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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윌, 배스 영입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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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6 13:49:47

레이커스가 FA 센터 보강에 실패해서 만기계약 히버트를 받은 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오늘의 계약 소식 두 건은 괜찮다고 봅니다.


루윌은 지난시즌 식스맨상 수상자라는 것만 봐도 두말할 것 없이 벤치 에이스로 딱이고 3년 21밀이면 계약 규모도 적당하네요.

브랜든 배스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좋아하던 선수인데 언더사이즈로 인한 한계가 있지만 참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이고 픽앤팝 등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프샷 만큼은 아주 정확해서 활용도가 좋죠. 아직 계약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나오지 않았지만 어차피 남은 샐러리 여유상 비싸지 않을 것 같네요.

히버트는 그냥 1년 대충 떼우려고 데려온 느낌이지만 이 두 선수들은 당장 활용하기도 좋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팀을 구성하는 관점으로 봐도 팀의 조각으로서 쓸만한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의 비슷한 벤치 에이스 역할을 맡던 닉영과 루윌이 너무 겹치기 때문에 닉영의 처분은 필수일 것 같고 현재 팀에서 중요한 자산인 유망주들과 겹치지 않도록 출장시간, 롤을 코칭 스태프에서 잘 분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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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6 13:55:37

일단, 구색은 갖춰졌다고 봅니다. 코비의 말년병장 활약, 러셀의 수퍼루키 활약을 기대해보면 되겠네요.

2015-07-06 13:56:00

저도 이 2건은 사실상 이번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첫선수들인데 잘했다고봅니다.

특히 배스는 댈러스 올랜도 보스턴까지 꽤 자주 봤었고 익숙한선수라 맘에 드네요. 
이제 3번만 어떻게 보강하고 린 닉영 처리를 잘하면 오픈시즌은 마무리 할꺼같군요.
WR
2015-07-06 13:56:58

린은 어차피 나간 선수이지만 사인앤트레이드로 뭐라도 받아오면 땡큐네요. 닉 영은 잘 처분해야겠습니다.

2015-07-06 13:57:33

 루윌은 모르겠지만 배스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셀틱스에서 몇년간 뛰면서 트레이드 루머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꿋꿋이 버텼고,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팀에서 맡은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미지완 다르게 수비도 좋죠. 워크에틱도 좋은데 라커룸에서 목소리를 내며 팀을 이끄는 성격은 아니지만 항상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합니다. 


배스는 맘에 드실거예요. 잘가 배스! 
2015-07-06 14:03:23

저도 히버트 무브부터 배스까지 다 맘에 듭니다.

이 정도에 3번 만 잘 마무리하면 충분히 비벼볼만한 구색은 만들어진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러셀, 랜들, 클락슨이 주도하고 히버트와 배스가 보조하는 모습으로 한 시즌 열심히

달려서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레이커스로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비가 안 다치고 올 시즌을 끝냈으면 좋겠네요.

2015-07-06 14:13:14

다음시즌의 레이커스에는 코비의 건강한 은퇴와 루키들의 괄목할만한 성장, 그리고 FA로이드로 인한 진격의 히버트 복귀 바랍니다. 또 마지막으로 플옵에서 불태우는 코비를 보고 싶습니다.

2015-07-06 14:19:28

히버트 영입도 셀러리 덤프긴하지만 림프로텍터로써 긁어볼만하죠 코비가 있는 이상 어차피 극강의 달리는 농구는 불가능하다 치면 철저히 하프코트 오펜스로 갈시엔 괜찮은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3번이야 솔직히 1,2번에 러셀 클락슨 두고 코비 3번 가져다 놓고 4,5번에 랜들 낸스 배스 히버트 돌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많이 힘들어보이지만 루월 닉영이 가치 남아서 클러치타임때 엽기 라인업도 봤으면 좋겠네요

코비 루월 닉영 배스 히버트랄까요
WR
2015-07-06 14:39:37

너무 극단적인 것 같습니다. 닉영은 처리하는게 순리일 것 같네요.

2015-07-06 14:21:03

히버트-루윌-배스 3단 콤보 무척 맘에 드네요.
루키 성장이고 뭐고 뻔히 질 경기는 보고 싶지도 않거든요.

2015-07-06 14:35:37

배스 꿀계약이네요. 세로수비는 히벗한테 맡기겠지만 가로 수비는 만만히 볼 수 없는 선수죠.


거기에 점퍼도 안정적이고 받아먹기 잘합니다.
2015-07-06 14:39:54

픽앤팝 머신이죠..

클락슨이나 러셀에게도 그렇지만 코비에게도 좋은 파트너가 될꺼라봅니다.

 

랜들이 제가 알기로는 혼자서 공가지고 하는 점퍼보다 상대적으로 스팟업점퍼가 불안한정하다고 하는데..

배스에게 그런 점을 배울수있다면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히버트도.. 요즘 시대에 맞지않는 느낌의 센터긴하지만 림프로텍팅은 확실한 선수고..

진격할때의 모습은 wow~란 소리가 나오죠..

 

알드리지나 다른 a급선수들은 사실 올 생각이 없을수밖에없는데 이정도 영입이면 잘했다고봅니다.

 

2015-07-06 14:47:03

개인적으로는 호불호를 떠나서 의외의 영입이라서 살짝 놀랬습니다.

루윌의 경우엔 이전에도 관심이 있다라는 소식을 들은적 있었는데 한동안 조용해서 그냥 포기했나
싶었는데 결국 영입했네요. 일단 장기적으로 코비의 공백을 염두해두고 영입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비의 대체자로 데려온게 아니라 코비가 은퇴하면 상대적으로 빈약해질수 있는 백코트 뎁쓰를
두텁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클락슨, 러셀, 브라운 1~2년차 루키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 보다는 좀 더 노련하게 플레이 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 포진한다는 것은 좋은 점이죠.

배스의 경우... 랄의 의중을 모르는 상황이라 뭐라 평가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빅맨 하나 물어오길 원했지만 "언더사이즈" 빅맨을 물어올줄은 몰랐네요.
누가봐도 지금 랄은 3번을 채워줘야 하는 상황인데 포화상태인 4번을 데리고 온 의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계약금과 기간을 주고 데려온 것인지도 나오지 않아 더 궁금하네요.
만약 랜들이 3번으로 정착하기로 결정되었고 그래서 4번을 채워줄 선수가 필요했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것도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켈리를 트레이드 시키겠다는 의미인지... 애매하네요.
일단 좀 더 지켜보면서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일단 판단 보류!

위에 본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닉 영의 트레이드는 루윌과의 롤이 겹치는 문제때문이라도 반드시
해결을 봐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만약 데려간다 치더라도 분명 시즌중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15-07-06 18:14:23

배스 같은 베테랑 파포는 꼭 필요하지 않았나요? 

부저, 조던 힐, 에드 데이비스도 없는 마당에 남은 파포 자원은 랜들, 켈리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계약조건인데 사정상 크게 퍼주진 않았을 것 같네요.

문제는 스포가 닉영, 루키인 앤쏘니 브라운인데, 닉영은 말씀대로 루 윌과 같은 아이솔 중심의
벤치 스코어러라 심하게 겹쳐서 가능하면 틀드했으면 좋겠고, 결국 코비가 스포를 보는게 팀 사정으로나 
코비 개인으로나 낫지 싶습니다.  






WR
2015-07-06 19:51:27

그런데 개인적으로 코비 3번은 그냥 경기 중간에 투가드랑 같이 뛸때나 적절히 쓰면 좋겠고 주전이나 풀타임은 반대입니다. 어차피 리그 3번 중에서도 현재의 코비는 운동능력이 딸리는데 그렇게 되면 사이즈+운동능력 전부 미스매치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차라리 사이즈라도 우위를 확실히 가져가는 2번으로 더 오래 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시즌 뛰는 것만 봐도 2번으로 도저히 못뛰겠다 할 정도로 느려진 건 아니고 작년처럼 공격에서 오버하지 않고 적절히 출장시간, 롤 조절해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2015-07-06 22:08:32

흠...갠적으로 코비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나마 3번이면 힘으론 몇몇 빼곤 크게 밀리지 않으니 수비에선 덜 털리고
2번 쫓아다니느라 체력 빠지는 것이 더 부담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적에 상관없이 러셀-클락슨 듀얼 가드 시스템에 충분히 PT을 투자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코비가 로스터에 있는 이상 코비를 살리는
그림을 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랜들님 말씀대로 갈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기도 합니다. 
2015-07-06 15:03:47

검증된 빅네임이나 코어급으로 성장할만한 FA빼고는 별 관심 없었던거 같고 1년 반짝한 선수들이나 반쪽짜리 선수들한테 맥시멈급을 안겨줄 생각은 없던거 같네요 에드 데이비스 놓친것도 히버트가 오면서 사이즈의 애매함 때문인게 증명된거 같네요 수비좋은 4번이 없다보니 고육지책인거 같기도 하지만 랜들, 켈리, 배스, 랜리낸스Jr가 파포라면 만기카드라서 받은거 같긴 하지만 히버트만한 센터는 2옵션 노리는 디조던과 챈들러말곤 없죠 일단 가드에 슛쏠선수가 무지 많네요 러셀은 패스만 해도 출장시간이 모자를거 같은 느낌이..... 2,4번에 몰린 경향이 없지 않은데 확실한 센터도 있고 스몰라인업을 쓰는 팀들이 많으니 딱히 백업센터를 구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3번도 넘치는 2,4번으로 메꾸면 될듯 하네요 2라운드에 뽑긴했지만 3&D에 가까운 앤써니 브라운도 있구요

2015-07-06 16:02:33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에드 데이비스도 나가고 조던 힐도 없이 히버트, 배스, 랜들이라... 랜들을 까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리바운드 능력이 좋지 않다면 신나게 뺏길 듯 합니다.

WR
2015-07-06 17:30:15

현재 사정상 공/수/리바운드 다 균형있게 팀을 구성하기가 어렵죠. 일단 대충 뼈대라도 갖춘게 다행입니다. 랜들은 대학시절 최고의 리바운더였는데 프로에서는 어느정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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