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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릴 오카포는 기대치에 많이 못미치는 수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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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6:40:27

 요새 식서스가 하도 잘나가니까 참.. 놀랍습니다

 

솔직히 지금 차포 뗐다고 봐도 되는게 엠비드가 팀내에서 차지했던 비중이나 노엘도 없고 기대했던 시몬스도 시즌아웃 기대했던 선수들 다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근데 참 놀라운게 엠비드 이후에 식서스 선수들 마인드가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걔가 최고의 리더인지 아님 박주영처럼 토템왕인지는 몰라도 식서스 선수들이

 

져도 그냥 지지는 않겠다! 거나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 점수가 뒤져있어도 우린 끝내 이길것이다 이런 멘탈이 박혔거든요

 

서론이 너무 길긴 했는데..

 

식서스 요새 보면 샤리치가 미쳐날뛰고 있긴 합니다만

 

 오카포도 2년차 치면 의외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로수비도 영 안되는거는 아닌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오카포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박한거 같다고 느끼는데.. 이 선수 제대로만 크면 알젭 이상이 될거 같습니다

 

 물론 드랩 동기인 칼타쥬가 워낙 미친 포스를 보여줘서 좀 비교 당하긴 하지만

 

 23분밖에 못뛰는데 이 정도 실력이면 꽤나 준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엠비드 돌아오면 단순히 백업으로 돌아갈지.. 아님 뭐 다른 포션을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만 더 주면 훨씬 잘클거 같은 선수인데 아쉽기도 하면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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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0 16:45:15

공격은 괜찮은데 수비가 안좋고 리바도 별로에요 그리고 가장 큰문제가 멘탈이 많이 안좋습니다. 필라에서 트레이들 할려고 한 이유가 있죠

2017-03-20 17:37:27

멘탈이슈는 술집에서 싸움나고 더 안난걸로 알고있고 선수랑 코치들이랑 모두 되게 잘지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노엘이 오히려 멘탈이슈가 강하게 있었죠

2017-03-20 17:41:56

오카포가 트레이드될뻔한건 멘탈 문제가 아니라 식서스의 빅맨3인방중 엠비드가 확실한 코어라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엠비드가 주전 센터로 확실함을 확인함에 따라 노엘과 오카포는 팀 입장에선 정리하지 않을 수 없어서지요.


작년 오카포가 데뷔 시즌 물의를 일으킨 적은 있지만, 이후 어떤 사고도 치지 않고 있고 팀에 불만 얘기한 적도 없습니다.
만일 픽님 말씀처럼 멘탈이 많이 안좋다면 트레이드 성사전이라고 강제로 경기에서 뺏다가 무산되고 엠비드 부상있으니 바로 투입하는 상황에서 군말없이 뛰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03-20 18:56:50

오카포 멘탈은 오히려 좋은축에 속한다는게 중론입니다. 오히려 노엘쪽에 이슈가 많았죠. 노엘도 큰문제는 일으킨적 없구요

2017-03-20 16:46:05

활동량을 좀더 키우고
킥아웃을 다듬어야 할것같어요
수비시 너무 정적이고
공격시 볼들어가면 잘 안나오니까...
로포스트에서 혼자하는 농구로 이기기 힘든시대죠 그렇다고 샥만큼 때려박지는 못하니까요......

2017-03-20 16:59:42

체중은 상당히 많이나가는데 비해 힘이 부족하고 리바운드도 너무 못잡더군요. 어차피 스피드와 활동량은 개선할수있는 분야가 아닌거같고 그렇다면 좀더 근육질 몸을 만들어야할거같은데 안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걸로 보이네요

WR
2017-03-20 17:07:44

사실 지금 주전이지만 도대체 팀에서 정체성을 못잡아주는 포르징기스나 ..

 

충분히 많은 기회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오카포보다도 낮은 PER를 기록하는 디안젤로 러셀 같은 경우에도 팬덤에서는 대단히 기대하고 있거든요

 

근데 오카포의 경우에는 소포모어가 PER 15이상 찍고 .. 백업인데도 군말않고 착착 뛰는거 보면 멘탈이 그리 나빠보이지도 않는데

 

 좀 더 밀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레이커스에 오카포가 있었다면 더 잘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2017-03-20 17:26:28

다른 두선수는 장점이 리그의 트랜드에 부합하지만 오카포는 장점이 리그 트렌드를 역행하는 선수니까요.

뭐 레이커스에 왔다면 스탯은 좀 좋았을지 몰라도 워낙 리그에 맞지 않는 타입이라 딱히 더 좋은 선수가 되었으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2017-03-20 17:06:00

희한하게 공격시 몸빵하는거나 피벗할때보면 파워 순발력 없는건아닌데
수비할때보면 전혀다른사람이더군요

2017-03-20 17:22:37

공격에 있어서는 합격점 이상이라고 봅니다.

다만, 슛거리가 너무 짧은게 단점이죠.

결국 그렉먼로나 칸터처럼 수비는 안되면서 올드스쿨 유형의 빅맨이다보니..

설 자리를 많이 잃게 되죠. 

앞서의 두 선수처럼 벤치여포로 활약한다면 모를까

주전에서는 조금 벅차지 않을까 싶네요.

 

2017-03-20 17:23:17

타입이 리그트렌드랑 맞지않다보니 더 기회를 받기도 힘들고 재기량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보는게

2017-03-20 17:42:28

올드스쿨형 빅맨이긴한데,

좋은 선수들, 좋은 감독만 만나면 변할거라고 봅니다.

수비가 아쉽긴 하지만

포스트업 무브는 현리그에서 상당한 레벨이니깐요.

 

그리고 경기를 계속보니깐 

사리치와 쿵짝이 잘 맞더군요.

 

 

 

2017-03-20 19:00:42

칸터처럼 서브룩이랑 함께하면 좀 다를까요?

Updated at 2017-03-20 19:53:03

솔직히 처음부터 그닥 큰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아이작 오스틴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
냉정하게 저정도 사이즈와 능력치,공격스타일 특히 그닥인 수비력으로는 최대치가 전형적인 약팀 에이스롤 정도로 봤습니다. 저런 스타일은 팀 레벨을 올리기에는 역부족이고 그렇다고 강팀에서 키롤을 받기에는 스타일이 안맞는 계륵이죠. 하위 레벨 리그에서 지배자 놀이 하기에 딱믖을듯한..

2017-03-20 22:13:01

시대를 잘못 만난 선수...

2017-03-20 22:33:41

비슷한 유형의 칸터나 먼로등과 비교하면 가장 유연해보이고 핸들링 역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셋 중에서 가장 슛거리가 짧고 핸들링이 좋은 대신 그만큼 득점에 이르는 볼터치 역시 셋 중에서 가장 길다고 보여집니다. (대신 하일라이트성은 셋 중에서 가장 많이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결국 슛거리를 얼마만큼 늘릴 수 있느냐 수비가 강화가 되느냐 좀 더 간결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오카포의 향후 모습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만 엠비드가 있는 한 필리에서는 결국 벤치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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