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소식 - 칸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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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06:06:13
그동안 싱글러 계약등 많은 일이 있었고
현재로선 칸터 계약 여부가 중요한 사안입니다.
일단 전 과거에 이런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325909
기본적으로 선수에게 오퍼가 들어가기 위해선 팀이 그 선수를 필요로 해야하며
샐캡이 비워져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져야합니다.
정확히 제가 예상했던대로는 안되었지만 전 좋은 빅맨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FA 상황에
루키들도 빅맨들이 많기에 오클이 생각보다 유리할거라고 말한바 있는데...
일단 현재까지 센터급중에서 칸터,쿠포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행보는 정해진 상황입니다.
대어급 다른 포지션의 FA들의 행보도 대충 다 정해진 상황이라
사실상 칸터에게 맥시멈 오퍼를 넣을수 있는 구단은 레이커스/ 포틀랜드/ 식서스 뿐이네요.
식서스가 일단 칸터에게 맥시멈을 지를일은 없겠죠.(센터 유망주만 해도..)
포틀랜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선 조금 애매한게 포틀랜드인데 이 팀은 현재
센터 포지션에서 뛸수 있는 선수들이 너무 많거든요.
케이먼, 에드 데이비스, 마이어스 레오나드에 플럼리,노아 본레 PF/C를 오갈수있는
선수들도 있는 상황 즉 빅맨군에 이미 5명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위험하다고 보는게 레이커스인데 현재 마크 스테인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와 인디애나가 히벗을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칸터에게 맥시멈을 주면서까지 데려갈 의사가 있는 팀은 현재로선 없고
오클라호마에게 나쁠게 없는 상황입니다.
터키 언론쪽에선 년 15mil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최초 보도에선 인센티브 포함하여 15mil에 해당하는 즉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13-14mil 사이 어디에서 시작하는 계약 수준일꺼라 보는데
(그리고 이게 합리적인 가격 제시라 봅니다.)
아마 칸터 캠프쪽에선 조금 더 기다리다 맥시멈 오퍼쉿이 오지않나 기다려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보도론 오클은 어떤 오퍼도 다 매치할 예정이라 합니다.)
챈들러가 피닉스로 가거나 조던이 맵스로 가는건 예상하지 못한바이지만
빅맨을 원하던 벅스가 먼로와 계약을 맺으면서 초기에 칸터에게 관심이 있다 말한팀인
벅스,댈러스 모두 센터 포지션을 보강했습니다.
기다릴수록 이번 FA 계약해서 유리해지는건 오클라호마라 봅니다.
그 이외의 소식을 전해보자면
3인칭 화법의 카메론 페인이는 손가락 부상으로 썸머리그는 쉽니다.
듀란트는 인스타에 뜬금없이 저런 사진을 올리며 웨스트브룩과의 관계를 과시했고..
거기에 절친 웨스트브룩은 자기 계정에 듀란트가 올린 사진을 공유하며
두 선수가 여전히 최고의 친구란걸 확인시켜주었는데..
FA 1년 남은 입장에선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네요.
지금 듀란트는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 말하고
가벼운 슛팅과 러닝은 가능하다 말합니다.
8월까지 완벽해져서 돌아오는게 목표이기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중이라 말하네요.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의 섬머리그 팀을 응원하고 지켜보기 위해
오늘 코치 D, 프레스티와 같이 올랜도로 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켜보았습니다.
칸터쪽 에이전트가 유명 에이전트가 아닌지라 이렇다할만한 이야기가 안나와
좀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정리되어가는 시장 상황이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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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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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 서부에서 제일 무서운게 골스보다 건강한 오클인데
다음 시즌엔 스퍼스와 진검승부가 되려나요?