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로써 롱런할려면 어떤 조건이 붙어야 할까요?
몇년 전부터 매년 시즌 전에 은퇴시기를 고려한다는 빈스카터옹의 모습을 보면서...아직 2년은 더 뛸려저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멀티게시판에 보시면 최근 빈스카터 몸을 볼 수 있습니다)
코비도 그렇고 내쉬도 그렇고 카터도 그렇고
롱런하는 선수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1.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
내쉬야 처음부터 슛도사 였지만, 코비나 카터는 점프슛을 주무기로 쓰던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헌데 코비나 카터는 어느 순간부터 슛을 주 무기로 바꾸더라구요. 그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주공격 루트를 슛으로 전향함과 동시에 서브리딩을 맡아 하던 모습이 말이죠. 그렇다면 롱런을 하기 위한 조건에 슛과 리딩을 해야한다는 조건이 들어가야할 까요?
2. 무조건 적인 식단 조절?
스티브 내쉬가 설탕을 섭취하지 않고 저탄수화물,저염식으로 선수생활을 한것은 대부분 아시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의아한게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농구종목상 이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높은 연습량?
내쉬와 코비는 굉장히 알아주는 연습벌레들이였죠. 근데 다들 카터옹이 연습벌레인건 모르시더라구요...토론토에서의 모습때문인지...무튼 셋 모두 팀내에서 연습량이 가장 많은 선수들이였는데, 나이가 든 현 상태에서도 연습을 많이 하는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 어쩔수 없는 천재?(bq)
세 선수 모두 bq가 높기로 유명하죠. 내쉬는 승상이란 별명에 걸맞게 영리했고, 코비는 별명답게 뱀같이 교묘하면서도 애리한 느낌, 카터는 좀 능구렁이 같은 느낌인데...역시 롱런을 할려면 머리가 좋아야 할까요?
나름 생각해왔던 롱런하는 비결을 적어봤는데 더 필요한 요건이나 제가 틀린 점 있으면 고수님들 께서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쓰기 |
부상없고, 기본기가 좋으며, BQ가 되고, 수비센스가 있으며, 멘탈이 좋아야하며, 팀운과 더불어 기타 운이 좋으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