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번포지션 손에꼽을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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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19:48:39

음 일단 30개팀 통틀어봤을때 임팩트있는 시즌을 보내고있는 토론토의 드로잔이 첫번째로 나올 이름이겠군요.
하든이 1번으로 내려간 시점에서 드로잔이 거의 원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혼자 힘으로 흐름을 뒤바꿀만한 선수는 그 밑으로 2번포지션을 놓자면 누가 거론될까요?
(가드 nba팀은 1번포지션이 홍수인 시점에서 2번들에게는 아쉬움이 엄청날듯 하네요)

일단 포틀랜드의 맥컬럼이 딱 떠오르고,
그다음으로는 딱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탐슨이나 레딕, 요즘 핫한 웨이터스등 물론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저는 임팩트가 와닿지가 않아서 말이죠.
탐슨의 60득점도 이번시즌이지만 골든스테이트라는 팀안에서 약간 바래보이는 기분일까요?

오늘 부커를 보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네요.
스퍼스, 셀틱스 뭐 강팀들에게 고춧가루한바가지씩 뿌리는데 부커가 공헌도가 높더군요.

미들점퍼, 돌파, 자유투, 3점, 클러치샷등 뭐하나 빠질게 없는 재목으로 커가는것 같습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7-03-12 19:54:27

버틀러를 포워드로 치면 브레들리 빌이 떠오르네요.

2017-03-12 19:55:08

커리의 남자! 탐슨이 최고 아닌가요.

2017-03-12 19:55:33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7-03-12 20:18:09

1번은 베벌리고, 하든은 2번인데 리딩을 맡고 있는 거 아닌가요? 항상 박스스코어 보면 SG로 표기 되던데요.

마치 던컨보고 PF냐 C냐 하는 것 처럼 크게 의미 없는 문제지만 일단 공식적인 포지션은 SG이기 때문에 여전히 넘버원은 하든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로 드로잔, 탐슨, 빌, 맥컬럼 등이 탑5라고 봅니다.

2017-03-12 20:23:38

그런데 레퍼런스에는 또 하든이 포가고 비벌리가 슈가로 표기됩니다. 무엇보다 이번시즌 하든은 정말 밑에 분 말씀대로 피닉스의 내쉬같이 던컨보다 훨씬더 포가냐 슈가냐 따질때 포가에 비중이 매우 높다봐서 이번시즌만큼은 포가로 보는게 슈가로 보는것 보단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