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빅마켓 팀들이 힘을 그다지 쓰지 못하는 FA시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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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20:04:18
닉스나 레이커스는 NBA에 그리 관심갖지 않는 사람들도 알 만한 네임밸류 높은 팀들인데,
이번 에어컨 리그에서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네요.
스몰 마켓에서 빅 마켓으로 이동하는 효과는 스타 플레이어 레벨에서는 금전적인 면에서 매우 크죠.
데론 윌리엄스가 재즈보다 강팀이 아닌 넷츠로 이동하였을 때 얻은 막대한 부수입을 보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허나 올 여름은 많은 FA들이 금전적인 면 보다는 팀 성적과 비전에 있어 주요 가치를
두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것이 과연 샐러리 폭증으로 인한 전반적인 몸값 인플레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 것인지,
아니면 유독 우승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NBA의 특성인 것인지는 지켜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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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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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보기에는 원래도 스타급 플레이어들은 이적할 팀을 현재 전력과 앞으로의 비젼 등을 보고 선택하지 명문팀/빅마켓 하나만 보고 옮긴 적이 근래에 있기는 했나 싶습니다. 2010년 그렇게 전망이 밝진 않았던 닉스와 계약했던 아마레 정도가 마지막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