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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그 수준급의 선수들이 보이는 역대급 기록들은 리그 보정받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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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3 01:59:14

30-10-10을 보이면서 아쉬운소리를 많이듣는 서브룩
말도안되는 스텟을보이는 하든.
가넷,던컨, 4대센터에 못미친다는 엔써니데이비스
스텟자판기라고 오명도받는.. 이적한 커즌스.
등등

제가 비약일지는 몰라도 분명 이러한 현리그의 대표 선수들은 스텟에 비해 가치가 낮습니다.

물론 이해해요..
AD의 스텟, 서브룩의 스텟, 하든의 포스, 커즌스의 스텟 등은 정말 말도 안되거든요..

근데 한가지 신기한게요. 그 던컨,가넷,8성슈가,샼 등 무수한 역사에 남을 선수와 함께 뛴 현 르브론은 그당시 보여줬던 스텟을 지금 리그에서, 올스타 이후에 비슷하니 기록하고있더군요. 그포스로요.
한창때보다 물론 부족하지만요!..

하지만 제가 듣기론, 분명 그의 기량은 전성기보다 줄었다는 평도 많았는데요..


둘중하나인 거같네요.
현제 르브론의 기량은 줄었고, 현리그는 적당한 포스면 스텟을 내기 쉬우니까.. 르브론 포스에 어울리는 스텟을 내고있다..

이거던지 혹은.. 이미 죽을만큼 죽은 기록을 내고있는것이고
서브룩같은 선수가 30-10-10을 펼치는 이 리그에서 전성기 르브론이 다시오면, 훨씬 엄청난 괴랄스러운 스텟을 보일거같네요..!


맞겠죠????

이말에 동의가 안되신다면..
전 그렇기에 현리그 슈퍼스타들이 충분히 전세대를 아우르는 포스를 보인다고 보거든요!..

이상하게 기록하는거 이상으로 보이는걸 약하게들 보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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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3 02:03:10

당연히 리그 보정이 들어갔죠. 80,90년대 경기 페이스랑 요즘 비교하면 꽤 차이 날겁니다.

Updated at 2017-03-13 02:09:18

리그 트렌드가 선수들의 스탯에 미치는 영향이 꽤나 크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에이스의 스탯이 높아질수록 경기력이나 팀의 승리에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경기 템포를 떠나서 팀 내 에이스의 활용도를 극단적으로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대급 턴오버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하든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예시이고...

전성기 르브론이 지금 클블에 온다고 30-10-10을 매경기 찍을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팀의 전술을 그것을 위해 짠다면 지금 서브룩의 페이스보다 못할거라 생각되지는 않지만 르브론이 매경기 30-10-10을 찍는 것보다 28-8-8을 찍는 것이 팀의 전력과 우승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는 아니지만 예전의 리핏 레이커스의 코비 득점 기록도 참고할만합니다. 경기가 안풀리면 오히려 공격에서의 코비 의존도가 높아지며 코비는 35+득점을 기록하지만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고, 정작 경기가 잘풀리면 코비가 20점 안팎으로 득점하면서 필승하는 패턴이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선후관계가 반대인거죠.

2017-03-13 07:12:20

올시즌 서버럭 보면은

트리플더블한 경기가 그렇지 않은 경기보다 승률이 훨씬 더 좋습니다
2017-03-13 09:39:00
맞습니다.
올시즌만 그런게 아니라 커리어로 봐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일단 올시즌은 32번의 트리플더블을 했고 26승 6패를 기록했고
커리어 총 69번의 트리플더블을 할동안 성적은 59승 10패였습니다.
플옵에서도 5번의 트리플더블을 했고 단 1패만 기록했죠.
대충봐도 승률이 80프로는 넘는 수치고 웨스트브룩만 그런게 아니라 리그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트리플더블을 한 선수가 있는팀의 승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3-13 04:30:57

올 시즌 서브룩이 4쿼터를 말아먹는단 증거가 있나요? 최근에도 클러치타임 PER이 어마어마하단 자료가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팀승리는 뒷전이고 자기 스탯만 챙기는 모습이라는 것은 근거없는 비난같이 들리네요.

2017-03-13 06:25:20

세상에... 4쿼터 역대급 클러치 능력을 보이는게
올시즌 서브룩인데 턴오버 심한건 있지만 나머지는 그냥
근거없는 비난인데요?

2017-03-13 07:09:42

전형적인 선입견이 박힌 댓글이네요

2017-03-13 03:17:22

오스카 로버트슨의 시절은 어시스트 기준이 정말 빡신걸로 알고 있는데 패스를 받은 선수가 한번이라도 드리블을 치면 인정이 안된다는 걸로 알고있는데 요즘의 기록들은 그때로 돌아가면 얼마나 인정 받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경기 진행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포제션 자체도 훨씬 높더군요.
전에 어떤 분이 윌트의 기록을 현 시점에 오면 어느정도의 기록이 되야하는지 보여주었느데 대략 50득점 27리바운드 시즌이 현재 3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해야한다도 정리했더군요.
시대마다 트랜드가 다르니 달라지기는 할 겁니다.
2017-03-13 10:11:57

1. 리그 뛰었던 전 세대 선수들이 리그 보정이 있다 공공연히 이야기 하고 (핸드 체킹 룰, 트래블링 문제 등등) 그걸 듣는 현 세대 선수들이 별반박하지 않는 걸 보면 리그 보정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2. 객관적으로 봐도 90년대 때나 지금을 비교하면 게임 자체의 긴박감이 틀립니다. 90년대 때에는 저러고 싸움 안나는 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터프한 파울도 많고 했는데 요즘은 살짝만 닿아도 파울콜 불리더라구요.

3. 그러면서 생겨난 결과가 슈팅 의존도가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파울이나 긴박감이 덜해지면서 체력적 부담감이 줄었고 그러면서 슈팅 정확도와 의존도가 역대급으로 높아졌습니다. 슈팅이 정확해지니 많이 쏘게 되고 많이 쏘게 되니 자연히 코트 사용이 넓어지게 되죠. 그러다 보니 페인트 돌파의 성공률도 높아졌구요. 결괒거으로 야투율 성공률의 전체적인 상승으로도 이어진 것 같습니다.

4. 종합적으로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건 객관적일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든이 80~90년대 농구 스타일에서 지금의 스탯을 낸다? 고 도저히 생각이 안듭니다. 다만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기에 그 시대로 돌아간다면 그 시대에 맞는 스탯을 기록하겠죠. 그 시대의 선수들이 지금 시대로 온다면 역시 마찬가지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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