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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선수들의 리바운드, 빅오의 트리플더블,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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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7 21:24:20

<p>제 개인적으로는 수치만큼 대단한거 같지는 않아요.
</p><p>윌트와 빌러셀의 통산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가 22개를 넘고
</p><p>네이트써먼드 제리루카스 같은선수들도 통산경기당 평균 리바운드가 15개를 넘고</p><p>
빅오는 통산 트리플더블수가 181회에
단일시즌 최다 트리플더블이 41회인데</p><p>

개인적으로는 현대 농구와 동 떨어진 기록이 아닌가 싶네요.
</p><p>한 경기당 평균 150개의 리바운드가 발생하던 시기에 평균 48분 뛰며 평균 2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윌트보단
한 경기당 평균 90개의 리바운드가 발생하던 시기에 평균 40분 뛰며 1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데니스로드맨이 더 좋은 리바운더라고 생각합니다.
</p><p>마찬가지로 고대의 발생하는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갯수와 경기당 평균 시도필드골수를 감안해볼 때</p><p>빅오가 기록한 30-10-10과 통산 트리플더블수는 현대농구에 대입해보았을때는 그렇게까지 대단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전 매직존슨이 역대 최고의 트리플더블러라고 생각합니다.</p><p><br></p><p>그래서 현재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행진에서 빅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게 빅오가 기록만큼의 어마어마한 트리플더블러라 언급되야 되는게 아니고 비교적 쉽게 기록하던 시기에 기록한 것을 넘 볼만큼 러셀 웨스트브룩의 기록이 대단한것이라서 언급되어야 되는거 아닌가가 제 생각이네요.
제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들 보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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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7 16:59:37

그건 아닙니다.


선수의 절대적인 기량이야 현대 농구선수가 나을 껍니다.


그러나 그 당시 최선이라고 보면 당시 선수들이 최선이었고 그 중에서 레전드라면 그만한 가치를 가진 것이지요.


지금 말씀하시는 건 마치 "중학교 공부 어렵지도 않으니 전교 1등해도 아무것도 아니다. 역시 고등학교에서 1등을 해야 진짜 1등이지" 와 같은 말이죠.


그러나 60년대 70년대 NBA레전드가 없었다면 현대농구의 스타플레이어도 없는 것입니다. 그 당시 리그를 지배하고 그만한 스텟을 남긴 것을 굳이 현대에 와서 가치를 낮출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그 당시 기록은 딱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WR
Updated at 2017-03-17 17:03:46

고대 농구의 기록을 쌍그리 무시한다기보단 현대농구와의 구별이 명확해야 하는게 아닌가가 제 생각입니다.

선수의 절대적인 기량이 밀린다기보다는 고대의 농구선수와 현대의 농구선수와의 스텟 비교시에는 어느정도 감안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고요.

(윌트의 50-25시즌을 현대농구의 페이스보정,룰개정등에 대입해서 치환해 계산해보아도

35-14에 4.5블락이상은 나온다는게 여러 스텟 전문가들의 생각이더군요. 이정도 기록만 해도 역대 단일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중 하나겠죠?)

당연히 말씀하신데로 고대의 농구선수들이 틀을 닦아 놨으니 지금의 선수들이 있는거겠죠.

그렇지만

기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비교하면 안 되는게 아닌가가 제 생각입니다.

2017-03-17 17:09:31

의도는 알겠지만 그런 부분 자체가 레전드 선수들에 대한 가치하락일수 있습니다.


월트의 50-25, 빅o의 시즌 트리플더블은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없는 기록입니다. 뭔가로 그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치하락 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뭔가로 절대적인 가치를 만든다는 것 역시 그냥 오만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텟은 그냥 스텟일 뿐입니다. 월트가 50-25를 찍었다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도 아니고 빅O가 트리플더블을 찍었다고 역사상 최고의 다재다능한 선수도 아닙니다. 스텟은 나름 공정한 기록이지만 반대로 그냥 스텟일뿐입니다.

Updated at 2017-03-17 17:04:17

그렇게까지 비교를 하게되면 최근 빨라진 리그 트렌드로 스텟이 뻥튀기 되고 있는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시대의 것은 그시대의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2017-03-17 17:06:01

뻥튀기되었다하여도 서브룩과 비슷한 평균 내는 선수도 몇명 없는데 인정할건 해야하지 않을까요?

2017-03-17 17:09:08

서브룩이 별로라는건 아닙니다... 인정을 안하는것도 당연히 아니구요


하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트리플더블이 증가하는 추세고 
비슷한 성적의 하든도 있고 르브론도 지금 득점 어시 리바 장난아니죠

몇년전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스텟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도 최근 트렌드와 영향이 있겠죠
2017-03-17 17:04:11

온코트 마진 1위(14.7) - 2위(10.1) 제임스 하든과 4.6점차이
PER 1위(30.3) - 2위(28.3)카와이 레너드와 2.0차이
득점 1위(31.8) - 2위(29.2)아이재아 토마스와 2.6점 차이
어시 3위
시즌평균 트리플더블
역대 최다 단일시즌 트리플더블 2위 34회 - 1위 빅오와 7개차이
이정도 할수있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서브룩이 사랑입니다

2017-03-17 17:07:50

이번시즌도 예년에 비해 공격농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편이죠. 기록은 기록 그것만으로도 인정은 해줘야합니다.

2017-03-17 17:07:51

저번에 어디선가 봤는데 이번시즌 웨스트브록의 기록을 빅오가 뛰던 시대의 페이스로 보정하면 기록이 50-17-17인가 된다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아 그런주장도 있구나 이정도로 받아들여야지 이 근거로 웨스트브록이 더 뛰어난 기록이다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겠죠. 보정이라는거 자체가 100%정확한것도 아니고 모든 기록을 보정해서 볼수도 없겠구요.

2017-03-17 17:08:10

전 작성자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리그의 트렌드를 제대로 고려해야죠. 로드맨 월트 비교도 올바른 비교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17 17:57:48

주전과 비주전 갭도 크고 전술도 발달하지않은 시절의 기록이라 수치 그대로를 현대와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그 시절의 탑이었고 선구자같은 선수들이니 감안해서 존중하고 작성자님처럼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단 어느 정도 보정한 후 기록의 가치를 평가해야된다 생각되네요 로드맨이나 서브룩의 스탯들이 과거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거도 동의해요

선수들의 실력을 절대치로 나타낼수 있다면 전술도 발달하고 신체도 발달하니 과거보단 현재 현재보단 미래의 선수들 능력이 더 뛰어나겠죠

Updated at 2017-03-17 17:21:32

제가 농알못이지만...

너무 오래된 기록같은 경우에는 의구심이 들긴 하더라구요...


다만 그시절 위상이 대단했다면 그러한 이유가 있을꺼같아요
2017-03-17 17:16:41

야구도 과거선수를 순수실력으로폄하하진않지만 과거데드볼시대기록은 좀걸러봅니다.

페이스에관한 글쓴분의 의견은 일리있다고생각해요.

2017-03-17 17:17:37

댓글을 보니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꽤 되시네요.


다름을 인정합니다만 요즘 스텟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레전드의 기록을 재평가하려는 행위일뿐입니다.


레전드 선수의 스텟은 바로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고 굳이 지금의 선수와 비교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되면 모든 기록은 의미가 없어지며 새로운 기록이 나오게 되면 기존 기록은 삭제해야 할 것일 겁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 한 20~30년 뒤에는 유전자변형 선수들이 나와서 경기당 200회 이상의 공격/수비를 한다면 지금의 스텟은 형편없는 초딩농구 수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기록은 전부 무의미하게 될까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전 더이상 말씀드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7-03-17 17:32:56

참고로 이 똑같은 글이 10년전에도 올라온 적이 있고 당시에도 저는 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근데 그 당시보다 최근 추세는 더 빨라지고 많은 공격/수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한 스텟의 증가도 일정부분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다시 10년뒤에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농구가 되고 그때에는 리그 포인트가드 10명이 평균 트리플더블을 찍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서부룩의 기록이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죠.


과거를 부정하면 현재도 부정되고 결국 미래도 없어집니다.

2017-03-17 17:35:53

저도 제리웨스트님 말씀에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레전드선수들의 발자취와 기록들이 있기에 농구가 발전해온것이고 모두 의미있는 기록이지요

2017-03-17 17:28:14

명확하게 칼로 짜르듯이 나눌 수 없어서 그렇지 과거의 농구와 지금의 농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50년 전에 뛰던 선수들입니다. 강산이 5번은 바뀌었을 시대고 전술, 룰은 물론이고 선수들 영양이나 연습방식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나게 바뀌었죠.


윌트 체임벌린이 지금 시대에 와서 못할 것이다? -> NO 지금 시대에 태어나도 분명히 MVP 컨텐더 급 선수로 르브론, 커리, 하든, 서브룩과 경쟁하겠죠.

빅오가 지금 시대에 와서 리그 평균 트리플 더블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 -> 여기서 이견이 있겠지만 저는 NO 힘들다고 봅니다. 그 시대에 찍은 스탯을 폄하할 필요는 없지만 당시 농구와 지금 농구의 차이를 보아서 현재 서브룩의 스탯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3-17 17:31:18

이것도 상대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리바운드가 150개 씩 나던 시대라 하더라도 당시 가드가 두자릿 수 리바운드를 잡아낸다는 게 결코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었거든요. 3점슛도, 이렇다 할 스페이싱도 없던 시절에 페인트 존 안에 프론트 코트 3포지션(SF-PF-C) 총 6선수들이 기본으로 우글우글 몰려있던 상황이었으니까요.


오스카가 시즌 트리플-더블을 했을 때의 평균 12.5리바운드는 당시 리그 9위의 기록입니다. Top20에 랭크된 선수들 중 가드는 오스카 하나고, 나머지는 모두 포워드 내지 센터입니다.


이번 시즌 평균 10.6리바운드를 잡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현재 리그 10위의 기록으로 오스카와 비슷하며, 마찬가지로 Top20에 랭크된 선수들 중 가드는 웨스트브룩 하나고, 나머지는 모두 포워드 내지 센터죠.


단순히 순위 가지고 비교하자는 게 아닙니다. 당시 9개 팀 밖에 없던 시절의 선수 풀에서 9위를 한 것과, 현재 30개 팀이 있는 시절의 선수 풀에서 10위를 한 것을 단순히 숫자로 비교할 순 없죠.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 웨스트브룩이 여러 빅맨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가드 리바운더이듯이, 당시 오스카 역시 여러 빅맨들 사이에서 마찬가지로 독보적인 가드 리바운더이었음은 자명한 사실이죠.


조지 마이칸이 샤킬 오닐보다 힘이 쎄서, 또는 하킴 올라주원보다 기술이 좋아서 위대한 센터인 건 아니죠. 다만 그 시절에는 마이칸의 힘과 기술이 독보적으로 좋았고, 그것으로 시대를 제패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닐은 당시대 최고의 힘, 하킴은 당시대 최고의 기술로 시대를 제패했구요. 물론 마이칸-오닐-올라주원... 이렇게 당대 최고급 선수들끼리 역대 최고 센터 랭킹 매기며 어느 정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해 볼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마이칸과 페코비치를 비교해보고, 마이칸과 알 제퍼슨을 비교해보면서 페코가 마이칸보다 객관적으로 힘이 더 세다, 제퍼슨이 마이칸보다 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면서 페코와 제퍼슨을 마이칸보다 "위대한" 센터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이건 어불성설이겠죠. 그 시대에 "독보적"으로 위대했던 부분은 그 독보성만으로도 인정받아야 하는 겁니다.


150리바운드가 쏟아지던 시대에 오스카처럼 두 자릿 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던 가드가 발에 널리듯 흔했다면 그의 무시무시해보이는 리바운드 기록도 실상 거품이라고 끌어내릴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웨스트브룩처럼 잡아내는 가드가 없는 것처럼, 오스카 역시 마찬가지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가드로서의 리바운드 능력이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겁니다.


웨스트브룩 역시 지금처럼 리바운드에 온 열정을 바치던 시절이 아닐 때에는 경기당 4~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곤 했습니다. 그 시절 웨스트브룩의 신체 능력이 지금보다 못한 것도 아니었으나, 어쨌든 지금처럼 "리바운더"로서의 영역이 그의 주요 롤은 아니었으니까요. 오스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리바운드는 프론트코트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인 시대에서 역시나 "리바운더"가 그의 주요 롤이 아니었음에도 그는 여느 빅맨들 못지 않게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줬던 겁니다.


만약 그가 지금처럼 가드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가능한 시스템 하에서, "리바운더"로서의 롤을 부여받아, 스스로가 리바운드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면 지금 웨스트브룩이 기록하는 그 괴물같은 리바운드 수치를 기록하지 못했을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물론 그게 의욕만 있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닐테죠. 결국 어느 환경에서든 역사상 가장 뛰어난 가드 리바운더(넓게 보면 매직 존슨 등까지 포함해서)들만의 독보적인 능력인거고, 그 자체로서 충분히 위대하다는 겁니다.


150개 넘게 리바운드 나던 시절 경기당 44분을 뛰는 오스카가 12리바운드를 잡은 것보다, 90개의 리바운드가 나는 시절 경기당 35분을 뛰는 웨스트브룩이 10리바운드를 잡는 것이 객관적으로는 더 대단해보일 수 있습니다. 마치 로드맨이 체임벌린보다 더 효율적인 리바운더라는 주장과 마찬가지로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리바운더 중 하나였던 체임벌린의 업적과 능력을, "로드맨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깎아내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웨스트브룩이 요즘 시대에 가드 10리바운드를 잡는 것 자체가 어메이징한 건 사실이고, 과거 오스카의 업적과 비교해봤을 때 "더" 대단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찬가지로 당시 독보적이었던 오스카의 리바운드 기록 자체가 "비교적 쉽게 기록하는 것"으로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2017-03-17 18:13:11

크~ 댓글 잘 봤습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2017-03-17 17:39:44

전에도 여러 번 말한 부분인데, 자신들이 응원하는 스타를 돋보이기 위해서 다른 스타의 가치를 낮출 필요는 없습니다.


서부룩은 이미 충분한 어메이징을 보여주고 있고 레전드를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그 가치는 충분합니다.


오히려 다른 스타와 비교하는 것은 결국 양쪽 모두의 가치를 하락하는 것이고 나중에는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팬들은 이런 부분을 항상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2017-03-17 18:36:33

좋은글과 좋은 댓글들입니다

서로 비교우위에 두기보단 서로 시대와 트렌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조금 부정적인 의견을 더해볼까하다 괜히 싸움만 조장하게될것같아서

(아 물론 가정의 문제지 누가를 까고 내릴 의도는 추후도 없었습니다.)

댓글로 추천하고갑니다.!

2017-03-17 19:15:53

리그 평균 가지고 스탯 조정 하면 이미 작년의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빅오보다 더 우월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웨스트브룩이 보이는 기록은 아무리 기록이 전부가 아니지만 진짜 어마어마한 겁니다.

2017-03-17 20:42:56

비교적 쉽게요? 그시대가 지금보다 쉽게 생각하다니요 참 과거 올림픽 메달 딴 사람들을 비교적 쉽게 딴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이렇게 따지면 50년뒤 거북이 기록은 비교적 쉽게 만든거네요

WR
Updated at 2017-03-17 20:59:07

올림픽같은 단기레이스랑 nba 정규시즌이랑 같다고 보시는건 상당히 넌센스네요.
실력자체에 대한 논의라기보단 기록의 난이도자체에 문제인데요.

2017-03-17 21:24:20

윌트와 로드맨을 비교하셔서 글남깁니다.150개 대 90개.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기록지 보시고 글을 남기신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윌트 50ㅡ25시절과 로드맨 리바 18.7개를 비교하신거라 생각되는데. 고대시절 점수가 많이 나온건 사실이지만 단순히 위에 각시즌을 비교한다면 윌트 팀리바는 저는 찾지못했으며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팀 총점수를 비교한다면 5대4 비율로 기록지에서는 보여집니다. 250점대 200점으로 봤지만 평균을 낸건 아니라 250대 190 으로 잡아도 글쓴분이 얘기한 리바 150 대 90 의 비교는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그리고 48분대 40분은 왜 리바에서 비교가 되어야하나요. 48분을 위에서 얘기한 점수를 토대로 더 빠른 농구를 뛰었다면 더 위대한 기록이 아닐까요? 대략적으로 본거지만 총점수 5대4 비율로 리바를 계산한다면 113대 90 이겠죠. 총리바 113중 25개 그리고 90중 19개. 전 두선수다 리바에서 압도적이였지만 윌트라 생각합니다. 만약 150 대 90이 맞다면 제가 잘못본거겠지요.

WR
2017-03-17 21:35:25

팀리바는 그냥 레퍼런스가면 있는데요.
점수랑 리바랑 비례하는걸로 생각하시는건 오류고요.
윌트시절엔 3점슛이 없었고
로드맨시절엔 3점슛이 있는데
당연히 포제션대비 고대시절의 득점이 낮죠.

2017-03-17 21:42:39

레퍼런스에 있군요. 그걸 몰라서 길게 글을 남겨서 부끄럽네요 ㅠ 점수랑 리바 비교한건 전 고대시절 리바기록이 없다고 생각해서인데 있다면 오류네요.
태클성글을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3-17 22:41:02
너무 자기 시대 위주로 보면 안 되죠 이런식으로 과거 기록을 폄하한다면 50~60년 뒤 웨스트브룩을 보고 당시 시대가 가드와 스윙맨들의 다재다능함이 트렌드였는데 90년대까지와는 달리 룰 변화로 과거보다 어시스트 얻기 편해진 상태에서 리그 페이스가 빨라져서 이런 기록이 나온거다 라고 이야기하며 현 시대를 폄하한다면 기분이 어떨꺼 같습니까? 

다른 선수들이 리바 어시가 5~6에서 놀고 웨스트브룩 혼자 완전 아웃라이어면 모를까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8.4리바 8.9어시
제임스 하든 28.9득 8리바 11.3어시

웨스트브룩과 경쟁하는 선수중에서 리바 어시가 동시에 높게 나오는 선수가 존재합니다
빅오의 경우 시즌 트리플 더블인 61-62 시즌 경쟁하는 선수들중 리바 어시 둘다 높아서 저렇게 근접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리바만 아예 많던가 아니면 어시가 좀 높은 대신 리바가 꽤 낮던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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