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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 맴버가 그렇게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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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8 19:25:05

농알못이라 선수비교나 평가를 잘못합니다. 게시판보면 오클맴버중엔 서브룩제외하고는 농구선수라고불릴만한선수도 없을정도로까이고, 실제로 경기기록보면 서브룩 혼자 다 한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실제 경기보면 딱히 다른맴버가 못하는거같진않아서요 그냥 서브룩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전술에 스페이싱에 도움될 3점슛터 부재라 그렇지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딱히 밀리는건 아니지 않나요?

오클에는 오직 서브룩뿐이고 나머지는 형편없다라는인식이 살짝 이해안되서 적어봤습니다


p.s
오늘경기야 물론 서브룩효율이대단했고 벤치가 형편없었으니 서브룩go가 맞다고봅니다 오늘경기 결과만 가지고그런게 아니라 평소 오클은 서브룩빼고 나머지선수는 중국리그급선수로 보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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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3-08 19:25:44

저는 모두 매력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보여준것보다 보여줄것들이 많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요

모두 다 발전할겁니다

절대 중국리그선수급도 아니고요

2017-03-08 19:36:28

저도 참 마음에 드는 로스터입니다.

다만 현재 페이스가 안좋은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방 또 으쌰으쌰 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꺼라고 봐요.
2017-03-08 19:37:56

분위기 쇄신하고 새로 영입한 멤버들과 조합을 잘짠다면 다시 반등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7-03-08 19:25:13

개인적으로는 서브룩이 있다고 가정했을때 그냥 딱 지금 순위 정도 기대할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인사이드는 꽤 좋은 편이지만 벤치가 미묘한.

2017-03-08 19:29:19

멤버가 나쁜건 아니지만 균형이 좀 안 맞죠.

아담스,칸터는 둘다 센터고 올라디포도 외곽보다는 돌파가 좋은 선수죠.
2017-03-08 19:30:10

나머지 선수들이 형편없을정도는 아니죠. 다 팀에 쏠쏠한 도움을 주는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2옵션 + 보조 핸들러를 맡아줄 올라디포가 부상으로 4연패 기간동안 빠져있었고
아브리네스를 제외한 선수들의 3점 슛감이 너무나 형편없었어요
(맥더맛 1-12, 노리스 콜 1-5, 그랜트 2-11, 사보니스 2-6)
이러한 안좋은 슛감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에게 그저 공을 잡아야 슛감이 살테니 계속 기회를 줘라라는건 너무나 결과론적인 얘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계속 공을 줘도 슛을 실패했다면 '왜 에이스가 해결을 안하고 슛 기회를 넘기느냐, 새가슴 아니냐'는 식으로 논쟁이 일어났을거에요

또 이렇게 외곽슈터들이 부진하니 상대팀 입장으로서는 조금 슈터들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페인트존을 신경써서 러스-아담스, 러스-칸터의 2:2 플레이나 포스트업 플레이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페인트존 공격 역시 좀 빡빡해질 수 밖에 없었구요

한편으로는 mvp컨텐더들이 속한 팀들과는 기본적인 전력차가 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올스타급은 러스를 제외하면 1명도 없고, 3&D플레이어 또한 없죠(3 or D 플레이어로 이루어져있네요)
2017-03-08 19:30:38

밸런스가 안좋죠 외곽슈터부재가 생각보단 큰 문제라고 봐야되요

2017-03-08 19:32:40

서브룩의 인사이드 활용이 조금 아쉬운면은 분명있습니다. 더불어 본인도 3점이 그닥 좋지 않은 면도 있구요.
하지만 그 두 빅맨을 제외하면(새로 영입한 선수는 논외) 좀 심각한편이였습니다. 올라디포가 뛰어줄때는 나쁘지 않으나 부상이탈이후는 안습입니다.
주 로테 멤버들이 죄다 3할의 야투와
그나마 슛좀 던지는 아브리네스 사보니스 등은 4할 턱걸이입니다.
로버슨은 야투가 4할 5푼이긴 하지만 누구나 알가시피 슛능력자체는 기대할게 별로 없구요.
결국 빅맨2과 서브룩말고는 득점 기대할 루트가 없는 편..
올라디포를 제외하면 결국 조합도 선수레벨도 타 플옵팀에 비하면 떨어지죠.
그나마 이번에 올라디포 복귀와 맛대맛 깁슨등의 영입으로 숨통이 트였죠.
올라디포가 건강하고 어느정도 스텝업이 가능하다면(맥컬럼처럼 커준다면!!)
컨텐더 수준이라고 할수 있을듯싶네요.

2017-03-08 19:35:15

나머지가 수준도 안되는 선수들이었으면 러스가 어시를 그정도로 못쌓았겠죠.

슈터가 없는건 맞는데 아담스-칸터 트윈타워의 골밑 마무리 능력이 상당하고 로버슨 같은 선수는 공격은 안되지만 수비에서 러셀을 받쳐주고요.

그래도 러셀 제외한 백코트진이 평균정도의 3점만 장착해도 4위는 노릴 수 있을 팀일 것 같은데 그게 아쉽습니다.

2017-03-08 19:35:17

에이스와 선수구성이 좀 안맞죠. 시너지를 기대하기 좀 어려운게 현재 스쿼드라고 생각합니다.

웨스트브룩의 폭발력과 관성을 최대치로 끌어낼려면 결국 오클에 필요한 것은 현재 두가지라고 보는데
하나는 웨스트브룩이 킥아웃 해줬을 때 오픈을 리그 평균치로 넣어줄 3점 슛터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웨스트브룩이 쉴때 오펜스를 돌려줄 플레이메이커라고 봅니다.

그리고 계약으로 오래 묶인 선수들을 포함하여 현재 있는 선수들에게도 약점이 명확한 것이 좀 아쉽죠.
개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는 아담스, 약한 수비의 대명사 같은 칸터, 3점 없는 3&D 로버슨, 기대치만큼의 보조리딩과 볼핸들링이 안되는 올라디포, 3점을 못넣는 3점 원툴인 모로우, 싱글러 등등...

이번에 감행한 트레이드로 부상으로 낙마한 칸터를 메워줄 깁슨과 부족한 3점을 메워줄 준수한 슛터인 맥더맛을 데려왔는데 앞으로 이들이 얼마나 기대치에 부응해 줄지 참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오클 팬이었으면 다른 무엇보다 샐러리를 포함하여 아담스와 칸터를 합체시킨 선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2017-03-08 19:37:14

그것은 갈매기...

Updated at 2017-03-08 19:36:38

웨스트브룩 하나만 제외하고 보면 루윌이 나간 레이커스와 비교해도 크게 앞설 라인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변수는 역시 이번에 영입한 맥더맛과 깁슨일 텐데, 아직은 첫 몇 경기를 제하면 거의 녹아들지를 못하는 분위기네요.

2017-03-08 19:49:42

솔직히....레이커스랑은 좀 그렇죠.


칸터는 수비는 안되도 공격은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이로 인한 상대의 골밑을 두텁게 하는 효과로 인해 서부룩 외에도 외곽 찬스를 낼수 있죠.


아담스의 경우 공격력보단 철저히 하드워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 센터를 락아웃하려고 하는 등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올라디포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원래부터도 가능성과 득점력이 상당했죠.


물론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사실 성적이 별로다고 하지만 서부에서 플옵은 가능할 것이며 이보다 못한 팀은 많죠.


그에 비해 레이커스의 경우 안정적인 득점원부터 시작해서 인사이드의 존재감 있는 선수도 없죠. 단지 젊은 선수만 많은 것뿐이라고 생각되는데 승리하는 경우도 갑작스런 슛감의 호조 및 상대 선수들의 턴오버 정도를 제외하곤 승리 패턴도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레이커스랑 비교하면 좀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17-03-08 20:18:52

칸터는 온코트시의 공격력 상승만큼이나 수비력 하락이 뚜렷한 자원이죠. 레이커스에서는 닉 영이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와 거의 동일한 기여도를 보여줍니다. 아담스는 올 시즌 들어 오히려 공격 참여가 훨씬 늘었습니다. 그냥 성장이 좀 더뎌진 거죠. 정확히 얘기하면, 브레이크아웃하는 인상을 주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의 아담스는 다시 이전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출전 시간이 이에 미치지 못할 뿐, 올 시즌의 활약만 놓고 보면 래리 낸스 주니어가 전혀 뒤지지 않죠.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올 시즌 레이커스의 극심한 부진은 브랜든 잉그램이라는 아직 전혀 NBA 레벨이 아닌 루키에게 엄청난 출전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데 그 대부분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탱킹과 잉그램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이리라고도 생각하고요. 거꾸로 말해서, 레이커스의 전력이 나쁜 편인 건 맞지만 지금 같은 수준으로 최하위를 전전할 전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올라디포가 바뀐 롤에 적응하고 이전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준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서브룩을 제외한 오클의 전력과 현재 레이커스의 전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가 잉그램 대신 보다 즉시전력감인 코리 브루어나 뎅, 토마스 로빈슨 같은 선수들을 기용한다면 더더욱요. 둘 다 서부 하위권 정도의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말씀을 먼저 드렸어야 했겠네요.

2017-03-09 11:44:52

저도 레이커스가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말씀에는 지극히 공감합니다.


특히 잉그렘과 브랜든을 이상하리만치 중용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구요. 다만 뎅이나 로빈슨이 더 많은 출전시간을 가진다고 해서 팀이 획기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굳이 마진으로 표현하자면 +5 정도?? 그에 비해 OKC의 백업은 이번에 보강을 포함한다면 그렇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선 변화한 선수들이 자신의 롤을 수행하기에 손발이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그들에 맞춤 전술은 더더욱 없는 것이고요.)


쓰신 내용 중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 차라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볼때 OKC는 그래도 이길수 있는 전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되는데 비해 레이커스는 현구성원으로는 이길수 있는 팀을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3-09 00:25:55

레이커스랑 비교하면 크게 앞서지요.
칸터, 올라디포는 오면 부동의 1옵션이고
아담스는 수비의 핵..이 아니라 전부가 될거고
로버슨도 수비 못하는 가드진에 단비같은 존재..

2017-03-08 19:39:42

말씀하시는 만큼 실력이 안좋은 선수들은 아닙니다. 농구선수 라고 할수 없을 정도...보다는 훨씬 좋은 선수들이죠. 다만 팀 적으로 봤을때 밸런스는 굉장히 나쁘죠.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포지션에 중첩되어 있다보니 전술적 다양성을 가져가기가 힘들죠. 
돌파를 잘하는 선수의 교체선수로 돌파를 잘하는 선수가 나온다던가, 플로어에 가드가 2명인데 둘다 온볼 플레이어에 돌파가 강점인 선수 라던가...하는 식이죠.
브룩의 개인성적이 지금보다 못하다면 팀 성적도 더 떨어질겁니다. 
2017-03-08 19:47:02

지금 오클은 내외곽 밸런스가 너무 안맞습니다.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믿을만한 슈터가 너무없어서
코트가 빡빡해지죠.
2017-03-08 20:25:06

아 슈터의 부재...이긴 하지만 기존 자원들 활용해야갰지요..

올라디포도 돌아왔고...아브리네스 맥더맛 이 선수들이 외곽에서 잘 해줘야 좋을듯한데
쉽지 않내요.
2017-03-08 20:52:48

웨스트브룩이 공을 잡는 시간이 너무 길고 공격비중이 너무 높다보니 공격 시도조차 제대로 못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어떻게 성적이 잘 나오며 좋은 선수로 평가받을 기회가 있을까요?

NBA 선수정도 되면 다 어느정도 잘하는 선수들입니다.

기회만 더 주어지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죠...


오클라호마 보면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말년 시절이 생각납니다.

2017-03-08 21:09:03

참 대체 브롱은... 캡스 1기 멤버로 어떻게... 정규시즌 리그 1위를 한건지 지금봐도 신기하네요... 주전멤버에서 z맨과 아담스를 동급으로 본다고 해도 다른 포지션에서... 그냥 다 현 오클 멤버가 더 좋아보이는데....

2017-03-08 21:20:31
 복잡한 요소가 작용합니다. 서버럭을 보좌하기에는 살짝 레벨이 아쉽기도 하고 서버럭 성향이 그들을 살리지 못하는것도 있습니다. 듀란트가 유니크한 타입이라 서버럭이랑 공존이 됬지 혼자 하는 플레이에 능한 서버럭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궁합이 그렇게 좋지않습니다.  

개인기량이 있는 편인 올라디포는 슛이 약해서 서버럭이랑 동선이 겹치고 나머지 멤버들은 서버럭이 살려줘야 득점할수있는 선수들인되. 서버럭이 그런 경기운영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그래서 나쁘지않은 멤버지만 서버럭체제에서는 빛날수없는 조합이기도 하다고 할수있습니다. 
2017-03-08 21:46:38

웨스트브룩이 의식적으로 공을 좀 더 돌리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풀코트에서 농구할때, 열심히 백코트했는데 공격에서 공 한번도 못 잡아보는 일이 한 3번만 반복되도 열심히 뛰기 싫더라고요. 보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더 그렇고요.

2017-03-08 23:07:58

성장할수 있는 잠재적인 전력을 제외하고 객관적인 현상태를 본다면 올라디포 부상 이후에 루키인 아브리네스까지 스터팅 멤버로 뜁니다. 또다른 루키인 사보니스와 아브리네스 2명의 루키가 스타팅으로 뛸 정도의 팀이에요. 이 두 선수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아브리네스와 사보니스가 만약 골스, 클블, 휴스턴, 클립 등의 팀에 있다면 스타팅 멤버로 뛸수 있을까 하네요. 더불어 폭망 계약이 되버린 싱글러, 팀의 상징으로만 자리하고 계신 콜리슨, 또다른 신인급인 크리스턴, 최근에 합류해서 아직 자리 못잡고 있는 맥더맛 & 콜, 아직 부족해 보이는 깁슨, 공격에서 도움이 거의 없는 로버슨, 수비가 힘든 칸터, 리그 정상급 수준이 아닌 아담스 등등... 이런 상황입니다. 로스터 자체만 현재 위치에서 객관적으로 본다면 좋지 않은 현실입니다.

2017-03-09 02:05:16

아담스,캔터,로버슨,올라디포,깁슨 정말 매력적인 선수들이죠. 


2017-03-09 05:54:24

나름 쏠쏠한 선수들이긴 한데 벤치자원으로 쓰면 그렇고...

주전으로 뛴다면 지구 10위권 왔다 갔다 하는 팀에서 확고한 주전은 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was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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