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나 클블, 동서부1위 팀들의 스쿼드가 그리 두꺼운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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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1 14:49:46

nba 보게된지 이제 3개월? 그쯤인 뉴비입니다

클블은 이번 트레이드 이후 선수단을 두껍게 했다할 정도로 매니아에서 평이 좋았고, 또 동부에서 압도할 정도의 스쿼드를 가졌다는 평의 글들을 보았었는데, 클블이 확실히 선수 구성원이 좋아진게 맞나요?

르브론이 선수좀 사달라 땡깡

부리고 또 트레이드로 좋은 선수를 샀다고 하는데, 아무리 보거트가 경기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나갔다지만, 그래도 강팀의 면모를 보여줘야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러브 부상도 아쉽긴 하지만요

나름 1위인 강팀인데, 이상하게 르브론이 빠지면 지는 경기가 다반사같은 느낌도 있고요... 또 저번 디트와의 경기에서도 르브론이 있을때 꾸역꾸역 이기던지 역전한 상황이지만 나가면 바로 점수 깎이고, 4쿼에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지만, 3쿼까진 이기고 있었는데 4쿼 르브론이 투입될 시기에는 디트가 10점차정도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해야하질 않나

, 뉴비로서 생각하기에 클블이 보강 잘했다는 평이 맞는건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골스도 서부 1위긴 한데, 작년과 많이 다른점이 후보진 실력이 많이 떨어진건가요? 오클 핵심 멤버 데려와 골스 핵심으로 자리잡았으니 풀멤버라면 강한 팀이지만, 이 선수들이 1~4쿼터까지 다 뛸수도 있는게 아니고 후보진들도 두루 잘해줘야 알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우승해왔던 후보진 때와 지금 후보진 실력에서 격차가 있는건가요?? 커리나 탐슨이 약간 부진하긴 해도 골스인건데, 선수단이 여기도 두꺼운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클블 골스 말고도 nba는 어떤 팀이 이길수도 있고 슈퍼스타가 있긴 하다만 그래도 1위팀인데 부진하거나 또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게 상당히 많더라고요

잘 모르다보니 듀란트 왔으니 골스 더 강해지고 엄청 막강한 존재겠네 느꼈고, 듀란트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골스팬분들이 걱정하시던데 뭘 그리 걱정하시나 생각했었거든요

강팀이다보니 어느정도 메워서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겠지 하고요...

그런데 요즘 경기 보면 골스 폼이 생각보다 엄청 떨어져 있어서 팬분들의 걱정이 맞는거구나라고 느껴지는 경기들이 많더라고요

동서부 2위팀 중 보스턴이 백투백 경기에다 골스전에서 힘을 뺏기에 질수도 있다치고 또 샌안도 날라다니는 서브룩등 오클라호마한테 지면서 조금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1위랑 격차 거의 없고 위협하고 있는 강팀들인데...

특정팀 팬이라고 자처하지 않는 뉴비 입장에선 1위와 바짝 붙어온 2위의 팀들간의 경쟁이 재미가 있긴 하네요

클블, 골스 전력이 작년보다 확실히 나아지긴 한건지가 궁금하네요

Comments

2017-03-11 14:22:29

애초에 후보는 후보입니다. 선발 빠지면 못 버티죠.

2017-03-11 14:28:17

클블은 주전이 2명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식스맨들을 선발출전 시켰습니다. Jr이 복귀했지만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해요. 주전 두명이 아웃인데 이 정도 해주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복귀하면 더 나아질거라 생각하고요.
골스는 아무래도 듀란트라는 거물의 영입으로 벤치뎁스가 얇아졌는데 현재 듀란트가 부상으로 빠져서 아무래도 경기력이 작년보단 안좋고요 하지만 두 팀다 플옵에서 더 잘해줄수 있는 팀이라 생각하기에 플옵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03-11 14:29:40

골스는 모르겠지만 클블팬으로써 지금 클블 물론 새로운 선수도 들어왔고 부상선수들도 있기에 적응과 재정비의 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딱 르브론이 있어야 강팀인 느낌입니다 얼른 다시 초반의 클블 작년 파이널때의 클블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모든 선수가 회복하고 제대로 적응하면 작년보다 분명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O CAVS!!!

2017-03-11 14:38:36

그럼 클블은 지금 당장은 적응시기라고만 평가해야하는건가요?? 르브론 있을때와 없을때의 플레이나 점수 내기가 너무 차이가 심한거 같더라고요

Updated at 2017-03-11 15:13:26

적응시기라고 하는건 어떻게 보면 변명일수도 있고 일단 주전 두명이 부상이였던건 사실이고 어제 막 한명이 돌아왔습니다 러브가 마저 돌아오고 둘다 폼을 회복하면 클블의 전력의 향상되는건 분명하고 변명을 떠나서 새로온 선수가 적응하고 더 나아질꺼다라기 보단 적응해서 팀이 나아져야만 하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2017-03-11 14:29:59

nba는 샐러리캡이 있기 때문에 주전과 벤치 모두 완벽하게 꾸릴 수는 없습니다.

골스같은 경우는 커리의 계약시기 등에 운이 따르면서 그나마 주전과 벤치 둘다 탄탄했던 편이죠.

Updated at 2017-03-11 14:44:04

지금 듀란트가 없는 상황에선, 전년도에 비해 하향버전 같은 셈인가요??

2017-03-11 14:47:28

듀란트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주전이었던 반즈와 보것을 포기하고 괜찮은 백업이었던 발보사,스페이츠 등도 포기했기 때문에 듀란트없는 상태에서는 별 수 없죠..

2017-03-11 14:30:41

시즌 초 영입과 시즌중간 영입은 또 차이가 있죠.

코버가 이적후 진짜 엄청나게 빨리 적응했다곤 해도 약 3주정도 걸렸습니다.

클리블랜드 같은 경우 플옵전까지 전술과 호흡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할겁니다.

정규 1,2위는 크게 의미를 안둘거에요

2017-03-11 14:52:05

그럼 동서부 상위권 팀들은 전력 유지나 호흡맞추는데만 집중하고 1위라는 지역 우승? 그거에는 비중을 두지 않고 그냥 이대로만 간다라고 생각해야하는 건가요?

2017-03-11 14:55:13

클블은 전술의 문제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데론의 영입으로 강해졌다고 생각한 건 르브론이 쉬는 동안 벤치멤버들을 이끌 선수가 생겼기 때문이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르브론과 같이 뛰고 있어서....

2017-03-11 16:42:13

캐브스는...문제가 확실한데 해결방법은 누구도 모르죠. 적어도 루가 현재 모르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난 2경기 르브론과 함께한 78분간 팀은 +32의 마진을 기록했고, 릅이 쉬던 단 18분의 시간동안 -45점의 마진을 기록하면서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백업포가가 무려 데롱이가 왔는데 보강 잘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대체...누구 잘못인지...루에게 책임이 어느정도라도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