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웨스트브룩이 팀원들과 더 나눠야 하는가?

 
  3854
Updated at 2017-03-08 15:23:27

오늘 경기를 보면서 참 씁쓸한 패배를 지켜보며 웨스트브룩이 더 포제션을 나눠야 한다는 매니아 분들의 의견이 많이 올라와서 스탯을 몇 가지 찾아봤습니다.



1. 어시스트 기회 창출
 웨스트브룩은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어시스트 기회 창출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위는 하든, 2위는 존 월이고 3위가 웨스트브룩인데, 그 밑의 르브론 제임스/크리스 폴과 조금 격차가 있는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선수들보다 조금 더 적게 뛰는 선수인만큼 분당 기회창출에 있어서는 2등이고, USG%대비 어시스트를 계산하더라도 어시스트 상위 20인중 공격을 거의 안하는 선수들이 있는 와중에도 중하위권정도에 머무르기 때문에 패싱을 하지 않는 선수는 아닙니다.

2. 와이드 오픈 샷
 오클라호마 시티는 와이드 오픈 샷에서 단독 리그 꼴찌를 달립니다. 38퍼센트로 디트 샬럿과 함께 3할대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웨스트브룩은 와이드 오픈 샷이 4할대이기 때문에 웨스트브룩을 제외한 팀원들의 와이드 오픈 샷 수치는 아주 좋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상위인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49퍼센트의 오픈 샷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고, 중위권이 43퍼센트정도에서 형성되어있는 것에 비하면 오클라호마의 와이드 오픈 슈팅은 5퍼센트라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3. 캐치앤슈팅 
 오클라호마 시티는 캐치엔 슈팅 야투율에서는 와이드 오픈 샷보다도 더 심각한 독보적 리그 꼴찌입니다. 34.7퍼센트의 성공률로 바로 위의 피닉스가 36.2이고 평균이 39정도에서 형성되니 독보적으로 리그 꼴찌를 마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시도수가 적어서 핫 핸드가 적은 것인가 하면 시도 수는 21위로 중하위권정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시도 수가 문제될 것은 아닙니다.

4. 그렇다면 웨스트브룩이 공을 끌다가 패싱을 하는 것인가?
 오히려 반대입니다. 웨스트브룩의 빠른 디시젼메이킹도 한 몫 하겠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썬더의 Late shotclock FGA 비중은 리그에서 뒤에서 다섯손가락에 들 정도로 샷클락에 쫓겨서 슛을 던지는 모양새는 아닙니다.

5. 연패의 이유
 공격도 문제가 있는 날도 있었지만 수비의 문제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플랜을 일관성있게 가져가기 때문에 덕을 볼 때도 있지만 4연패중의 수비 문제는 핫핸드를 제어 못한 게 가장 큽니다. 포틀전 너키치, 피닉스전 율리스, 댈러스전 커리, 오늘은 크랩까지 상대방의 변수가 터질 때 제어하지 못한 것은 분명 수비 실수입니다만 또 댈러스전 커리나 오늘 크랩은 누가 막아도 다 들어가는 슛감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감도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의 수비 문제(수비자의 야투율 상승)가 가끔 대두되기도 하는데 오클 가드 수비진 전원이 Opponent FG 상승에서 상위권을 마크하고 있기 때문에 비단 웨스트브룩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또한 맥더못이 자신의 장점이 안먹히니 긴장하고(첫 몇 경기 인터뷰에서도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긴장한 모습의 발언들을 했었죠) 최근 몇 경기 극도로 3점을 꺼려하는데 이 문제는 차차 해결될 문제이지만 연패기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중 하나라 봅니다. 

6. 웨스트브룩은 공을 더 돌려야 하나?
 패싱을 하거나 자신이 공격을 더 하나 이미 팀의 탤런트 측면에서 너무 버거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나열한 스탯들처럼 더 패싱을 해봤자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또한 시즌 전체적으로 슛감을 기르기 위해 슈터들에게 몰빵을 하기에는 지금 오클은 기를 쓰고라고 7위권을 탈출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불성설입니다. 그렇다면 웨스트브룩이 더 공격해야 한다 라는 것은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파훼법이 나와있는 선수기 때문에 딱히 더 좋은 결과를 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비관적이지만 전 오클이 가진 탤런트는 이번시즌은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결국 도노반 감독이 깁슨과 맥더못을 사용해 팀 오펜스를 더 다양하게 창출하는 게 중요하고, 또한 사실 이미 가진 탤런트에 비해 꽤 잘해왔기 때문에 이런 연패도 어떻게 보면 시즌 전체의 당연한 흐름일 수 있다고 봅니다.  
28
Comments
2017-03-08 15:28:02

공감합니다
이정도면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라디포도 돌아왔고 이번에 보강된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적응기간이라 생각하고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서 좋은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03-08 15:29:43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서버럭의 수비적 태도에 대해 상당히 안좋게 봤던 사람중의 하나인데.

시즌 초기 이후로는 서버럭의 수비에 대해서 어떠한 불편함도 찾지 못했습니다.
돌파당하고 컨테스트를 포기하거나.
투맨게임 수비시 제대로 수비 포지션을 잡지 않거나.
스위치이후에 좋지않은 수비를 한적이 제가 본 기준에선 없습니다.
Updated at 2017-03-08 15:33:56

스페이싱도 안되고 1:1능력은 올라디포를 제외하면 애덤스 캔터 깁슨 등 빅맨들에게 몰빵된 현 오클 로스터 상황에서 서브룩이 더 이타적이게 플레이하려먼 결국 올라디포가 공을 더 만져야 된다는 말인데.. 그게 과연 옳은 선택일지 모르겠네요. 그냥 간단하게 쓸만한 3&D 둘 정도만 로스터에 있었다면 서브룩의 효율성도 오르고 야투 숫자도 감소하리라 생각합니다. 서브룩이 욕심이 많아서 많은 포제션과 야투를 가져가는게 아닌 것 같아요 저는.

Updated at 2017-03-08 16:07:15

사실 오늘 경기는 다른 누구보다 서브룩 본인이 '핫핸드'였죠. 서브룩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포가였으면 그 포가는 오늘 서브룩에게 공 안 몰아줬으면 욕먹었을 정도로 오늘 경기의 핫핸드가 바로 서브룩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4쿼터 마지막 포제션들에서 모두 디시젼 메이킹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그냥 핫핸드인 본인에게 공간이 생기니까 슛을 쏜 거라고 봤어요.(다만 안 들어갔을 뿐;;;)


오늘 같은 경기를 보면서도 슛시도가 몰린 게 아쉽다, 디시젼 메이킹이 아쉽다.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이 참... 이게다 썬더가 경기를 져서 그렇겠지요. 경기를 지면 누군가는 어쨋든간에 조금이라도 서브룩 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이런 점들이 강팀의 에이스들과는 다른 서브룩 및 서브룩팬들의 고충이 아닐까 하네요. 팀의 탤런트의 총합이 다른 거 따위 크게 감안하지 않고, 이긴 건 이긴 거니까 너그럽게 넘어가주고, 진 거는 진 거니까 가혹하게 뭐라고 그러죠.)

PS. 1번의 어시스트 기회 창출 스탯은 아마도 공홈 스탯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 메뉴로 찾아가면 알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WR
2017-03-08 16:46:44

STAT항목 들어가셔서 Player-Tracking-Passing에 Potential Assist 항목 입니다.

2017-03-08 16:59:22

답변 감사합니다.

2017-03-08 16:06:1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OKC의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가 됩니다. 이제 브룩이도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 만큼 우승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봐야죠.

2017-03-08 16:27:24

오클 경기를 제대로 안봐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웨스트브룩을 제외하면 볼 핸들링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아예 없는 건가요? 전 슛감도 공을 꾸준히 만져야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현 오클의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요

2017-03-08 16:28:22

올라디포와 노리스콜정도입니다
나머지 선수는 불안정합니다

2017-03-08 18:31:28

2옵션 디포

그리고 백업가드 콜, 크리스톤인데

디포는 오늘경기까지 부상이었고(오늘경기 복귀전)
콜은 메이킹 능력이나 어느정도의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수비에서의 문제가 꽤 두드러지더군요
그리고 크리스톤은 반대로 사이즈를 바탕으로 한 수비는 괜찮은데 슛이 너무 없는 수준이라(슛없다는 로버슨보다 낮은 야투율)
2017-03-08 16:27:39

위에 열거하신 이유가 100% 지당하다고 해도, 지금의 껍질을 벗고 한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좀더 퍼제션을 나눌 필요도 있습니다. 예전에 조던도 필잭슨에게 팀 동료들이 자신보다 야투율이 낮은데 왜 패스를 해야하냐는 반문을 하기도 했었지만, 볼을 돌리고 패스를 하고나서 강팀으로 올라섰죠. 하킴 올라주원도 마찬가지였구요. 웨스트브룩이 잘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다고는 하나 정작 농구는 팀으로써 이기는 것이지 혼자만의 힘으로 이기기 힘든 종목입니다. 그런데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혼자힘으로 이기려는게 너무 보여요. 

Updated at 2017-03-08 16:37:58
1번 보시면  웨스트브룩은 패스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마땅한 볼 핸들러가없는 상황에서 질 좋은 패스를 충분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걸 넣지 못하는 팀원들 때문에 공격에서 아쉬움이 발생하는 거지요.

2017-03-08 16:38:30

넣지 못한다 보다는 아예 던지질 않는다가 맞을듯 하네요.외각에서 좋은 찬스가 나도 페이크넣고 다른선수에게 패스해 버리죠.아브리네스,올라디포 이 두선수제외하고 모든선수들이 그렇다는.

2017-03-08 16:37:52

지금 웨스트브룩의 팀 동료와 조던, 올라주원의 팀 동료를 비교해보세요.

2017-03-08 18:18:18

피펜 한수 아래급이라도 있으려나...

2017-03-08 16:37:12

경기는 많이 못 봤지만 농구 원론적인 얘기를 하자면 패스로 슛만 쏘게하는게 볼 돌리는 효과가 아닙니다. 핫핸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을 자꾸 만져야 슈팅리듬 살고 성공율도 올라갑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공을 드리블도 치고 패스도 하고 해야 핫핸드가 되고 슈팅력도 올라갑니다. 단순한 원론적인 얘기였습니다.

WR
2017-03-08 16:51:00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현대 트렌드에선 꼭 맞는 말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패스가 가장 적은 5팀이 클리블랜드, 워싱턴, 토론토, 오클라호마, 휴스턴인데 모두 강팀들이죠. 게다가 3점슈터들이 즐비해서 핫핸드의 유무가 중요한 휴스턴까지 있습니다. 공을 만지는 것과 핫핸드인 것은 현대 농구에서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어진 것 같아요.
2017-03-08 17:09:24

뭐 사실 옛날에도 에이스 2옵션 이외에는 공 잘 못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팀원의 기량을 살리기 위해' 라는 거면 자꾸 공돌리고 혼자 뭐 하도록 맡기기도 해보고 하는게 맞겠지만 그게 꼭 팀을 위해 더 좋은거냐 에서 적어도 느바는 차라리 특정인이 공 거의 독점하더라도 잘하는 애 중심으로 가자고 판단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유럽은 반대인거 같고

2017-03-08 17:12:20

서브룩이 시즌트리플더블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는 개인적으로 공을 좀 돌렸으면합니다. 오클선수들이 슛이 좋은 선수들이 몇없는데 휴스턴이나 클블처럼 킥아웃던져주면 받아먹을만한 능력을 갖춘 슈터들이 아니라.. 좀 돌파도 하고 픽플레이도 좀 하고 하면서 감을 찾을수 잇게 됬으면 좋겠네요. 지금보다 효율은 더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결국 1명이 50점 넣는팀은 5명이 20점씩 넣는 팀을 못이깁니다.

2017-03-08 17:16:42

그리고 위에 열거한 3점이 강한팀인 휴스턴이나 클블을 예시로 들면 그래보이지만 골스를 예로 들면 또 다르죠. 골스만큼 모든팀원이 고루 공을 만지고 돌파하다가 밖으로 빼주는 작업들이 잇기때문에 (물론 커탐듀라는 희대의 사기슈터들이 있지만) 오픈성공률이 50퍼센트에 육박할수 있는것이죠. 바로 예시로 들수 있는것은 맥커가 그동안 슛감이 좋지않다가 주전으로 올라와서 공을 소유하고 스스로 움직이다 보니까 요즘엔 쏠쏠한 3점도 많이 꽂아주는걸 보면 공을 돌리고 만지는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17-03-08 17:24:43

맞는 말씀입니다


휴스턴은 각 선수들이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플레이를 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하든에게만 맡기는 상황이 전부는 아니더군요


재작년 작년 다 보고 올해도 보니 올해 휴스턴 농구는 좀 달라졌습니다

베벌리도 스크린 받아서 스스로 슛이나 돌파나 패스를 선택하고 고든도 그렇고 잘 풀어나갑니다


하든이 좀 쳐져도 이길수 있는 경기들이 있죠. 괜히 TOP4 상위권이 아닌거 같네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은 팀이지만 히트도 원론적인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연승도 여럿 선수가 함께 살아나는 경향이 크게 작용했고요)

2017-03-08 16:40:20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팀으로써 더 발전 가능성이 있고 웨스트브룩 자신도 더 개선의 여지가 남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분님 말대로 지금 순위가 순위고 한지라 지금이 팀을 개선하고 하면서 실험적으로 더 나아지고 그럴 여유가 있을 때가 아니므로 순위 유지하면서 요번시즌은 지금같이 마무리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 전술도 전술이고 전체적으로 한단계 두단계 지금보다 확실히 좋은 팀이 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2017-03-08 17:14:18
추천이 없는게 아쉽네요. 좋은 분석 잘 봤습니다.

지금도 OKC는 정말 잘하고 있는 거고, 서브룩이 팀원들을 매우 잘 이끌고 있습니다. 공을 만지는 거 역시 서브룩을 제외하면 올라디포가 유일한 볼핸들러 입니다. 다른 팀원들은 롤플레이어 수준에 지나지 않고, 그래도 공격력이 좋은 에네스 칸터와는 이미 2:2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구요.
 
올라디포가 카이리 어빙급의 가드라면 르브론처럼 볼 나눠 만져야겠죠. 물론, 올라디포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위해서 공을 나눠 만져야 한다는 이론적인 내용에는 공감하는 바이나, 지금 OKC의 순위와 상황이 이론적인 부분까지 다 챙겨갈 수 있는 상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7-03-08 17:36:33

글 잘 봤습니다


팀 전력 중에서 가장 위력적인 전술을 시도하는 게 아닐까요?

설마 팀 전술의 방향과 다르게 무조건 공을 안겨준다고 갑자기 공격이 잘 풀릴순 없고요


팀 전술적으로 3점 마무리 역할인데 슛을 못하는 선수가 있다면 

패스를 줄이는게 아니고 슛을 자신있게 할수 있도록 지도하거나 그걸 할수 있는 선수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성공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교체할 선수가 없다면 그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거나 본인이 전술적인 방식을 바꾸거나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슛의 성공률을 기반으로 공격 방식을 결정할순 있겠지만 그건 웨스트브룩이 어떻게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팀의 코치진이 누구보다 선수들 컨디션을 잘 아시겠죠. 이런 거 고민해서 만든 게 팀 구성이고요. 무시무시한 NBA 세계에서 어설프게 결정내리고 선수단 묶어내지 못하는 코치진으로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오클라호마는 엄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VP 레벨 선수가 바뀌고 주전급 선수가 새로 영입됐는데 부상도 입고 오고, 핵심 선수도 부상을 당하고 쉬다 오고, 다시 주력급 선수들이 영입되었다면 팀이 안정될수가 없죠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웨스트브룩처럼 해주는 선수가 있는 건 정말 큰 버팀목입니다


비록 수비가 흔들리지만 원래 수비는 자리잡는데 오래 걸리죠. 그리고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전술로 수비력을 극대화시켰던 팀이라서 앞으로 반등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부디 모든 선수들 건강하게 시즌끝까지 뛰어주길 

Updated at 2017-03-08 17:43:02

그런건 없나요. 타팀에 포제션당 패스 횟수라던지. 포제션당 패스 횟수 대비 웨스트브룩 패스 비중이나 웨스트브룩의 슈팅 점유율을 보면 좀 더 현실적인 데이터가 나올 것 같은데요. 어시스트 숫자가 높은게 이타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절대적 지표는 아니라고 봐서요. 팀으로 볼이 도는게 아니라면 슈팅+높은 어시스트 수치는 볼을 그냥 독식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2017-03-08 17:44:40

웨스트브룩 빠지자말자 기가막히게 점수가 너무떨어지던데;;

2017-03-08 18:24:07

정말 추천을 누르고 싶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가네요.


2017-03-08 18:39:59

OKC팬으로서 구구절절 동감이 되는 좋은 글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