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7] DAL vs OKC 경기 감상평

* 댈러스는 데론, 노비츠키, 메튜스 등의 주전이 대거 빠졌던 상황이었는데 썬더는 전반까지 힘겨운 경기를 하다 3쿼터에 점수를 크게 벌리면서 경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 러스는 득점에 주력하고 시즌 베스트 경기라고 생각할만큼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 45-8-3, 야투 16/29, 3점 4/8, 자유투 9/11, 4턴오버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 특히 4쿼터 댈러스의 추격세가 거셀때 연속 득점을 해주면서 경기를 끝냈죠.


* 칸터는 의자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최소 10경기를 결장해야하는 골절상을 입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 정말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음을 자신의 손에 부상을 입히는 행동으로 풀면서 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멘탈이 원래 튼튼한 편은 아니고 심판 판정에도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는 성격인데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치네요.

-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4주후에 상황을 다시 평가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최대 2달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세컨유닛의 핵심이고 빅라인업의 핵심인 칸터가 빠져서 전력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것은 뻔한데 러스에게 더 심한 과부하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