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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올해 쭉 지켜보고 있는 선수

 
  381
2017-03-18 00:52:30

제가 취미 아닌 취미가 믈브나 느바에서 시즌초에 맘에 드는 유망주를 찍어서

시즌 내내 어설프게 `스토킹` 하는 건데요. 시즌끝나고 꽤 성장이라도 되있으면 뿌듯하더군요.

스토킹이래봤자  가끔 생각날때마다 스탯보고 하이라잇 보는정도지만요. ;;
유망주를 진흙급에서 찾는 눈은 없고, 어느정도 알려진
(예를 들어 느바에서는 드래프트 탑5제외하고  탑10 전후정도에서 소포모어시절부터 보는 편인데  주로 피지컬+운동능력 상급인 신인위주. 
mlb 에서는 신인 강속구 투수 위주로 봄. 보통 신인때 제구 안잡히다가 연차될수록 제구 잡히면서 강력한 에이스 보는 재미 같은..)

각설하고, 작년엔 쿰보,라빈 위주로 봤고,  결과  쿰보의 어마어마한 성장이 있었습니다. 라빈또한 괜찮았고

얘기가 길어졌는데 올해 보는 친구는 바로..
새크의 wcs 입니다.

몸놀림이 마치 거의 스몰포워드급 움직임을 보여서 드래프트평가때부터 유심히 본 친구인데
드랩평가는 수비적인 선수다. 스윙맨 속공을 막을 정도로 스피드가 장점이다. 공격은 좀 단순. 키에비해 윙스팬이 짦은게 단점. 요정도

암튼 올시즌 생각날때마다 영상이나 스탯을 챙겨봤는데, 커즌스 나가니까  좀 껍질 깨는 느낌이 확 오는데요.  공격시 무브가 너무 좋아보이고, 수비도 림프로텍팅 괜찮아 보이고.  7풋인데도 움직임이 진심 스몰포워드스러워요.

이 선수 포텐 어디까지 보시나요?     전 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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