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엘리스 질문이요~

Comments

2015-07-05 22:04:29

몬타는 어딜가든 밥값은 할놈인데 전 시너지는 잘모르겠어요

2015-07-05 22:07:02

폴조지의 플레이 스타일이 볼을 많이 잡는 편이 아닙니다. 슛의 비중이 매우 높고 풀업만큼 스크린타고 나가서 스팟업으로 쏘는 경우도 많고요.

반면 몬타는 돌파가 가장 강력한 무기이니 둘의 조합은 잘 맞을 겁니다. 폴 조지와 돌파가 좋은 선수와의 궁합은 이미 랜스와의 플레이로 증명한 적 있죠.

2015-07-05 22:09:23

근데 인디애나는 기존의 색을 싹 지우려는걸까요? 조지 힐에 몬타면 수비가...

2015-07-05 22:17:13

조지힐이 스크린걸렸을때 빼곤 동포지션에서 수비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2015-07-05 22:19:12

조지힐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팔이 길고 스펙이 좋아 대인수비에선 높은 점수를 받죠. 스퍼스 시절 스크린 수비는 쥐약이었지만 그것도 4년 전이고 지금쯤이면 상당히 나아져 있을 겁니다.

2015-07-05 22:20:18

몬타는 수비가 약하지만 조지 힐의 수비는 좋은 편입니다. 거기에 팀 백코트 수비의 핵심인 폴 조지가 돌아왔으니 백코트 수비는 걱정이 없습니다.

걱정이라면 프론트코트 수비입니다. 수비핵심이었던 히벗과 웨스트가 모두 빠져나가게 되었으니까요. 라보이 앨런이 수비가 좋긴한데 웨스트만큼의 무게감은 없고, 리그 최고 수준의 림프로텍팅 능력을 갖고 있던 히벗 대신 루키인 터너가 얼만큼 해줄지는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공격에서 템포는 전보다 빨라지고, 속공 비중이 오르겠지요 흐흐

2015-07-05 23:05:40

모르면 다물어야 중간은 가는군요 역시... 허허

Updated at 2015-07-06 01:46:43

인디애나는 다음시즌부터 작고빠른 농구를 할거라고 버드옹이 말했기에 스몰볼게임을 할겁니다.

뭐 선수진들 정리도 이방향으로 보시면될거같구요.

물론 히버트야 과한 샐러리때메 원래 정리를했어야 했지만요(최근 거의 히봇대 모드였죠...)

일단 조지 힐-앨리스-PG로 구성되는 백코트진은 상당히 좋은 시너지를 기대중입니다.

앨리스의 아쉬운 수비력은 힐과 PG가 수비좋은 선수들이니 커버가능할거구요.

힐의 약점이던 리딩에대한 부담이 앨리스와 나눌수있다는점도 좋은 시너지가 날겁니다.

또 PG가 공을 오래가지고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잘맞을겁니다.

뭐 프런트 코트진과의 조합은 예상이잘안되긴합니다만

라보이알렌과 터너 모두 스페이싱이 가능하기때문에 앨리스가 인사이드로들어가는데 도움이 될거같네요. 2:2상황 스크린은 터너나 라보이나 보여준게 별로없어서 잘모르겠네요.

2015-07-05 22:12:02

폴조지가 문제라기 보단 빅맨과의 호흡이 문제죠.

지난시즌 주 득점루트가 챈들러의 스크린후 점퍼 OR 2:2였는데 지금 그럴만한 빅맨이 없죠

2015-07-05 22:13:40

사실 폴조지는 왠만한 가드랑은 다 맞습니다

2015-07-05 22:17:13

폴조지하고의 시너지는 모르겠지만 인디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조지힐의 리딩부담을 덜어주고 수비력은 다소 약해질 진 몰라도 공격력은 리그 수위권 2번이니깐요.

폴조지보다 어떤 4번을 데리고 오느냐에 따라 몬타의 경기력이 달라질 것 같네요. 웨스트하고 히버트가 나감으로써 인디의 빅맨진이 휑해졌으니깐요. 마일즈 터너는 신인이고요.

몬타가 돌파만 좋은게 아니라 풀업점퍼 또한 준수한 편이고 놀랐던게 미드레인지 점퍼가 폴조지 하고 최근 2시즌(폴조지는 12~14)비교했을 때 성공률은 더 좋더라고요. 3점에서 워낙 차이나서 그렇지..

2015-07-06 01:49:43

서머리그에서 터너가 생각보다 잘해주고있고 라보이알렌도 지난시즌 나올때마다 쏠쏠한 모습보여줬기떄문에 완전 휑한느낌은 아닙니다. 또 스몰볼을 쓰는만큼 솔로몬힐도 4번에 갈수있구요.

버드옹은 심지어 PG가 4번도 가능하다고 하고계시는데.. 개인적으로 PG는 3번으로갔으면 ㅠㅠ

2015-07-05 23:21:29

일단 폴조지는 돌파가 적고,몬타는 돌파머신이니 어느정도 시너지는 갖게될거같아요 몬타도 생각보다 볼소유거 많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