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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데일 진짜 감독이 4쿼터 내내 경기를 말아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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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4 12:54:11

후반에 공격과 수비에서 도움 1도 안되는 카터를 4쿼터 내내 쭉 뛰게 해서 반즈에게 연속실점, 미스매치 된 패럴에게도 연속실점 하는걸 방치하더니


마지막 2분 남은 상황에서 오늘 제일 공격 하드캐리한 랜돌프를 벤치에 앉히는건 대체 무엇이며

투포제션 쓰리포제션이 걸린 1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쓸데없이 항의하다 테크니컬 먹고 투포제션이 될 걸 쓰리포제션으로 벌려놓네요

오늘 멤피스 선수들도 콘리 랜돌프 제외하면 다들 부진하지만 4쿼터 피즈데일의 선수 운용은 정말 오랜만에 욕이 절로 나오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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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04 12:55:32

마지막에 가솔은 왜 파울이였나요?
그냥 점프볼 상황같았는데..

2017-03-04 13:01:03

가솔 파울이 아니라 폭토 파울일걸요?

2017-03-04 12:56:28

피즈데일 감독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선수 운용은 신인 감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피즈데일의 색깔도 잘 모르겠고요.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건 사실 감독보다 오래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의 공이 크죠.

2017-03-04 13:02:56

음... 일단 저는 3점 시도가 늘어난 것 만으로도 피즈데일이 자기 색깔은 확실히 입혔다고 생각해요. 특히 가솔을 3점 슈터로 만든 건 대단한 시도이죠.

2017-03-04 14:09:53

네 저도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멤피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터라 어떤 감독이어도 그것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했으리라 짐작합니다. 물론 엘리트 선수의 영입이 힘든 멤피스에서 가솔을 슈터로 변신시킨 건 쇼킹했죠. 그러나 그것뿐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모르겠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최악의 효율을 보이는 앤드류 해리슨의 출장 제한도 시즌 절반이 지나고 나서야 해결책을 마련했죠. 오늘도 빈스카터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도 중용했죠. 그 결과 오늘 멤피스의 수비는 평소의 그것과 너무 다르게 헐거웠습니다. 에니스를 일찍부터 내보냈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런 세밀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더구나 오늘 같이 서부 4위 싸움을 하는 3팀 중 2팀이 패한 날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해서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2017-03-04 13:05:09

근데 또 오늘은 왜 브랜든 라이트가 안나온 건지...


저번 두 경기는 쌍둥이 딸 출산 때문에 못나왔다던데, 
저번 게임 나오니까 확실히 빅맨 높이가 올라가서 숨통이 트였는데 말이죠...
무슨 보석도 아니고 한 번 쓰면 며칠은 묵혀둬야 하는건가... 내일 백투백은 나오려나요.

그리고 반즈가 잘하는 거 보고 있노라면 파슨스 때문에 속상해지네요. 딱 선택가능한 둘 중 하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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