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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클린 관중들은 러셀 트리플더블이 가장 기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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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0:46:11

트리플더블 하자마자 엄청난 환호와 기립박수를..

자기팀 경기보단 상대팀 선수 기록에 더욱더 관심을 보이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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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5 10:47:14

사실 관중 상당수가 러셀 보러 간거 일지도...

2017-03-15 10:47:20

경기시작 직후 웨스트브룩 첫 자유투 쏠때부터 mvp 챈트가 나왔습니다...

2017-03-15 10:50:03

흔한 기록이 아니니까요

2017-03-15 10:51:16

진짜 너무 슬프네요. 가장 큰 연고지에 사치세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구단주와 셀럽들데리고 디자인 좋은 유니폼까지 맞추며 나름 화려하게 출발했는데 엄청나게 잘못된 방향성으로 구단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다니

2017-03-15 10:52:15

옆동네도 흑 몇년전 뉴욕도 상대팀 슈퍼스다에 mvp챈트를 했지요

2017-03-15 10:53:17

분위기만 보면 브루클린 홈경기가 아니라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오히려 러스팬들이 더 많은 느낌?? 러스가 코트에 들어올 때 들리는 환호가 로페즈-린보다 크고 자유투 쏠 때 MVP챈트에 트리플더블 때 환호성은 OKC팬이지만 당황스러웠네요
2017-03-15 11:30:07

시애틀에서 오클로 팀이 바뀌고 첫해에 오클라호마 씨티에서도 잘나가는 팀들 오면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타팀에 압박을 가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타팀의 스타가 방문하면 보는 맛도 있죠... 특히 그 해에 크리스폴, 폴피어스 등등 왔을때 저도 같이 환호했었던...

2017-03-15 13:09:50

브루클린 팬들은 이제 해탈의 지경에... ㅠㅠ

phi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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