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은 잘못 없지 않나요?

어떤 댓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절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불만이 있으시면 그때 말씀하시면 되지 이건 뭐 저격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네. 이상하네요.

네 이상해요

아래 글 보고 왔습니다. 금일 건 관련해서는 커 감독이 비판이든 비난이든 감수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포포비치도 이런 트랜드에 있어 책임이 없지는 않다 정도가 맞지 않나 싶네요. 케빈님이 표현하신 폽이 절대적인 책임이 있고 욕먹어야한다는 표현은 자칫 물타기로 보일 수 있어 샌안팬들 심기가 불편할 것 같네요.

전 오늘 건에 대해선 이야기 한 적 없고 이런 트렌드에 관해서만 이야기 한거인데 결국은 감독들 책임이 크고 그중에 큰 지분이 포포비치한테 있는거라 절대적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오늘 건에 대해선 당연히 당사자인 커의 책임이 크겠죠.

포포비치가 주도한 큰 흐름에 커는 몸을 맡긴 것 뿐이고 비록 잘못은 했지만 크게 보면 금일 사건의 궁극적인 책임은 폽에게 있다. 이정도로 요약되나요.
커 잘못 때문에 폽이 소환되어 절대적 욕을 먹어야하는 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저 물타기로만 보입니다.

논리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럼 이런 트렌드에 누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책임은 기본적으로 아무에게도 없고(트렌드라고 할만한 증거가 없으니)

오늘 일에 대해선 전 이야기 한 적 없는걸요

아무리 그렇게 말씀하셔도, 이 맥락에서,  그 글의 댓글로, 쓰신 내용이 오늘 일에 대해서 관련없이 느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 이상합니다.

그럼 이런 현상에 대해 누가 제일 책임이 있는건가요

일정을 이렇게 짠 사무국이죠.

밑에서도 이야기 많이 했었지만 일정이 더 좋아지려면 경기수를 줄이거나 시즌을 늘리거나 두가지 경우 뿐인데 전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후자는 차츰 진행중인데 그래봤자 일년에 100번넘게 발생하는 7일 5경기 같은 현상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주전 빼는 문제가 폽 감독의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 주전 빼는 게 왜 잘못인지 전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관리 차원에서 주전 빼는 게 대체 어디가 잘못된거죠? 직관 온 팬분들을 무시하는 거라고 하시는 데 오히려 안 쉬고 주구장창 돌리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그 책임은 팬이 지는건가요?

선수들 혹사시키면 선수생명 짧아지는데 그걸 막고자 휴식기간주는걸 왜  폽감독이 잘못된거라고 말하는건지 저분 논리도 없고 이유도 타당한거같지 않네요

이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제가 둔한건가 오히려 주전들을 쉬게하면 플옵을 대비해서 체력도 아끼고 그로인해 우승까지 하게된다면 팬들도 좋아하지않을까요?

이게 잘못되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밑에 게시판에도 글이 몇 개 있지만 여러 팬분들이 불편함 느끼시는데 클린하다고 보긴 힘들어보입니다. 

여러팬분들이 말한다고 그 의견이 정답이라고 말하지마세요.. 다른 팀 슈퍼스타도

일정이 휴식기간 없거나 몸상태 예방차원에서 감독이 휴식주는건데 특히 "트렌드"라는 말이 정말 샌안팬으로 기분나쁘네요

그거랑 어떻게 같나요 이렇게 대거 주전을 빼버리는 건 폽이 처음한거고 트렌드란 말은 미국 언론에서도 지난 클블 같은 경우 "루가 폽을 따라한다"라고 할 정도로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인데요

주전들이 대거 빠져서 경기에 김이 빠져 불편할 수는 있는데요. 그게 불편하신거면 오늘경기의 커를 뭐라고 하셔야지요. 이때까지 폽감독이 그랬다고 오늘도 이건 그의 절대적인 책임이라는건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오늘 샌안은 뭐 어쩔수없죠. 레너드는 뇌진탕이라 리그차원에서 출전금지고 알드리지는 부정맥인거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언제 오늘 경기에 절대적인 책임이 있다고 했나요 제 댓글은 읽고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아래에 댓글 달았지만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 논지를 전혀 이해 못 하신 것 같은데 주요 선수들 아예 경기 안나오게 하는거랑 가비지랑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으실 수가 있죠. 그 경기 보러온 팬들은 한 번도 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을 텐데요.

많이 많이 이상합니다.

*위에 댓글에 댓글이 더 이상 달리지 않아 여기에 댓글 답니다.

트렌드라는건 결국 누군가 나에게 이익이되서 따라 할때 트렌드가 되는겁니다.

아니 그러니깐 그걸 따라한게 잘못인거지 왜 시작한게 잘못이 되요?

일단 주전 빼는 게 "잘못"도 아닐뿐더러, 다른 사람이 그 행위를 따라 했다고 해서 시작한 사람이 비난 받는 건 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가 잘못했다곤 생각 안해요

네 저도 동감합니다.

잘잘못을 떠나 이런 경향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을 끼친건 폽이죠. 제가 이 글 어디서라도 폽이 잘못했다라고 언급하기라도 했나요? 그저 이런 트렌드에 폽이 가장 지분이 크다 이거지.

저격글이 될까 조심스럽긴 하지만 예전 댓글에 징계를 내리셔야 한다고 하셨는데, 잘못이 아니라면 왜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하신거죠.. 

그건 제 의견이죠. 징계 내려야 한다 생각하는거구요. 그건 제 의견이고 이 글에서 리플 단 건 샌안팬분들을 고려해서 트렌드에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 대한 언급만 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샌안 팬들을 고려해서" 라는 말은 좀 그렇네요. 정말 샌안 팬들을 고려해서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케빈님 처음 댓글달때 뭐라고 다셨나요?

제가 이전글에서 징계 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했었고 여기선 그것에 대해 처음 댓글 다신 분이 의견이 다르신 것 같아서 그렇다면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시냐고 되물었을 뿐인데요. 여기서 징계란 말 언급도 안 했습니다.

하아... 그냥 말장난으로 넘어가시네요

무슨 말장난인가요 이 글에서는 샌안팬분들 고려해서 뭐 잘못이다 징계받아야 한다 쓰지도 않았고 시시비비 가린 적 없는걸요. 

선례를 남겼다 해서 리그 트렌드를 이렇게 만든 폽 감독의 잘못이 절대적이라니. 뭐 이런 황당한 일반화가....
후에 그렇게 하는 팀들- 오늘 골스 -의 선택을 마치 폽 감독의 책임도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이런 힘든 결정을 내린 골스 코치진에게도 실례가 아닌가 싶네요.

트렌드를 만들었다고 욕을 왜 먹어야하나요? 

이건 정말 무의미한 가정인 것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논의할 이유가 없네요

와...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군요.

저는 듀란툴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선수들의 빅3 구성은 르브론이 간접적이든 뭐든 트렌드를 만들었다고 많은 분들이 매 번 말씀하시던데

이건 또 왜 폽이 그런 경향을 만들었다고 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같은 맥락 아닌가요?

핵어 작전이 샤크 때문에 유행하기 시작했다~라고 하는것도 사실이듯이요

경향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게 잘못이 아니라는거죠...

네 제가 못 봤었는데

트렌드 세터라는 이유만으로 징계는 전혀 공감이 안되긴 하네요...

제가 팬이라 편향된 시각인지 몰라도 제가 여태 본 결장은 납득 안간 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골스의 오늘 라인업도 저는 납득이 가는 결장이라고 봤거든요. 물론 팬들은 김새겠지만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왜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팬의 경기를 볼 선택이 있듯 구단차원의 선택도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폽이 만든 전례라니요.. 한번 유심히 공정한 눈으로 전경기를 지켜봐주세요 그리 납득가지 않는 결장이 아니었어요. 이 경기가 아닌 시즌 초 댈러스 경기만 봐도 그당시 주전들이 몇 빠졌었는데 만일 뛰었다 하더라도 전력이 차이가 나면 결장을 말하지 않더라도 몇분 안뛰다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경기는 까봐야 아는것이고 그러기 전에 예단할 수 없는 것이니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고라도 선수들을 보호하겠다는게 팬으로서는 별반 나쁘게 생각되지가 않아요. 저희팀 스퍼스에 관한한 팬인 저는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죠. 

죄송한데 전 오늘 샌안에서 결장시킨건 너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카와이도 뇌진탕이고 알드리지는 부정맥 아니던가요.

아 전달이 잘 안된것 같은데 제 의도는 그런 부상을 받아들여야 하는 팬의 입장에서 갑작스런 공격(?)을 받는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네, 저또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블 빅3 빠졌을때 무쟈게 욕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래글들 보면 산왕얘기보단 골스얘기가 대부분 아닌가요? 아까 중계에서 멕시코에서 오고 뉴욕에서 온 팬들 모습 잡히는데 얼굴이 굳어있더라고요 아이는 자다깬얼굴... 경기 한번 보려고 몇십몇백만원 들여서 멀리서 직관하러 온 팬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챈들러는 부상으로 빠졌다가 돌아왔고

나이트는 팀 플랜에서 아예 제외되었어요...

탱킹하려고 뺀게 아니라 둘 다 플랜에서 제외되었고

오늘같이 로스터가 휑해도 벤치 멤버로도 출장을 안합니다

올시즌 아예 제외 시키는거랑 관리를 위해 한경기 빠지는거랑은 차이가 있죠

블랫소는 꾸준히 출장중이고요... 여기서 왜 선즈가...

선즈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팀사정에 의해 제외되는 것을 사무국에서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별문제없다고 말씀하시는거라 이해 합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의 하구요.

그 클블이 어마어마하게 욕먹었죠. 그러고서 결국 오클 백투백에 빅3 다 내보내고 안좋은 경기력으로 졌고, 심지어 러브는 부상이 있었다는것도 밝혀졌죠.

저는 이번에 골스 꽤 욕먹을 줄 알았는데 전번에 클블 욕먹던거에 한 10%도 안먹는 것 같아서 의아하더라고요;;

동감합니다. 자신의 논리만 무적이라고 주장하듯 따지고 드는 글들이 요새 자주 올라오네요. 상대방이 기분나쁜점은 전혀~ 고려 안하구요. 이러면 대화가 안되죠.

이게 무슨 답이 있는 논쟁도 아니고 사과를 하라니 뭐니 저도 황당하네요. 전 폽에게는 아무 책임 없다고 하시는 샌안 팬분들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폽이 아니었으면 주전 빼는 건 시작도 안했을거라고 하시고, 

정말 공감이 되네요.

다들 계속 트렌드를 논하는데, 주전 결장에도 고승률을 유지하는 팀은 샌안이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탄탄한 로스터로 주전에게 휴식을 주더라도 이기는 농구를하는 샌안의 로테이션 운영은

샌안만이 현재 할수 있는 농구이며, 이것을 따라할 수 있는 팀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트렌드도 아니며, 부정적인 면만 강조해서 폽에게 덮어 씌운다는 느낌도 저는 받습니다.

이렇게 주전 제외하고도 경쟁력있는 농구, 팬팽한 긴장감이 있는 농구를  하는 폽이

주전을 제외하며, 경기 시작도 전에 수건던지는 듯한 팀들과 같이 묶여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인팀이 제가 응원하는 클블이죠.)

그리고 슈퍼스타를 못보는 관중에 대한 예의는  물론 팬들로서는 분명히 안타까운일지만

폽은 승리로써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다고 봅니다.

주전 제외와 함께 경기력도 제외되는 요상한 농구는  폽이 만든 트렌드는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