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시장에서 제일 상황 안좋은건 포틀랜드 아닌가요?

지금 팀 구색은 갖춘 상태입니다.

포틀은 애초에 알드리지가 떠난다고 구단에 통보했을 때부터 릴라드 중심으로 리셋할 생각이었던 걸로 보이거든요. 아마 당장 FA를 질러서 뭘 해보려 하기보단 장기적으로 보고 움직이겠죠.

 리빌딩 시점인거 같습니다. 그 구심점은 릴라드가 하라고 엄청난 거액을 퍼줬고..

리빌딩 시작이고 코어로 릴라드 낙점상태죠. 릴라드까지 연장계약못했으면 큰일이지만 현재 릴라드 맥컬럼 아미누 본레(에드 데이비스) 플럼리 등으로 구색은 갖춘상태입니다. 서부에서 플옵은 어랴운 상태지만 한해 리빌딩하고 좋은 신인 뽑아 릴라드와 맞춰가는 것도 나쁘지않죠. 악성계약이 없고 적절한 가격에 후에 활용도 높은 롤플레이어들을 잘.갖춘 상태입니다.

물론 지난 시즌과 주전 4명이 바뀐 올 시즌을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라면 자연스레 이 전 멤버들을 선택하겠지만 현 멤버들도 아주 절망적인 것 같진 않습니다.

리빌딩에 들어가면서도 라인업을 나름 갖추었으니....

레너드나 케이먼 그리고 플럼리와 본레 4명의 빅맨 자원과 아미누와 홀리스 제퍼슨이 스포 그리고 헨더슨과 맥컬럼이 슛팅가드 위치에 릴라드와 팀 프레이저가 포가 위치에...나름 괜찮은 듯 싶어요.

릴라드의 백업 자원과 빅맨 자원 한명 정도 더 영입을 해야 할 것 같긴 하구요.

맥컬럼의 플레잉 타임이 느는 것도 블레이저스 팬 분들은 기대를 할테고 샬럿에선 재미를 못보고 한 시즌만에 보냈지만 본레도 충분히 기대를 해봐도 좋을 자원이라고 봅니다.

볼만하긴 할 것 같아요. 문제는 서부여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긴 한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