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입장에선 명경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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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15:05:09
포틀입장에서보면 오심과 별개로 최악이였습니다.
1분만에 3점을 3방 맞았습니다. 10점차 경기가 1점차로 좁혀지고 15-0 까지 당하면서 역전당했어요. 4쿼터 후반부터 보신분들은 릴라드 타임으로 릴라드가 캐리해주는 그림인가 싶겠지만 애초에 릴라드가 4쿼터 초반부터 존월이랑 자존심싸움하면서 공수에서 15-0당하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고탓이 A급 스크리너이고 존월이 올시즌 언터쳐블인건 알겠지만 수비에서 릴라드가 주는 -는 진짜 무시못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릴라드가 어짜피 4쿼터 들어올때 5반칙이고 팀내 에이스인건 알겠지만, 스토야감독이 6~8점차에서 차라리 크랩을 투입하고 맥컬럼 위주로 공격을 펼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15-0을 당할때 까지 릴라드로 계속 고수하더군요. 물론 4쿼터 막판 연장행까지 갈수있게 해줬던건 릴라드가 맞지만 그 과정까지 이르게한것도 릴라드이기 때문에 오심과 별개로 찝찝한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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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심 때문에 진 게 아니라 그냥 포틀이 못해서 진 거죠. 20점 이상 차이났는데 이걸 그런 상황까지 끌고 왔다는 거에서 겨우 오심 하나 갖고는 변명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