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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mvp 전선에 빨간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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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01:39:45

웨스트브룩은 좋은 동료들이 생겨서 어시스트 폭주하는 등

30-10-10이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하든은 좋은 동료들이 생겨서 출장시간 줄어들고 볼 소유도 줄어들어서

득점이 많이 내려갔네요. 어시도 줄어드는 편...

사실 팀이 142점 냈다면 기존의 하든은 40-15는 했어야 하는데 많이 여유로워졌네요.

좋은 모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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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7 01:47:18

이러다 못받으면 슬프겠습니다.. 힘내서 오늘 점수에서 5점만더 올려줘..

2017-02-27 02:14:07

설령 올해 MVP를 못 타더라도 올 시즌은 하든의 미친 퍼포먼스는 리얼로 인정받고 회자될 것입니다.
아쉬운것 한가지는 조금 더 미친 거북이가 있었다는것 뿐이지요.
댄토니와 하든의 만남은 홍상수와 김민희의 만남 그 이상으로 자극적이고 파격적입니다.

2017-02-27 03:29:41

둘이 벌써 했나요..?

2017-02-27 11:36:07

올 시즌 MVP는 서브룩이 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사실 전 시즌 트리플더블을 해내면 올 시즌 MVP는 서브룩이 탔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또 뒤집어서 생각하면 시즌 MVP를 타기에는 팀 성적이 좀 쳐지지 않나요?

4위만 해내면 충분히 가능할꺼 같은데, 지금 성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시즌 MVP 중에 팀 성적이 가장 낮았던 선수가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

WR
2017-02-27 11:41:57

30-10-10의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미국은 상징성,편견 등으로 인해 말도 안 되는 mvp시상도 있었던 적이 있죠. 게다가 휴스턴과 오클은 똑같은 플옵 진출 팀이고 3위와 7위라면 그리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든이 이것들을 이겨내려면 28-12-8은 해야 하는데 향후 볼륨 스탯은 웨스트브룩에게 더 유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2017-02-27 11:50:35

사실 저도 서브룩에게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개인 스탯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하든의 팀 성적도 1위가 아닌 3위밖에 안된다는겁니다. 거기다가 시즌 팀 순위를 올리는건 오클이 휴스턴보다 유리한 상황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향후 개인 스탯도 서브룩이 유리하고, 팀 성적도 서브룩에게 불리할게 없다면 아무래도 올 시즌에는 서브룩이 시즌 트리플더블로 MVP를 거머쥔다고 예상하는게 무난하겠죠?

WR
2017-02-27 12:02:02

30-10-10을 해내면 거의 된다고 봅니다. 행여나 29-10-10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0-10-10은 빅 오 이후 최초이고 빅 오 시절보다 경기 페이스가 훨씬 떨어지는 상황에서

30-10-10은 어마어마하죠. 빅 오 시절로 환산하면 40-13-13 정도입니다.

그간 오픈 3점도 놓치는 동료들 때문에 어시가 떨어졌었는데 깁슨, 맥더밋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02-27 12:09:21

아...그러고보니까 그냥 트리플더블도 아니고 30-10-10은 또 다른 의미겠군요.


현재 31점인데 어떻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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