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 디비젼 타이틀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전을 펼치고 있는 그린군단과 공룡군단들......

지난 주 전설의 명감독 그렉 포포비치 할배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가 20시즌 연속으로 최장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대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도 막바지로 접어들며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려나는 가운데 애틀랜틱 디비젼 타이틀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중인 두팀들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이끄는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와 NCAA 버틀러 대학농구의 명장 잘생긴 미남감독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이 이끄는 그린군단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4시즌 연속으로 디비젼 방어를 성공한 공룡들과 이에 반대로 닥 리버스 감독 이후 디비젼 타이틀을 탈환 하려고 하는 그린군단 지금 현재 동부 컨퍼런스 에서 2위와 4위를 하고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애틀랜틱 디비젼의 주인공이 될까요?

에필로그 경기 시작하기 직전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위치한 그린군단의 홈구장 TD가든(TD Garden) 아레나 에서의 대화

드웨인 케이시 : 어이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 우리팀과 자네팀이 애틀랜틱 디비젼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어.....

브래드 스티븐슨 : 알고 있어요.... 케이시 선배님은 4시즌 연속으로 애틀랜틱 디비젼 방어를 하고 계시는데 이번 시즌에 동반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했으면은 좋겠는데 헌데 애틀랜틱 디비젼 타이틀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면은 좋겠네요.....

드웨인 케이시 : 나도 마찬가지야..... 애틀랜틱 디비젼 자리를 놓고 쉽지 않은 싸움이 펼쳐지겠지? 우리나 스티븐슨 자네도 멋진 명승부를 펼치길 바라네.....

브래드 스티븐슨 : 그럼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 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공룡들의 홈구장인 에어 캐나다 센터(Air Canada Centre) 아레나 에서의 대화

드웨인 케이시 : 어이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 아닌가? 오렌만에 만나는군?

브래드 스티븐슨 : 드웨인 케이시 선배님....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힘든 기색이 있으시나 봐요.....

드웨인 케이시 : 우리팀이 동부 컨퍼런스 에서 2위에서 4위로 내려왔어.... 주전들의 줄 부상속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수 있을지 걱정이야? 그나저나 스티븐슨 자네가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왔더군....

브래드 스티븐슨 : 원래는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는데 이러다가 애틀랜틱 디비젼 타이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레이드를 단행 하셨더군요.....

드웨인 케이시 : 안 그래도 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서 마사이 유지리 단장과 상의하여 의견을 주고받고 누구를 보낼 것인지 고심하다가 우리팀 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슈팅머신 테런스 로스와 제라드 셜린저를 각각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과 고릴라 군단 피닉스 선즈(Phoenix Suns)로 내보내고 대신에 서지 아비카와 P.J 터커를 데리고 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어.....

브래드 스티븐슨 : 그렇군요.... 저희팀도 상승세의 분위기 인데 애틀랜틱 디비젼에 신경쓰지 않고 양팀다 갈길만 갔으면은 좋겠어요.....

드웨인 케이시 : 나도 마찬가지야.... 애틀랜틱 디비젼 자리에 신경쓰기 보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생각 했으면은 좋겠어.... 그럼 행운을 비네.... 스티븐슨 감독.....

브래드 스티븐슨 : 물론이죠.... 케이시 선배님.... NHL 브루인스와 메이플립스가 스탠리컵 동반으로 진출햇듯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에서 꼭 만났으면은 좋겠는데 말이죠.... 그럼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