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있는 팀의 오프시즌으로썬 괜찮네요.

베벌리 웨스트 먼로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해야죠

멜로 같은 리그내 S급 선수를 보유한 팀이 할수 있는 오프시즌중 B ~ A- 정도의 움직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B 앞으로 몇일 동안의 움직임에 따라 A-까지 봐줄수 있겠죠.

저번 시즌 로스터가 워낙 그지 같아서 좋아 보이는 감이 좀 있긴 하지만 로로, 아프랄로는 준수한 영입이라고 생각할수 있겠네요.

포르징기스 라는 논란의 픽을 출전시간 적당히 줘가면서 키워볼수 있는 가능성도 열렸구요. 전체적으로 수비강화와 멜로의 부담 덜어주기가 목적이었던거 같은데 성공했죠.

이제 덜어낼 부분(칼데론) 덜어내고 추가로 로스터 채워주고 시즌 준비 알차게 했으면 좋겠네요.

현명하고 상황 판단력이 빠른 무브였다고 봅니다. 시장이 열리기 전까진 분명 빅네임을 타깃으로 로스터 영입을 시도했습니다만, 자신들의 위치가 그런 빅네임 영입에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자 마자 곧바로 영입 방향성을 급선회 한 모습. 그리고 나름 알짜들을 지금 시장의 시가 기준으로 적절하게 잡아내며 a는 아니더라도 b에서 b+까진 받아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드든 뭐든간에 락커룸 리더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싸게만 와준다면 펔도 좋구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확실한 득점력의 2옵션이 없는것 같아 걱정이 좀 됩니다 득점2위는 아프랄로가 될것 같은데 과연 멜로가 나갔을때 변치에서 득점해줄선수가 있을지 샌안애틀처럼 시스템농구도 아니고요

저는 이정도라면 일단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진출할 것 같습니다.

멜로가 건강만 하다면 플레이오프는 은근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좀 더 노력해본다면 멜로는 역시 좋은 PG랑 뛸 때 가장 성적이 잘 나왔던 것 같아서
(빌럽스와 서부 결승)

몇 년 안에는 올스타급 포가 한 명 물어왔으면 좋겠습니다(라우리 ㅜㅠ)

코칭만 잘 하면 동부 플옵은 갈 수 있어 보이네요

저도 이번 시즌이 잘되길 바라지만

다시 멜로 드라마가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