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 엘리스도 대단한 선수였네요

이 선수 골스시절 영상을 좀 봤는데 돌파도 엄청나고, 슈팅도 정말 깔끔하고 쏙쏙 잘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커리와 함께 둘다 +30점을 넣은 경기도 있더라구요. 11-12시즌인가??

그 경기를 보면 커리도 상당한 싹수(?)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결과론적인가..)

뭐 어쨋든.. 팀의 코어였던 몬타엘리스를 트레이드 시키고 커리를 키우기로한 골스의 결정도 대단합니다(심지어 커리는 부상의 위험을 어느정도 갖고있던 선수였는데)

 지금 커리의 활약상을 보면.. 지금 엘리스를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물론 나이가 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이선수.. 인디 경기도 종종 챙겨보는데 팀에 해만 안끼치면 다행일정도로 요즘 부진하는 것 같더군요..

이번 시즌 시작 전에 인디애나의 로스터를 보고 매우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사실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제프 티그, 몬타 엘리스, 테디어스 영, 폴 조지, 알 제퍼슨.. 단순 이름값들만 보았을땐 저는 컨파정도는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요! 저는 사실 아직도 인디가 동부의 마의 클블을 꺽고 NBA 파이널에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 1인입니다..폴조지가 르브론 상대로 플옵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몬타엘리스의 골스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인디애나와 골스가 맞붙어서 몬타엘리스가 골스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너무 글이 중구난방이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