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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지창 슛 과정에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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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16:58:48

https://twitter.com/nbaofficial/status/828800377382375424

많은 분들이 사이드 라인을 밟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늘 있었던 비디오 리뷰는 2점슛인지 3점슛인지 리뷰한 것입니다. 여러각도의 영상을 봤는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미세하게 안 밟은 것 같아요. 오른쪽 발 뒷꿈치를 살짝 들었다가 플로어에 닿는 듯 했지만 밟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오피셜 비디오 리뷰를 통해서 라인 크로스인지 아닌지를 판단한 것은 아닙니다.

비디오 판독 룰이 조금 케이스마다 상이하고 복잡하긴한데
방금 상황에서 라인 아웃인지 아닌지, 즉 볼 소유권에 대한 비디오 판정을 하기위해서는 가장 먼저 상황에 대한 콜, 즉 휘슬이 나와야만 합니다.
윗 상황에서는 콜이 나오지 않았고 아마도 현장에서 비디오 판독을 하는 케이스는 아니었을겁니다.

홈콜이 심하다는 글들이 많았었는데 어느정도 동의는 되는 상황이었죠.
허나 괜찮았던 콜도 오심이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할만큼의 상황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러브의 디펜스 파울이라던지 말이죠.
내일 2분 리포트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볼게 많은 것 같습니다.


별개로 릅지창 슛과 어빙의 클러치 결정력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박빙 싸움으로 몰고가서(물론 이게 어렵지만) 골스를 이기는게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미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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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7 17:02:20

근데 2점인지 3점인지 판독을 위해 비디오 판독을 한거 같진 않은게

3점 라인과 꽤 거리가 있는 점프위치여서 누가보더라도 3점은 맞았죠(들어갔던 들어가지 않았던)


이슈는 터치아웃라인을 밟았느냐 아닌가 하는 의문은 있어도

2점인지 확인을 위한 리뷰였다는건 좀 이해가 힘들긴하네요.

WR
2017-02-07 17:05:11

굉장히 확연한 상황이더라도 저런 상황에서 대부분 리뷰를 진행합니다.
돌다리를 두들겨 건너는 식이더라구요.

그리고 휘슬로 콜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라인 아웃-논 아웃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2-07 17:07:14

맞습니다.


다만 누가보더라도 3점 상황은 맞고,


문제는 르브론의 한발이 터치라인을 밟았는지 아닌지가 더 궁금한 상황이라,

리뷰가 진행되니 다들 그렇게 생각한것 같구요.

(리뷰가 르브론의 슛이 성공후 몇초 남는지에 대한 시간을 위한 리뷰라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 사실 이게 2점/3점 상황 리뷰라는게 참)

WR
2017-02-07 17:10:35

넵,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긴해요.
월급 루팡 중이라 소리를 켜놓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중계진의 설명을 들을 수가 없었는데
보다 정확한 상황을 나중에라도 알리는게 낫겠다 싶어서 쓴 글입니다

2017-02-07 17:11:33

저는 소리는 들었으나 딴짓중여서 무슨 리뷰인지는 몰랐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2017-02-07 17:05:37

흠.. 전 리뷰볼때 라인크로스인줄 알았었습니다

2017-02-07 17:06:41

러브의 패스도 정말 좋았고 그걸 받아서 넣는 르브론도 미쳤고

파울아웃되고 연장에서 미쳐버린 어빙도 미쳤네요
2017-02-07 17:06:42

러브는 몸을 틀었기 때문에 디펜파울이 맞다고 봐요.

2017-02-07 17:14:30

러브건은 어느쪽으로 불려도 아쉬운 콜인데,

사실 오늘 게임 내내 워싱턴쪽으로 유리한 콜이 좀 쏟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르브론의 공격자 파울도 좀 애매했고,

르브론의 손목을 블럭한 고탓 플레이도 콜이 없었고,

워싱턴 돌파 득점시 앤원에서(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스치지도 않았는데

파울 불려서 워싱턴이 득점하였고,

트탐의 덩크에서는 컨텍이 있어도 앤원을 안주는 장면에

워싱턴은 좀 스치면 앤원 주는 장면이 좀 연출되었죠


오늘 같은 오심은 판정이 좀 개떡 같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좀 일방적인 콜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WR
2017-02-07 17:18:31

넵, 물론 저 역시도 경기보면서 클블이 억울한 콜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도 확연하게 정심인 것 같은 상황에서도 오심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라웠습니다.
중계 중 상황은 각도상 판단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느린 그림이나 다른 각도의 영상이 나오지 않았는데 오심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험상 시간이 지나고 2분 리포트나 느린 화면이 나왔을 때 심판의 판단이 옳았던 경우를 많이 보아서
섣부르게 홈콜/오심/밀어주기같은 단정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지양하는게 조금 더 낫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2017-02-07 17:23:24

문제는 콜이 안불린것들 이죠

오심이라는건 판정을 잘못했을수도 있지만, 콜을 부르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오심도 큰것이라서요

러브의 장면은 어떻게 불러도 심판편으로 레포트가 나올수 있는 장면입니다.

오펜이 불렸어도 레포트는 정심였겠죠

WR
2017-02-07 17:27:12

저는 러브의 디펜스 파울 장면은 심판의 굿콜이라고 보기 때문에 오펜스 파울이 불렸다면 꽤나 높은 확률로 오심이라는 결론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뭐, 이 부분은 해석에 대한 차이니까 존중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인게임 영상만으로 정심/오심을 너무 빨리 정해버리는 상황이 위험한 일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콜이 나왔건 나오지 않았건 리플레이나 다른 각도의 영상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단정짓는 의견을 지양하는게 낫지 않나하는 의견입니다

WR
Updated at 2017-02-07 17:16:09

RA존에 대한 규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공부해둘만 한 룰이긴 합니다.
RA존 파울의 판단 기준 중에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라인 밖에서 수비수가 서있는 상태에서 컨택이 나면 오펜스 파울이라고 믿는 경우라고 봅니다. 실제로 NBA에서 RA존에 대한 케이스별로 나눠서 설명할 때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명명하고 있죠.

RA존 판단 기준은 수비수의 리걸 포지션이 성립되어야만 오펜스 파울이 불리는 것이죠.
리벌 포지션에는 RA 선 밖에 서있는 것 뿐만 아니라 컨택의 위치, 공간의 선점 등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기준인만큼 RA선 안 쪽인지/바깥인지만 집중해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러브가 약간 늦었다고 보았고 컨택의 위치 역시 공격자가 러브의 몸통을 비껴가듯 지나며 컨택이 나왔기 때문에 러브의 디펜스 파울콜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2017-02-07 17:59:40

이미 끝난 게임이고 좋은게임 보여줬으니 된거죠. 다음 매치에선 설욕했음 좋겠습니다.

2017-02-07 22:01:40

릎지창...........

2017-02-07 23:12:54

하...

2017-02-08 12:17:41

본문과는 좀 다른 내용이지만 제가 풋볼과 엔비에이 둘 다 엄청 좋아하는데 둘 다 한 경기에서도 심판의 콜이 수십번 수백번 필요해요. 그런데 기계가 아닌 이상 그 판단을 현실적으로 다 맞게 할 수가 없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두 스포츠에 한해서 그 변수를 감안하고 플레이에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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