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32강 조쉬 잭슨 vs 마일스 브리지스 확정
토니 32강에서 1라운드 로터리로 언급되는 포워드들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네요.
캔자스대 vs 미시건 주립대
대학농구의 명장 빌 셀프 vs 탐 이조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 Top 5 급으로 거론되고 있는 포워드 조쉬 잭슨(6-8)과 로터급으로 거론되고 있는 포워드 마일스 브리지스(6-7)의 대결입니다. 둘 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상급의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포워드들이고, 현재 각 팀에서 파워포워드로 뛰고 있습니다. 매치업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쉬 잭슨은 정통 스몰포워드이지만 팀 사정상 4번을 보고 있고, 마일스 브리지스는 조쉬보다 훨씬 무게가 나가는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입니다. 3~4번을 오고 갈 수 있는 트위너죠.
전력상으로는 캔자스 대학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NBA 팬들, 특히 드래프트에 관심이 많은 팬들에게는 경기결과보다 조쉬 잭슨 vs 마일스 브리지스의 맞대결이 더 궁금하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월요일날 치뤄집니다.
조쉬잭슨
오늘 경기: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 1스틸 필드골 66.7%(8/12) 3점슛 100%(1/1)
https://www.youtube.com/watch?v=DOYv9drC4F4
vs
마일스 브리지스
오늘 경기: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슛 필드골 66.7%(8/12) 3점슛 50%(2/4)
2017-03-18 16:09:22
과연!!!
2017-03-18 17:34:37
POY가 유력한 메이슨이 있는데 경기는 캔자스가 아무래도 유리하겠죠
Updated at 2017-03-18 17:46:58
기대되요! 응원팀 픽으로 펄츠하고 잭슨 두 선수를 밀고 싶은데 잭슨이 잘해서 면 좀 세워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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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두 팀의 승패는 이 두선수의 동료들에 의해서 결정될것같다는 크낌이...
프랭크 메이슨과 그래험의 백코트를 가진 캔자스가 훨 유리해보입니다만... 매년 이변이 있어왔던 3월의 광란이기에... 재미난 승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