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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최고의 덩콘 덩크는 무엇인가요?

 
  3280
Updated at 2017-02-19 20:03:52

저는 두개를 뽑고 싶습니다 

우선 2000년 카터의 360도 윈드밀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VCEcmL5GaIU

체공시간, 파워, 유연성, 화려함, 덩크 후 연출, 모든 것이 완벽한 덩크였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도 360도에서 반대방향으로 윈드밀을 한 것이라 오늘 나온 360도 윈드밀 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최고로 아름다운 덩크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두번 째는 고든의 폴더 덩크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5Q6n5NE6Cb4

마스코트를 누르고 올라간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엄청난 높이, 찍는 파워, 그리고 슬로우 모션으로 봤을 때의 기가막힌 자세, 폴더 덩크라는 이름이 완벽히 어울리는 덩크였습니다 저 덩치로 저렇게 높이 뛰면서 유연함과 파워를 겸비한 덩크, 아름다웠죠 
개인적으로는 2016년 덩콘의 최고 덩크로 뽑고 싶네요 

여러분들의 최고의 덩콘 덩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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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9 14:10:21

전 하나만 뽑자면 빈스카터의 역회전 360도 덩크를 뽑겠습니다.

간지,세레모니,다른 사람들 반응,점수 모든게 완벽..

2017-02-19 14:14:27

고든의 폴더덩크요
만점이 50이아니라면 고든이 우승했을것같아요

2017-02-19 14:14:58

말씀하신 것 다 좋구요 저는 추가하는 의미에서

그 뭐였죠 작년에 고든이 보여주었던.. 마스코트 빙글빙글 돌리고 타이밍 맞춰서 360 회전 후 성공시켰던 그 덩크가 짜릿하더군요.
WR
2017-02-19 14:18:49

저도 아마 가장 신선한 덩크를 뽑자면 그 덩크가 탑인것 같습니다 

마스코트 돌 때부터 신나고 난리날것 같은 느낌을 받았죠 
덩크 자체도 멋있었습니다 
2017-02-19 14:16:43

저랑 똑같으시네요 1개면 카터 2개면 고든까지

2017-02-19 14:19:34

최고로 기억남는 덩크는
블레이크 그리핀 k5 덩크요.....

그냥 우리나라 스폰서의 차가 들어온다는 점도 한국인으로써 좋았고
그걸 뛰어넘어서 멋지게 덩크했다는 자체가
"가장 멋졌던" 덩크라기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었던" 덩크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WR
2017-02-19 14:23:27

예 저는 그 덩크는 좀 아쉬웠다 라고 기억이 남아있네요 아무래도 자동차의 후드를 뛰어 넘어서 그런지 기대한 것 보다는 난이도가 떨어졌다고 생각이 되서요 

제가 따로 기사에서 읽은 거지만 원래는 아예 뛰어 넘을 수 있는 차로 선정을 했는데 NBA 측에서 그 기아차로 바꾸라고 해서 결국 후드를 뛰어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때 기억으로는 그리핀이 직접 말한 것을 인용했던것 같은데.. 
물론 국산차가 그런 이벤트에서 쓰였다는 건 멋진 일이죠!
2017-02-19 14:27:49

오호....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디테일한 정보 감사요~ 이런 깨알 스토리 너무 좋다는....

2017-02-19 14:21:17

저도 카터 동의하고
제이슨 리차드슨 도 한획을 그엇고
점점 재미없어져 갓던 덩콘을 아이디어 싸움으로 만들기도 햇고 빅맨이엇던 하워드의 슈퍼맨덩크 퍼포먼스

WR
2017-02-19 14:24:43

슈퍼맨도 최고중에 하나죠 

여담이지만 저는 하워드의 이 덩크도 좋았습니다
사실 말이 안되는 덩크라고 생각을 해서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3oNp8w6sdr0

2017-02-19 14:36:51

저도 카터의 저 덩크가 제가 본 덩크중에 가장 아름답더군요. 카터는 림에 꽂을 때가 정말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해요.

2017-02-19 15:00:54

저 최고 상남자 시절 카터가
공중에서 피겨처럼 우아하게
끝은 파워 넘치게
직관으로 봤으면 비명질렀을듯

2017-02-19 15:16:04

직관으로 비명 질렀습니다.

2017-02-19 16:27:52

부럽습니다
제겐
노비츠키 11년 파이널 6차전
코비 은퇴경기 제외하곤
정말 저건 눈 앞에서 느껴야해
하는 건 빈스 저 장면 밖에 없네요

2017-02-19 23:38:53

아...올스타전은 티비로 봤지만, 카터 랍터스 시절에 랍터스 시합을 토론토에서 몇개 봤는데, 눈앞에서 보는 덩크가 저것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대단했습니다. 마이클조던, 샤크, 코비 등 여러 NBA 선수들 덩크를 시합보러가서 직접 봤지만, 카터의 덩크는 정말 '사이다덩크' 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2017-02-19 23:44:14

네 카터는 짧은 덩크순간 말고도
덩크전 몇초 덩크 후 몇초까지
전부 카터의 연출안에 있다고 봐도 될만큼 대단한것 같아요

2017-02-19 15:04:06

저는 그 자기가 할 덩크 그림 그려놓은 덩크가 맘에 들었네요 덩크해놓고 나서 미술작품 공개 엄청 창의적이였는데

2017-02-19 15:13:52

2012 제레미 에반스였나요...
그때 말고도 평소 그림 그리는 솜씨가 상당하더군요.

2017-02-19 15:17:45

저도 카터, 근데 진지하게 작년 덩콘은 고든이 받았어야한다고 봅니다

연장까지 갈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라빈도 대단했지만 지난덩크의 재현느낌이
강했고 고든이 더 참신하고 화려했죠. 고든이 우승했어야했는데
연장가면서 기본적인 덩크스펙이 좋은 라빈이 우승을 했다고봅니다.

2017-02-19 21:33:23

고든이 마스코트의 타이밍 맞춰 하는 덩크를
라빈은 그냥했죠 물론 멋있었지만 48-49점짜리 덩크라고 생각했는데 50점을 줘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Updated at 2017-02-19 15:33:29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덩콘에서 점프높이 보여줬던 것이랑...
 
심판이 점수를 종이로 보여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덩콘을 다시 재미있게 만들어준 세사람이 있다면 .. 카터-라빈-고든.. .인 것 같습니다.
 
아참.. 오늘도 느꼈지만.. 덩콘은 옆에 앉아있는 빙구들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빙구들이 정말 최고였음.. ]
2017-02-19 15:35:03

미네소타가 

2017-02-19 15:50:06

카터 라빈 고든. 이 의견에도 공감이고

옆에 앉아있는 빙구들이 중요하다는 말씀에도 공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 라빈 덩크의 화룡정점을 미네 빙구들이 찍었던 것 같습니다. 역대급 빙구 리액션~
2017-02-19 15:56:14

카터 올림픽 사람넘어 덩크요..
...그냥 인유어페이스인가? 생각하고보다 수업시간에 괴성질렀던...

2017-02-19 15:57:41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30928&sca=&sfl=wr_subject&stx=카터+올림픽&sop=and&spt=-7684&scrap_mode=

2017-02-19 16:15:30

자유투라인 덩크 by 마사장

이요

2017-02-19 16:16:11

저는 하워드가 공중에서 왼손으로 공을 백보드에 한번 더 튕기고 오른손으로 덩크했던 게 기억에 오래 남네요. 저게 뭐하는건가 했던...

2017-02-19 16:49:27

저는 제이리치가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덩크욥

2017-02-19 20:03:52

카터의 비트윈더레그요. 그리고 조던의 에어워크 프리드로우덩크

2017-02-19 21:31:45

1분경에 나오는 섀넌 브라운의 360 덩크요.

과거에 이걸 보고 저 고등학생 선수가 누굴까,

어디에서 뛸까 엄청 궁금했다가 이 덩크를 다시 못봐서 아쉬웠는데

어느 날 레이커스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고 또 감탄했었네요.

카터와 같은 세련미는 없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에 참 인상깊었던 덩크라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2017-02-19 23:39:19

https://www.youtube.com/watch?v=JXfljDkC6H4

이게 언급이 안되면 매우 섭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2-20 02:25:56

아 기억 납니다 이궈달라형님이 우승만 했더라면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갔을 덩큰데 말이죠 

2017-02-20 10:07:20

맞죠.. 가장 과소평가 받은 덩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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