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키치는 정말 잘 데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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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5:54:27
요즘 마이애미의 기세를 누가 막을까 했는데 포틀랜드가 눌러버리네요.
거기에는 49점을 넣은 릴라드의 공이 가장 크겠지만
마이애미의 괴수 화이트사이드와 맞짱을 떠서 이긴 너키치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포틀랜드에 와서 골밑 득점과 리바운드, 림 프로텍팅, 패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사실 제가 가장 높이 치는 것은 이 선수는 그 누구와 붙어도 기백에서 밀리지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엠비드가 한창 잘 나갈 때도 막 성질부리면서 맞섰는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아마 그래서 요키치에게 주전에서 밀렸을 때 그렇게 반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큰 활약을 했던 젊은 선수들이 플옵 경험치를 먹고 더 성장을 했다고 본 포틀랜드의 오프시즌 무브는
매우 안 좋은 결과를 낳았으나 너키치의 영입은 그 피해를 꽤나 상쇄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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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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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싼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