔 육성슈가니 하는 오글거리는 말은 쓰지도 않았지요

10년대 들어서가 아니라 00년대 어느쯤에 불리지 않았나요?

아무래도 그런 명칭이 생기면 그 시대 특징에 대해 기억하기가 편하고 그 선수들을 떠올리기 좋지 않나 싶습니다 4대센터 6성 슈가하면 다들 실력 차는 나지만 그래도 뭔가 멋도 나고 입에도 달라붙고 하네요. 

라우리....

앗... 라우리 잊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제 판타지에 있다가 부상으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빡쳐서 (일부로) 잊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