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스는 캐롤 대체자도 구해야

코너 3점 준수한 선수입니다. 전형적인 3&D 유형인데 올시즌을 앞두고 허리 디스크 부상을

아 3점이 괜찮은 선수였군요 허리디스크 부상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터커도 뭐 3점슛 하나만으로 보면 캐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주로 코너 3점을 많이 쏘는데, 평균 정도 넣어주죠.

캐롤보다 3점이 더 낫다고 볼 순 없는데 그나마 기복이 덜하고 신중하게 던지는 편입니다. 패트릭 패터슨의 3점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롤과 별차이가 없군요

네 그쵸 애초에 픽을 줘가면서 만기계약인 터커를 데려온 게, 플옵에서 수비 강화 측면도 있지만 캐롤이 워낙에 자기 롤을 못해주니까 그 땜빵인거죠.

특히 캐롤이 스몰라인업에서 4번 역할을 잘 못해줘서 패트릭 패터슨이 잠시 빠졌을 때 그 공백이 참 컸는데, 터커는 태생이 인사이더 출신이라 스몰라인업 4번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키가 작아서 그렇지 힘은 웬만한 빅맨들도 버거워할 정도죠. 본래 대학 시절엔 힘에 특화된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인데, 살 많이 빼고 외곽슛을 피나게 연마해서 성공한 대기만성형 노력파죠.

패터슨이랑 터커의 3점슛이 좀 투박한 느낌이 나는 게, 두 선수 모두 프로 와서 3점슛을 장착한 노력형 슈터들이라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