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는 벅스와의 트레이드를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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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5 21:42:07
벅스가 그렉 먼로를 영입한 이상, 빅맨진 교통정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팀 내에서 빅맨으로 분류할 수 있는 선수는 다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렉 먼로, 존 헨슨, 자자 파츌리아, 마일스 플럼리, 자바리 파커
파커가 왜? 하실수도 있는데, 현재 벅스 로스터가
PG :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 그레이비스 바스케스
SG : 크리스 미들턴 / OJ 메이요
SF : 야니스 안테토쿰보
등이 있습니다. PG/SG자리는 이미 포화 상태이고, 파커를 SF로 기용하기에는 안테토쿰보가 지난 시즌 보여준 포텐셜이 너무 아쉽죠. 무엇보다 파커는 지난 시즌에도 PF로서 출장한 경기가 꽤 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존 헨슨은 비교적 중용받지 못하는 느낌이었으니 올 시즌도 주전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MCW - 미들턴 - 안테토쿰보 - 파커 - 먼로가 주전 라인업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러면 준수한 빅맨이 세 명이나 벤치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따라서 빅맨이 필요한 클립스가 딜을 노려볼만한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클립스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가장 높은건 자말 크로포드인데, 연봉으로 보면 파츌리아와의 딜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만... 나이도 많고 림 프로텍트가 안되는 파츌리아는 클립스에 그다지 어울리는 조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벅스에 슈팅가드는 완벽히 포화상태라서 자말을 필요로 할리도 만무하구요.
헨슨은 밀워키가 내줄리가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나이도 어리고 림 프로텍트도 그럭저럭 되며 팀 내에서 입지가 애매한 플럼리를 한번 노려봤으면 싶은데, 뭐 내줄게 있어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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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5-07-05 20:34:02
단년 계약이라 이번에 만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5-07-05 20:38:27
벅스는 선수들 참 알차게 많이도 모았네요. 모든선수 출전시간 30분이하도 가능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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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 우도 아직 남아있나요? 이 선수라도 활용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