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디조던 계약 때문에 닥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

 
21
  4684
Updated at 2015-07-05 23:42:12

디조던 댈라스 계약이 이뤄진 이후 게시판에는 클리퍼스의 센터진 운영, 다음시즌에 대한 걱정, 닥리버스에 대한 실망 글들로 가득합니다. 

클리퍼스를 정말 사랑하는 펜 입장에서 볼때 디조던의 재계약 실패는 너무 가슴 아픕니다. 
오래전 앨튼브랜드가 필리로 떠날때 보다 훨씬 더 내상이 큽니다. 
하지만 전 조던의 계약실패 때문에 닥이 욕먹는거에 대해선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조던이 08년 2라운드 35pick 으로 클립퍼스에 입단할 당시 클립퍼스는 2할대 승률 Pacific 디비젼 최하위권이였죠. 그때 조던은 하위팀의 전형적인 벤치 맴버었습니다. 할줄 아는게 없는, 그냥 신인 백업센터. 그러나 09년 1년 쉰 그리핀이 10년 대뷔하면서 클리퍼스 변화가 시작되죠. 디조던도 그리핀을 보면서 무언가 꿈틀 되었을겁니다. 그리고 폴의 영입이 바로 시전되죠. 그 당시 조던이 그리핀을 보면서 Lob City 외치며 기뻐하는 영상이 기억나네요. 지도 폴이 오면 멋진 아리웁 패스를 받아먹기 좋게 올려 줄거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을테니까요. 폴이 옴으로써 본인이 받는 버프를 짐작 했을테지요. 하지만 폴 영입 이후에도 조던은 십조단 욕을 들어먹는 선수었습니다. 그 당시 조던이 샆질이라도 하는 날엔 아주 게시판에 탈탈 털렸었죠. 그리고 닥 감독이 옵니다.
당시 닥 감독이 와야 폴이 연장 계약을 한다, 챔피언 감독이다. 어떤 출혈이 있더라고 꼭 대리고 와야한다. 모든 클립 펜들은 간절했습니다. 이후 닥감독 영입과 동시에 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됩니다.

그리고 언론에 디조던은 주전센터다, 미래의 빌 러셀이다. 기를 세워주고, 그에게 명확한 롤을 부여합니다. "디펜스 캡틴" 닥 감독의 지휘아래 13시즌 디조던은 전년 대비 놀랄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전년대비 평득 2점 / 리바 6개 / 평균 출전시간 10분 / 블락 1개 엄청나지 않습니까? 감독만 바켰을 뿐인데 말입니다. 다음 시즌 DPOY에 거론될 만큼 리그대표 센터로 거듭납니다. 

이렇게 리그 평균이하 센터, 십조던이라는(꼭 욕같은) 화폐 욕을 듣고있던 야생마 운동 능력뿐인
센터를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로 바꾼사람은 닥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닥이 감독으로 온 이후
가장 고무적이었던 부분이 바로 이 Roll 분배었다고 생각합니다. 폴의 리딩, 그리핀의 인사이드, 미들득점, 레딕의 3점, 자말의 불꽃 리저브타임. 클립퍼스는 이런 이해관계에서 NBA 강팀 전력을 만들었고 디조던은 디펜스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죠. 분명 닥은 리딩엔 폴, 득점엔 그리핀, 디펜스엔 조던
Big 3이라는 명분을 제공했습니다. 성공적이었구요. 

오프시즌이 시작되고 조던은 재계약을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디펜스브 센터
보드장악력이 엄청난 (하워드 위로 리바따는장면은 정말) 운동능력 쩌는 클립퍼스 주전 센터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었습니다. 모든 클립퍼스 펜들이나, 닥 감독은 디조던은 재 계약을 할거라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의 미래는 명확했으니까요. 그를 새롭게 탄생시켜준 그리고 전성기를 가져다준 감독이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조던은 달라스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들은 1) 맡은롤에 대한 불만, 공격롤을 늘려달라 2) 폴과의 문제? 3) 텍사스가 고향  4)달라스의 정성 이중에서 3번 고향은 제외하겠습니다. 그가 태어난 고향을 대신할수는 없으니 "수구초심" 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댈라스의 정성은 당연한거구요. 클리퍼스 가장 앞선다는건 누구나 알았을거구요. 댈러스가 정성을 쏟아야죠, 안하면 GM 모가지 날라갈테니. 폴과의 트러블? 팀의 리더입니다. 트러블이 문제라면 리더와의 문제가 정말 가장 큰 이유라면 떠나야죠. 만약 옆집 코비 전성기때 코비와의 트러블? 그럼 떠나야죠.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가는 1번 공격롤. 앞에서 언급했지만 디조던은 디펜스 캡틴입니다. 상대팀에게 조조의 100만 대군을 혼열단신 혼자 장판교에서 물리친 장비 같은 존재. 이것이 바로 디조던이고 리그에서 그를 다시 발견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게 불만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디조던이 팀의 리더가 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디펜스리더가 아닌 팀의 리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다고 판단 했다고 생각됩니다. 폴+닥의 버프없이 팀의 리더 이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선 공격 옵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 걸까요? 디펜스도 7년 걸렸는데.)

떠났습니다. 그의 선택 존중합니다. 디조던 정말 좋아했습니다. 팀의 레전드로 성장하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디조던이 댈러스와 계약한것은 닥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는 디조던을 아꼈고, 그를 좋아했습니다. 플옵때 궁디 빵빵. 욕먹던 쩌리로 취급밥던 녀석을 리그 탑으로 키워냈는데 안 이뻤겠습니까?
철썩 같이 믿은겁니다. 하지만 디조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닥 감독 욕먹을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31
Comments
2015-07-05 23:27:12

닥감독이 욕먹을 일은 전혀 없죠.. 선수가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Updated at 2015-07-05 23:30:55

큰따옴표까지 쓰신 단어라 말씀 드리는건데...
수고초심이 아니라 수구초심입니다.

WR
2015-07-05 23:31:22

감사합니다. 글이 넘 길어서 놓쳤네요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2015-07-05 23:30:46

감독하고 선수가 진짜 대판 싸우고 선수가 이적한게 아닌 이상 감독이 왜 욕을 먹나요?

Updated at 2015-07-05 23:43:14

 나쁘게 말하자면 조던에게 뒤통수 맞은 거고, 좋게(?) 말하자면 GM으로서 너무 순진했던 것이죠. 제가 보기에 플랜 B자체를 생각하지 않을만큼 닥 감독이 디조던의 재계약을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영악한 GM이라면 FA 공시 전부터 집요하게 조던의 의중을 파악하고, 폴과 그리핀도 동원하며 있는 수단을 다 했을 겁니다. 그래도 아니겠다 싶으면 재빨리 다음 수단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꽉 찬 샐캡을 감안하면 랜스 스티븐스이나 폴 피어스 영입보다 우선 고려해야했던 것은 호즈로 안고 갈 것이냐의 판단, 아니면 호즈와 자말을 이용해 쓸만한 센터를 영입할 수 있는 캡룸 확보내지는, 2중3중 트레이드를 진행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장에 쓸만한 FA센터가 남아있을 때 말이죠. (스퍼스와 선즈의 영입 조건을 만들기 위한 트레이드 속도전을 보세요.)


 디조던의 맵스행과 잔류 50대 50이라고 한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마지막 미팅 후 5년 맥시멈을 제시한 클러퍼스를 버렸습니다. 중간에 오펜스 옵션을 원하는 디조던 얘기가 한 번 흘러나왔는데, 이걸 진지하게 캐치할만했다면(저도 진지하게 생각은 안했지만) 일단 몇개의 오펜스 옵션을 제시하면서 일단 재계약을 이끌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시즌에 몇번 기회를 주다 안되면 돌아가는 거고, 그 때 팀 캐미를 흐릴만큼 디조던의 불만이 생기면 그 때 아쉬운 팀을 상대로 괜찮은 딜을 만들어 지금처럼 선수영입을 뻑뻑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무슨 마법을 부리든 남은 샐캡 내에서 GM 독 리버스는 로스터(백업 포가, 백업 파포, 주전 센터, 백업 센터)를 잘 꾸려야만 합니다. (2밀, 미니멈, 트레이드)

WR
2015-07-05 23:42:31
네 말씀하신것 처럼 
Paln B를 좀더 견고하게 준비를 했어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알튼니 빠지고 나니 속은 후련합니다. 
앞으로 궁금해지네요. Plan B
2015-07-05 23:44:06

 앞으로는 플랜C 일겁니다. 플랜B라고 불릴만한 대체 자원이 이제 없어요.

WR
2015-07-06 00:05:18

디조던도 플랜C 부터 었는데요. 

이제 부터 입니다. 
 퐈이팅입니다.
Updated at 2015-07-05 23:42:27

닥감독에 대한 실망은 디조던을 놓친부분이 아니고 놓쳤을거에 대비한 무브가 전혀 없었다는 것에 기인한겁니다
디조던 놓친거야 어쩔수없죠. 선수가 가겠다는데..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막연히 '디조던은 꼭 남을거야'라고 전제를 깔아둔거같은 오프시즌 행보이니 불만인거죠
당장 센터가 하나도 없는걸요

WR
2015-07-05 23:47:51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부분은 백번 올은 말씀이죠.
하지만 손놓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앞으로 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펜이라면 기다려야죠, 믿어야죠.. 이게 펜심이지 않을까요
힘들지만요
Updated at 2015-07-06 00:00:45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사실 좀 비정상적인 선택을 한거죠. 디조던이..

챔피언 컨텐더의 주전센터가 완성된 팀을 버리고 구멍 뚫린팀으로 간다.. 빈정상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론 그러진 않죠. 제가 닥감독이라도 좀 어이없을듯합니다. 팀이 완성이 됐다면 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좀 잘푼순 없었을까요? 공격롤 모자란게 솔직히 자기잘못인건 본인도 알텐데요. 본문처럼 전체적인 리더가 되고싶은 모양입니다. 욕심이라고 봅니다만.. 모르긴 몰라도 남은 팀원들 조던 엄청 씹을듯합니다.(사실 '너네한번 x되봐라.. 쪼꼬만 성질 더러운x은 특히더.. 나없이 잘해보시지? 이런 느낌입니다) 클리퍼스의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팬들은 디조던에겐 아무 의미도 없었겠죠? 뭐..비지니스라고하면 할말 없구요. 이래서 스퍼스 오클같은 팀문화가 중요한가봅니다

그냥 닥감독은 잘키운 선수에게 뒤통수 맞은거죠뭐. 이래서 비즈니스의 세계에선 모든상황의 최악까지 고려하는 철두철미함이 있어야 합니다 닥감독의 잘못이라면 사람 너무 믿었다..요정도겠네요

2015-07-05 23:58:50

글 잘봤습니다. 클리퍼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크리스 폴이 휴가 때 디조던 잡으러 안 가고 뭐했느냐는 지적도 있던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닥 책임론, 폴 책임론이 억측들만으로 너무 싑게 내뱉어지는 듯합니다. 그렇게 친하다던 그리핀도 디조던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는 걸요.

다만 전력 약화는 명확해졌기에 선수단 구성까지 책임진 닥으로서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WR
2015-07-06 00:03:10

좋은 커멘트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가솔 재계약 축하드립니다. 
2015-07-06 00:04:38

감사합니다. 가솔은 사랑입니다

WR
2015-07-06 00:05:45

부럽습니다.

2015-07-06 00:03:40

절이싫어서 중이 떠나는데 절욕할사람이 누가있겟냐만

아무런 대안없이 놓친건 팬으로서 실망스럽긴 합니다.ㅠ

욕할이유는 없죠

Updated at 2015-07-06 00:07:26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는 뉴올 시절 폴팬으로 폴 따라 클리퍼스로 넘어 온 팬입니다. 폴이 클리퍼스에 오고 4년이라는 시간동안 클리퍼스란 팀을 지켜보면서 이 팀에 정말 애착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폴 응원전에 밀레니엄 킹스팬으로 제가 응원하는 팀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점에서 '내가 선택하는 팀은 항상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더요.

제 생각에 조던이 떠난 이유는 자신이 좀 더 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생긴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언론에서는 빅3 빅3 이렇게 말하지만 정작 주목받는 선수는 폴과 그리핀이 더 컸습니다. 아무래도 이 두명의 그늘에서 벗어나 좀 더 성장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록 클리퍼스가 지난 4년간 플옵 2라운드가 한계였지만 4년간 플옵에 항상 나갔고 지난 2년간은 빡빡한 서부에서 상위시드를 차지한 것은 물론 우승권팀으로 뽑히는 것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지금이 클리퍼스의 전성기고 폴과 그리핀 두 코어가 존재하는 한 전성기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현재 로스터에 누가 추가될지는 모르지만 팬으로서 믿고 지켜보고 응원하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리핀의 대폭발을 보고싶네요. mvp 한번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15-07-06 00:08:27
내 저도 이번일 을 계기로 폴, 그리린 내년엔 파이얼 업 했으면 좋겠습니다. 
피어스, 스티븐슨과 함께요.
2015-07-06 00:06:50

이때다 싶어 보스턴시절까지 끄집어와서 닥감독이 사실은 과대평가네 뭐네 하는것이 너무 웃깁니다.

티보두 감독이 만들어 놓은 수비팀을 닥감독은 숫가락만 얹었고, 마침 론도의 포텐이 폭발하면서 보스턴을 우승 시켰다는 어이없는 말들이 참 거슬리더군요. 
선수 하나 이탈하니 갑자기 그것 하나 못잡냐면서 무능한 감독으로 만들어 버리니 정말 감독도 피곤한 직업이네요.
Updated at 2015-07-06 00:22:03

디조던 놓치고 이 때다 싶어 닥 감독 보스턴 시절 얘기하며 과대평가라고 한 글이 매냐에 있었나요? 좀 보고 싶습니다.  전 클리퍼스 관련 글은 거의 읽은 것 같은데 왜 그런 글을 못읽고 놓쳤나 모르겠습니다.

 닥감독 욕은 거의 GM 얘기일 텐데요. 클립스 팬들 중에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분은 없던 것 같습니다.

2015-07-06 00:36:27

실례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데 링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015-07-06 06:08:40

매니아는 아닙니다.

2015-07-06 00:12:40

닥감독은 욕먹을 이유 없는데 닥단장은 욕먹어야죠

WR
2015-07-06 00:24:23

당연히 욕을 할수 있죠.

하지만 적어도 클립팬들은 안했으면 하는 저희 작은 바램입니다.


2015-07-06 00:12:59

감독으로서의 닥을 욕하면 안되죠. 디조던이 연평균 10밀짜리 계약 맺을때 분위기가 기억나는데 죄다 오버페이라고했고 친구잘둔덕에 돈많이 번다는 조롱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닥감독 오기 전까지 그정도 수준이었고 닥감독이 디조던을 dpoy로 만든다고 했을때 헛소리같았는데 비록 dpoy는 못탔어도 분명 리그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으로 성장했죠.
응원팀은 아니었지만 호감가는 선수이고 편견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흐뭇했는데 떠난다니 아쉽네요.

2015-07-06 00:41:55

감독으로서야 훌륭하죠 천덕꾸러기 디조던을 여기까지성장시킨건 감독역량이 큽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감독에 국한된 이야기지 gm으로서는 낙제점 아닌가요. 그가데리고온 허즈는 악성계약이 됐고 아들한테 쏟은 정성은 속보이죠. 이번건도 마찬가지로 디조던 나가면 어떤상황일게 뻔한데 이토록 무방비상태라뇨.. gm은 그만 물러나시는게..

2015-07-06 00:43:26

저랑 생각이 같으시군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맥기를 한번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조던도 갱생(?)시킨 닥감독이라면 맥기도 충분히 키워낼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2015-07-06 04:09:59

말씀하신 부분 인간적으로는 공감을 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때문에 GM 과 감독은 따로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감독이 선수 영입에 대한 결정권은 가지더라도, 선수들의 동향 파악과 보살핌 이런 실무적인
부분들은 GM 이 따로 신경써줘야죠. 
엄마, 아빠가 자녀를 위해 할일이 따로 있듯이 말이죠. 

Updated at 2015-07-06 07:43:11

전 팀리더가 되겠다기보단 


뭐랄까, 부드럽게 표현해서, "쳇 나도 그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거 같아요. 
이미 외부에서 디조던을 바라보는 시선은 리그 최고의 센터 중 하나인데, 팀내에선 바스켓볼 센스없는 얼간이 정도로 자신을 바라보는거 아니냐는 불만이 있었던 거 아닐까 관심법을 써봅니다. 그래서 내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해달라는 거였고 댈러스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한거죠. 

디조던이 에이스 대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해서 공격을 하겠단 얘긴 아닐겁니다. 하워드도 레이커스에서 공 안준다고 짜증냈지만 휴스턴에서 하든 에이스롤 주면서도 불만없이 잘지내죠. 조던도 하워드도 팀 내에서 자신을 대하는 분위기를 읽은거죠. 
2015-07-06 08:22:23

본문 중 현 폴을 옆집 코비 전성기 적에 비교하신 부분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클리퍼스와 7차전 승부를 한 스퍼스 입장에서 폴이 이 팀의 유일한 리더라고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리핀이 영향력에서 폴에 뒤지진 않더군요. 최전성기 코비는 루크월튼과 82점을 합작한 선수이자, 레이커스 멱살잡고 초하드캐리했던 선수였죠...

WR
2015-07-06 08:46:11

코비를 인용한 부분이 마음 에 안드셨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에 언급한 리더라는 부분은 실력의 기준이 아닌 팀의 리더를 말한겁니다. 
물론 그리핀이나, 조던의 영향력은 무시못하죠. 하지만 현 클립 리더는 폴입니다. 
레이커스가 우승할 당신 코비외 바이넘, 가솔, 오덤등 좋은 자원들중 리더는 코비라는 
이야깁니다. 실력의 기준치가 아닌 팀의 상징적 리더를 이야기 한겁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