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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든을 보면서 떠오른, 천하제일자삥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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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2:58:59

마이클 조던(84-98)

정규 7.3/8.7(0.838)
플옵 8.2/9.9(0.828)


-조던입니다. 플옵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자삥을 보여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르브론 제임스(03-17)

정규 6.1/8.3(0.741)
플옵 6.8/9.1(0.746)


-르브론입니다. 조던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플옵 가서는 더 삥을 많이 뜯는군요


제임스 하든(통산)

정규 6.8/8.0(0.854)
최근 4년 8.7/10.1(0.859)

플옵 6.4/7.3(0.867)
최근 4년 8.8/10.0(0.882)


-유명하죠.. 거의 이정도면 상납 수준이군요. 다만 플옵과 정규시즌의 차이는 거의 없군요.


샤킬 오닐(92-04)

정규 5.7/10.5(0.537)
플옵 6.2/12.0(0.518)


- 삥을 뜯는걸로만 따지면 이분 못이깁니다. 이건 강도수준이죠. 다만 성공률이



르브론이나 조던은 자유투 시도나 성공률이 통산으로 긁어와도 별 차이가 없어서 그대로 긁어왔고

샤킬 오닐은 마앰시절 이후로는 폼이 꽤나 떨어져서 LA시절까지를 긁어왔습니다.

하든같은 경우는 5년전부터 자삥기술이 어마어마해졌지만, 최근 4년간을 기준으로 긁어왔습니다.


혹시 기타 입회할 후보자 없으십니까?

19
Comments
2017-03-13 13:00:43

칼 말론

2017-03-13 13:01:14

듀란트 전성기도 상당하죠

2017-03-13 13:01:16

의외로 하든이 플옵에서 자삥 비율이 비슷하네요

플옵에선 삥뜯기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프로 일진님에게는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2017-03-13 13:01:36

우스겟소리로 자유투를 뜯어내느걸로만 치면 디조던 드러먼드도 만만치않죠!! 4쿼터에 집중적으로 뜯죠

Updated at 2017-03-13 18:28:28

이 두선수는 삥을 뜯는게 아니라 원치않는 기부 받는거 아닌가요

WR
Updated at 2017-03-13 13:09:58

칼 말론(87-03) 3년차~ 유타시절까지

정규 7.2/9.5(0.757)

플옵 7.3/9.8(0.746)

말론의 경우, 5년 연속 10개 이상의 자유투를 삥뜯은 적도 있군요.. 대단합니다.


케빈 듀란트(09~현재), 3년차부터

정규 7.5/8.4(0.885)

플옵 7.5/8.8(0.848)


듀란트도 대단하네요


디조던이나 드루먼드는 생각보다 자유투 시도가 위에 열거된 사람들보다 높지 않더군요

2017-03-13 13:09:47

샤크 디조던등은 삥을뜯는게 아니라 상대가 자진상납을

2017-03-13 13:19:10

상대 : 드..드리겠습니다..
디조던 : 필요없어!

2017-03-13 13:51:26

상대가 500원짜리 두개 있는데 한개만 땅바닥에 던지고 줍는 사이에 도망가는 형태 아닌가요? 

2017-03-13 13:30:43

자유투 삥뜯기라면 피어스도 대단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한 게 아니라서 확실치가 않네요.

WR
2017-03-13 13:43:44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던, 전성기였던 23-29세때 자삥이 6.9/8.8(0.793) 이더군요. 이정도면 엄청나죠.

그 이후에 득점이랑 자유투 기록이 모두 하락해서, 통산은 엄청 좋지는 않지만...

2017-03-13 13:39:04

예전을 기억하면 데릭콜먼이나 피어스가 생각나기는 합니다.


요 근래에는 하든, 아톰도 잘뜯는 것같고 버틀러도 중요한 시점에선 잘 뜯던데....


오닐이나 디조던, 드러먼드 이런 친구들은 핵더 전략이다 보니 상납이죠.

2017-03-13 13:43:20

아무래도 이분야는 코비가..

2004년부터 4년간 평균 10개를 뜯었으니
충분히 입회자격이 있을것같네요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말론 못지 않은, 아니 어쩌면 더 많이 삥을 뜯었던
제독양반이..

2000년 이후로 핵작전이 아닌 슬래셔들로 한정을 한다면
듀란트, 코비가 저들 못지 않게 잘 뜯었고 
폴피도 자삥 잘 뜯었죠. 
한시즌만 놓고본다면 길교주도 제법 헌납 많이 받은걸로 기억.
WR
Updated at 2017-03-13 13:55:07

코비는 3년연속 10개 이상이네요.

첫 우승시즌부터 기량이 남아있던 12-13시즌까지 코비는 6.9/8.2(0.840)을 뜯었습니다.

첫 우승 이후 플옵기록은 6.4/7.8(0.820) 이네요. 코비도 대단하죠.


로빈슨은 부상당하기 전까지 7.4/9.9(0.747).. 엄청나게 뜯었네요.. 플옵기록도 비슷하고요


의외로 하킴이 5.1/7.0(0.721, 2년차 - 96년까지)로 많이 못뜯었군요


지금 나온 정보로 시도와 성공 다 고려하면 최근 하든이 1위고

2위가 조던 2위권과 큰 차이나지 않는 3위권이 로빈슨-말론-듀란트 정도네요.

2017-03-13 14:18:53

앤써의 기록이 궁금하네요. 이분도 자삥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되는지라..

Updated at 2017-03-13 16:54:17

커리어 평균 정규 7.0 - 8.9,플옵 6.7 - 8.8 이네요.. 커리어 전체라는게 놀랍습니다.

2017-03-13 15:39:05

이부분은 코비와 하든 양대산맥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3-13 17:21:11

아무래도 슛을 많이 한 선수가 상대적으로 자유투도 얻기에 유리하므로 슛시도도 같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ftr로 보면 디 조던이 압도적인데 이쪽은 오히려 자유투를 삥뜯긴 쪽이라 빼구요.

언급된 선수들 중 그 다음이 5할이 넘어가는 선수가 샤크,하든,칼 말론 순입니다. 르브론이나 듀란트는 4할대 조던이나 코비는 3할대구요.

근데 샤크도 약간 자진상납 (?)분위기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하든은 저들중에서도 압도적인 3점슛 시도비율 (3par)을 자랑하므로 이 분야에 한해선 하든이 압도적인 goat로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체감이 오게끔 각 선수들이 자유투를 유독 잘 얻어냈던 시즌의 2점슛 시도수를 살펴보면

조던이 자유투 10.5개를 뜯기 위해 23.7개의 2점슛을 던졌고
코비는 10.2개를 위해 20.7개,
르브론은 10.2개를 위해 15개,
칼 말론은 11.5개를 위해 19.3개,
샤크는 13.1개를 위한 19.2개

근데 올시즌의 하든은 자유투 10.9개를 삥뜯기 위해 고작 (!) 9.5개의 2점슛을 던지고 있죠. 예년에도 평균적으로 저 선수들보다 2점슛시도가 적구요. 커리어로 봐도 2점슛 시도 8.5개 자유투 시도 8개군요. 다른 선수들은 자유투 1개를 얻으려면 기본적으로 2점슛도 2개 가까이 던져야 되는데 하든은 그 비율이 1대1에 가깝습니다. 물론 3점슛 시도때문에 전체 슛시도중 자삥 비율은 좀 줄어들지만 그래도 샤크 다음이죠.

자유투 삥뜯으려고 농구한다는 얘길 들어도 무방할 정도로 자삥 분야의 진정하고 압도적인 장인입니다.

2017-03-13 18:32:05

웨이드도 한창때 꽤나 잘뜯던 일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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